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7

« 2020/7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2020. 2. 21. 02:34

2019.05.25 캐나다여행 - 귀국.. Travel/CANADA2020. 2. 21. 02:34

마지막날은 언제나처럼 대한항공 점심비행기..

12시 40분 비행기다보니 10시반까진 피어슨 공항에 가야했고,

저번처럼 이번에도 승수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마지막 엽서는 승수한테 부탁해서 부칠까 했는데,

마침 공항에 우체통이 있어서 요기다가 투입.


지금 생각해보면 캐나다에서 부친 엽서는 전부 잘 도착했는데,

그렇게 고생고생 찾아가면서 미국에서 부친건 안왔다는거..

신행때도 로마에서 짬봐가면서 부친게 안왔었는데,

미국에선 우체국에서 부친게 사라지다니.....


항상 공항을 갈땐 2시간정도 여유를 두고 가는데,

외국 공항에선 2시간이면 시간이 남아돈다..

면세점에서 샤블리 한병과 선물거리를 좀 더 샀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는건 함정

그렇다고 더 짧게 가는건 너무 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여행의 끝은 언제나 인슈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긴 또 올거니까 너무 아쉬워하진 말기.


갈땐 도착하면 딱 한국에서 출발한 시간인데,

귀국할땐 토요일 낮에 출발하는데 왜 일요일오후에 도착하는건지..


자리는 역시나 3/3/3의 가운데 2자리 한가운데가 내자리..


대한항공을 탔으면 비빔밥 기내식은 한번 먹어야되니까 비빔밥으로 주문

전에 귀국할땐 창가에서 바깥쪽 사진 찍어가면서 왔는데,

이번엔 복도쪽이라 그런거 없이 잘 자면서 날아왔다.


그 와중에 때되면 주는 기내식은 일단 일어나서 꼭 챙겨먹고.


북미쪽 시차적응은 갈때보다 올때가 더 문제인거 같다.

갈때는 전날 안자고 버티다가 타자마자 잠들면 깔끔한데,

올때는 출발과 동시에 잠들어야 하는데,

점심때라 잠들기도 애매하고,

한국오면 저녁시간이라 다음날 하루정도 더 쉬지 않으면 꽤나 힘들다.

(그 와중에 바로 출근한 우리 와이프 대단해)


캐나다야 전에 한번 다녀왔었지만,

내가 처음가보는 곳을 완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건

이번 여행의 뉴욕이 처음이었다.

그 전까진 그래도 한번정도는 묻어가기를 해본 다음에 갔는데,

그래서 더 많이 버벅이고,

거리감도 떨어져서 정말 많이 걷게했는데도

신나게 따라와준 인슈가 정말 고마웠다.

(물론 돌아와서 무릎이...... 담부턴 살살 다녀야지)


그리고 여행가면 시간이 아까워서 한군데라도 더 다니려고,

하나라도 더 보려고 일단 다녀본 내 여행방식에 

중간에 적당한 휴식을 넣어주는게 얼마나 좋은건지도 새삼 깨달았다.

여행기를 쓰는데 인슈가 그렇게 가고싶다던 루프탑바 하나 못가보고,

센트럴파크까지 가놓고 거기서 잠깐 앉아보지도 못하고 온거도 좀 더 아쉬웠다.

그걸 포기한 대신에 2박3일에 뉴욕 주요 포인트를 다 돌아본건 좀 대단하다.

(가이드 칭찬하고)

어쨌든 뉴욕은 박물관들도 가봐야 하니 다음에 한번 더 가는걸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0. 2. 19. 01:24

2019.05.24 캐나다여행 - 디스틸러리 Travel/CANADA2020. 2. 19. 01:24

나이아가라에서 돌아와서 실질적인 마지막 일정은 디스틸러리..

이제 토론토 시티투어로 다 두번씩은 다녀왔으니까 

여기도 두번은 가야지..


그런것도 있고 시내에서 갈만한 곳중에 인슈에게 안보여준 곳이 이정도뿐인거 같아서..


이곳에서의 날씨도 역시 사기적으로 좋았다.


전에 왔을땐 남자둘이 칙칙하게 와서 그런가..

이렇게 알록달록한 곳들은 없었던건지..

못본건지 그냥 지나쳤던거 같은데.

지금보니 여기저기 포토스팟이 있었다.


오전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수현씨도 여기서 합류해서

저녁은 이 안쪽에서 먹기로 했다.


소원비는데는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인슈니까..

여기도 하나쯤 흔적을 남겨주었다.

언젠가 토론토에 돌아와서 이걸 다시 볼수 있을런지..


꽃으로 장식된 평화심볼의 뒷면에 

각 종교의 상징들이 가득 새겨져 있었다.

실현되긴 참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어설픈 조형물들 보다 큰 의미를 담은 조형물이었다.


저녁은 지나가다 끌린 클러니(?)에서 하기로 했다.


