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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51

2019.11.23 제주도여행 - 산굼부리, 어니스트밀크 좀 늦은 점심을 먹고 멘탈을 부여잡고, 상춘재에서 가까운 산굼부리를 보러갔다. 사실 점심먹고 처음 가려고 했던곳은 비자림인데, 시간관계상도 그렇고, 억새가 이쁘다니까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다. 후방카메라가 없던 주차구획이라서 조금 긴장은 했지만, 그래도 쏭방카메라 덕분에 무사히 구획안에 댈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돌담을 따라가니 산굼부리 입구가 나왔다. 입구 주변 분화구 아래쪽에 이래저래 조형물을 많이 만들어놨는데, 일단 다 패스하고 분화구를 올랐다. 억새로 유명한 산굼부리 답게 길 좌우가 전부 억새였다. 하늘과 억새가 너무 아름다워서 따로 구도를 잡을 필요도 없이 찍는 그대로 다 작품이 되는 곳이었다. 한 5분남짓 올라오면 되는데, 바로 뒤쪽 저 평탄해 보이는 곳이 원래 분화구였던 곳이다. 지금이야 분화가.. 2020. 3. 26.
2019.11.23 제주도여행 - 출발 시간도 참 빠르지.. 결혼하고 신행 다녀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거 같은데, 벌써 1년의 시간이 지나갔다. 5월에 뉴욕과 토론토로 신혼여행 시즌2를 다녀오면서, 우리 힘들어도 반년에 한번씩은 여행 다니자고 했었는데, 결혼일자를 3분기 결산 막바지로 잡았던 탓에, 1주년을 2주정도 지나고나서야 여행일정을 잡을수가 있었다. 우리가 돈이없지 휴가가 없냐고 호기롭게 말했었는데... 연장근무 후에 휴가가 넘쳐나던 나와는 달리 인슈의 휴가가 부족한 관계로 1주년 여행은 어릴때 한번 가보고, 그리고 롯데리아에서 한번 보내줘서 성산일출봉만 가본 제주도로 결정했다.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재밌고 럭셔리하게 가자는 모토하에 인맥 이용하여 아트빌라스도 예약하고, 가입해두고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던 롯데카드 혜택.. 2020. 3. 22.
2018.06.30 일일투어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속초 먹방 얼마전 일본여행에서 후라노 비에이 일일 버스투어를 다녀오고나서,국내 일일투어를 좀 찾아보게 되었다.그동안 내가 신경쓰지 않던 소셜커머스에 국내테마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당일, 무박, 1박 등등 다양한 컨셉의 여행이 있었는데, 일단은 당일치기로 선택을 해보았다. 월요일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화요일 아침에 오버부킹으로 취소요청 문자를 받았고,자느라 전화를 못받은 김에 진상을 부리려고(?) 버티고 있었더니,오후쯤 다른 팀이 예약을 취소했다며 정상진행하겠다고 연락이왔다.가기전부터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 찜찜했는데,심지어 그날 비까지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왜 우리부부는 여행한번 갈라고 하면 비가오는걸까..(역시 이건 쏭이 비를 부르기 때문인거같다ㅋㅋㅋ) 일일투어의 출발지는 서울은 보통 신도림, .. 2018. 7. 9.
2016.12.10 남도여행 -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소쇄원 오전의 화순투어를 끝내고 담양으로 올라와서 바로 들른곳은 죽녹원 왠지 담양에 가면 여길 꼭 가야된다고 해서 오긴 했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았다... 홍살문대신 녹살문이라... 인당 3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보니.. 빼곡하게 대숲이 나타났다. 지도로 보면 길이 엄청 꼬불꼬불하고 길어보이지만... 실제로 한바퀴를 그냥 걸으면 30분이면 걸어나올수 있는 코스였다. 작년 일본여행때 들렀던 아라시야마와 비교를 해보자면.. 이곳의 대나무가 조금 더 가늘었고.. 좀더 손이 닿는곳에 있었다 그래서인지 팔이 닿는 곳에 있는 대나무에는 다 낙서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 시끌벅적해서.. 아라시야마의 조용히 사색을 하며 걸어가던 길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무엇보다도 거기는.. 싸리나무 담장과 대숲의 .. 2018. 3. 20.