야외 테이블밖에 없었지만 히터도 있고 그다지 춥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외국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제빵을 함께하는 곳이라 그런가 식전빵도 상당히 고퀄로 나왔다.


1인 1메뉴를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었고,

가격은 조금 센 편이었다.

그래도 그냥 끌려서 들어간 가게 치고는 맛이 좋았으니까


저녁을 먹고 승수네집에 들르기로 했다.


그 전에 인슈가 발견한 인생아이스크림 iHalo Krunch

전날 시티투어때도 거리만 보고 돌아가는 길임에도 들러서 먹고간 보람이 있었는데,

여긴 자주오기 힘든곳이니까 한번이라도 더 먹여줘야지

이게 인생아이스크림이라는데, 국내 도입은 안될라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승수네 가서 아쉬운 마지막밤의 노가리를 까다가..

우버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언제나 마지막 밤에는 짐을 싸느라 바쁘고..


아쉬운 마음은 클 수 밖에 없나보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점심시간에 임박할때쯤 드디어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했다.


규모가 다소 작은 미국쪽 폭포도 그대로 잘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의 유람선이 교차하는 장면들도 여전했다.


지금까지 운전하느라 바빴던 그놈은..

이번엔 촬영기사로 활약했다.

두번째 본 나도 한번 봤던건데 하면서 전에 본건 휙휙 넘어가는데

손님 올때마다 여길 데려왔을테니 뭐 굳이 안봐도 되겠지.


분명 저번에 왔을때보다 하늘이 맑았는데,

이상하게 물안개는 훨~~씬 더 강하게 일었다.


날씨가 좋은건 역시 날씨여신이 함께와서가 아닐까..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아서 신난 인슈


에메랄드빛 물빛은 그대로였다.

근 3년만에 왔는데, 혹시나 뒤로 조금이라도 깎여서 밀렸는가 싶었는데,

그런게 눈에 보일리가 


하지만, 월풀보다도 멀리서 영겁의 세월동안 깎여서 여기까지 왔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여기서 내가 가장 인상이 깊었던 그곳..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로 인슈와 같이 들어갔다.

승수는 굳이 여길 또 와볼 필요가 없다고 하니 버려두고..


동굴 안쪽에 사람이 꽤 많아서 빠르게 폭포 옆쪽으로 나왔다.


옆에서 보는 폭포는 정말 본걸 또 보는건데도 항상 위대해보였다.

세계 3대 폭포 중 내가 이렇게 눈으로 볼수 있는 곳은

아마 이곳뿐이지 않을까..(하나는 남미고, 하나는 아프리카니..)


전보다 물안개가 짙어서인지,

이곳엔 마치 비가 오는것 같았고,

우비를 입고 있었는데도 흠뻑 젖었다.


여기도 이정도라면 유람선을 타면 정말 쫄딱 젖는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흠뻑 젖었는데도 신나서 찍고있는 인슈 뒷태샷을 또 남겨줬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는데도 뒤끝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비처럼 쏟아지는 물안개를 다 뒤집어 썼는데도,

그래도 마냥 좋은 부부


폭포뒤를 보고 올라와서 다시 승수와 합류했다.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여기 왔으면 더 케그를 가야지.


저번과 동일하게 에피타이저는 깔라마리


식전빵도 여전했다.


인슈는 이때도 샐러드를 먹었었네..

스테이크 전문점에와서 왜 풀을먹고있니 왜!!


역시 스테이크의 기본은 안심.

여긴 올때마다 들러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곳이다.


전엔 여기서 시간을 보내면서 야경을 기다렸는데,

마지막 날의 일정이다보니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복귀했다.

다음에 여길 또 오게된다면,

그땐 정말로 나이아가라에 숙소를 잡고 1박을 해보리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실질적인 마지막날의 여정은 나이아가라..

임산부 수현씨는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푸느라

승수가 우리의 기사 겸 가이드 겸 찍사 겸으로 픽업을 왔다.


이날 코스는 전에 여행왔을때도 갔던 코스지만

인슈는 못가본 곳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선물 사기도 좋은곳이라

다시한번 가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코스였다.


일단 첫코스는 이니스킬린 와이너리

아이스와인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다양하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마셔보면 이곳이 부담없이 마시기가 좋다.


언제나처럼 샘플러를 시음하고,

선물할 와인과 내가 마실 와인들을 주섬주섬 담았다.

한국에서도 구할수 있는 와인이지만, 

면세점가격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으니 면세한도에 꽉꽉 채워서 가져오게된다.


아직 포도가 자랄 시기는 아니라서 

밭 가득 심어져있는 비달들을 가지치기까지 해놓으니 너무 없어보였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이곳에 포도송이가 가득하겠지..


이니스킬린에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로 가는길에 있는 작은교회

구글맵을 찾아보니 리빙워터 웨이사이드 채플이라고 한다.