2016.12.10 남도여행 - 운주사, 화순고인돌 건강검진도 받을겸 부모님이 먼저 내려가있는 남도여행도 합류할겸 연차를 내고 축하할만한 일도 생긴 12월 9일 오후에 KTX를 타고 광주송정으로 휙~ 내려갔다. 세상에 광명역에서 1시간반정도만에 광주에 도착한다. 내가 모르는 사이 현대 과학은 참 많이 발전했다. 사실 광주는 내려가볼 생각도 못했던 곳인데.. 민영누나에게 추천받은 산수옥을 갔다. 이게 5천원인데 이거만으로 꽤 양이 많다 싶을정도였고, 일단 육수도 딱 달달한게 내스타일.. 이거 하나 먹자고 광주내려가는건 좀 에러라서 맛집 포스팅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그만한 가성비가 있었다 (돌아다니다보니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이 생겨있더라...) 캐나다에서 써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화순북면쪽에 잡은 숙소... 호스트님이 필실로 쓰는.. 2018. 3. 20.
2016.08.20 국립중앙박물관 -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전, 국보탐방 어딘가 여행을 가면 꼭 박물관을 들러보는 내가, 정작 이촌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은 가보질 않았었다. 여러번 가보려고 했으나, 막상 가려고 할때마다 늘 볼수 있으니 언제든 가도 된다고 생각했고, 그러다보니 폼페이전도 결국 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특별전시는 한번 놓치면 보기가 힘드니만큼... 이번에 진행하는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전은 꼭 보러가리가 생각해서 토요일 글로벌스쿨이 끝나자 마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국립중앙박물관이 수요일과 토요일에 9시까지 연장개관한다는걸 최근에서야 알아버린 바람에 안심하고 갈 수 있었다. 이촌역에서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올 수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우선 특별전시실로 향했다. 요즘은 어지간한 전시는 다 플래쉬, 삼각대 제외하.. 2018. 3. 19.
2016.01.10 창덕궁 후원 동생들이 홍콩으로 여행을 간 김에.. 부모님을 모시고 창덕궁 후원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거의 늘 예약이 차있다보니,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연초내내 춥다가 하루 날이 풀려서인지 마침 자리가 있었다. 아부지 직장에 차를 대고 창덕궁 정문으로 돌담길을 걸어갔다. 아침엔 날이 좀 추웠지만, 다행히 후원을 걸을때는 괜찮았다. 돈화문 (보물 834호)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지나면, 주 궁궐들은 우측으로 배치되어있다. 나중에 포스팅할 경복궁이 유교적 이상정치를 추구한 정도전에 의해 지어지다 보니 정문인 광화문으로부터 모든 문을 개방하면 임금의 침소까지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철저하게 공개되는 구조인 반면에 창덕궁은 정문을 지나 우측으로 진선문을 지나야 정전을 볼 수 있고, 숙정문까지 지나야 임금의 침소를 볼 수 .. 2018. 3. 19.
2018.01.27 L7 강남 투숙기 한파가 절정을 찍어준 겨울,동묘앞 결혼식에서 여자친구는 부케를 받고 나서 동기들과 모임을난 늘 그렇듯 토요일 근무를 이어하기 위해 잠실로 복귀 그리고 다음날은 강남에서 시작되는 식장투어를 다녀야 하기에,차라리 강남에서 하룻밤 자는걸 선택했고, 임직원 할인이 된다던 L7을 그냥 호텔롯데 앱에서 당일특가로 예약했다. 체크인을 할때 임직원 할인이 추가로 적용되는지를 물어봤는데,만원이 더 비싸서.. 그냥 내가 예약한 특가로 진행하기로 했다.(임직원 할인이래봐야 얼마 해주는걸 본적이 없다)하지만, 임직원이니까 일반룸 예약이었지만 가든뷰로 해준다고 해서약간의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들어갈때 찍었어야 되는데, 9층부터 호텔이 시작되기에 일단 9층으로 이동,체크인과 체크아웃을 직접 할수 있다고 했지만, 좀 어설프니까 그.. 2018. 2. 5.
2017.12.24 신라스테이 동탄 투숙기 그냥 날에도 시그니엘에서 호캉스를 즐겼는데,크리스마스 이브인만큼 또 한번의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날이 날이니 만큼 서울시내는 정말 엄청나게 붐빌테니 아예 교외로 나가는데 그래도 밖으로 나가는 만큼 고급진 곳으로 선택해 보았다. 난 분명 더블베드를 골라서 예약했었던것 같은데..예약사이트를 다시 보니 트윈베드로 되어있어서 일단 바보짓을 했고.. 여긴 주변에 워낙 고층건물이 많아서 파크뷰냐 시티뷰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가상품을 선택해서 그걸 선택할 수 없어서 시티뷰로 자동배정..어차피 시그니엘급 뷰가 아니고서야 무슨 의미가 있으랴(눈만 더럽게 높아져 버렸다) 욕실쪽에 벽이 특이하게 생겼다 싶었었는데.. 이렇게 오픈해 버릴수 있는 구조였다 (.....ㅎㅎ)이걸 열어두면 나름 일(?)을 보거나 샤워를 하면서도.. 201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