전에 왔을땐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문이 열려있어서 안에 들어가 볼수 있었다.


한 6명정도가 앉을수 있는 의자와 제대위의 성경책이 다였는데,

실제로 이곳에서 예배도 드린다니 참 신기한 곳이었다.


온더레이크는 여전히 모듈러의 아름다움을 잘 지키고 있었고,


그래도 날이 좋아서인지 오늘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찍사로 따라다닌 승수덕에 셀카가 아닌 사진도 건질수 있었다.

색감이 유독 다른게 DSLR덕분인거같다.


몇년전과 마찬가지로 For Rent, For Sale이 붙어있는 집들이 많았는데,

워낙 비싸서 팔리질 않나보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그리브에 들러서 잼도 좀 사가야지


그리고 아이스크림매니아가 있으니,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Cow`s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또 먹어보고..


플로랄 클락도 여전히 잘 돌아가고있었다.


그 바로 맞은편은 이번에 첨 가보는 곳이긴 한데,

수력발전소가 있었다.

여기서 토론토에서 쓰는 전기의 상당부분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이 확실히 대단한가보다.


그리고 다시한번 와본 월풀..

전엔 4월말~5월초라 추워서 운행하지 않는줄 알았는데,

5월말인데도, 역시나 아직도 운행하지 않았다.

여긴 그래도 아직 쌀쌀한거보면 대충 강원도 산간지방 정도의 온도가 아닐까..


언제나 느껴지는거지만

같은장소를 가더라도 누구와 갔느냐에 따라서 감회가 다르다.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호텔 바로앞이 토론토 시청이라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시청이 보였다.


저 멀리 구시청도 보이고 그 뒤쪽으로 이튼센터가 있는데,

전에 왔을땐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고 현지인을 따라다니기만 해서,

나름대로 시티투어로 다 가보긴 했지만 지도 한번 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내가 인슈를 데리고 다녀야 해서,

약간 긴장이 되었다.


주요 랜드마크 답게 낮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고,

도보투어코스를 시청을 찍고 하버프론트로 로저스센터까지 갔다가,

차이나타운을 통해서 저녁식사시간까지 승수네와 합류하는 코스라,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걷는 코스였다.


호수 앞쪽 잔디밭에 털썩 앉아버리다니..

이렇게 행복한줄 알았으면 여행코스 조금 줄이고 쉬엄쉬엄 여행할걸 그랬다.


푸른 하늘과 그것보다 더 푸른 넘실대는 파도가 어우러지니까,

그 주변을 걷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호수에도 꽤 규모가 있는 유람선들이 다니고있었고,


한참을 걷다보니 CN타워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하버프론트센터 앞쪽까지 상당한 시간을 걸어갔다.


본래 반환점이 될뻔했던 로저스센터.

전엔 와서 경기를 보고 갔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앞으로 지나가기만 했다.


로저스센터와 CN타워 앞에는 토론토시청 앞과 비슷하게

캐나다가 써있는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었다.

어지간하면 여기서도 사진하나 찍어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패스


로저스센터에서 시내로 나가는길목에,

누군가 분필로 엔드게임을 스포하고 있었다.

맨 길바닥에 저렇게 그림을 잘 그려놓다니...


본래 로저스센터에서 돌아가려다가 크게 3블록 정도를 더 갔는데,

이게 토론토의 짧은 지하철 역간거리를 생각하면,

지하철역으로 3정거장은 족히 되는 거리였지만,

아이스크림 매니아와 같이온 여행이니

검색해서 나온 Ihalo라는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서 추가로 걸어갔다.

여기 그래피티가 가득한 골목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 보고가는건 패스..


그래도 와이프의 인생아이스크림을 맛보여줄수 있었기에,

여기서 예정보다 더 걸어간 거리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저녁약속을 위해 와싱으로 가려고,

차이나타운쪽을 가로질러서 갔다.

우버를 한번 타볼까 싶긴 했는데, 다리는 아프고 시간은 좀 여유가 있어서

그냥 동네구경을 하면서 슬슬 지나갔다.


전엔 와싱에서 랍스터위주로 먹었었는데,

이번엔 채식선호자와 임산부도 있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었다.


중국식 야채볶음인데 풀 치고 거슬리지 않아서 좋았다.


랍스터 전문점이니까 랍스터는 당연히 하나 시켜주고


볶음밥이 딱 내가 좋아하는 불면 날아가도록 잘 볶아져서 나왔다.


그리고 이건 가지로 만든 요리였는데,

가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겸 토론토 대학교의 야경을 보러갔다.

하루종일 엄청나게 걸어놓고 또 걷다니..


전엔 이 학생회관 위쪽에 차가 한대 올라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마리오 버섯이 올라가있었다.

다음에 오면 뭐가 올라가있을지 참 기대가 되는 곳이다.


운동장에선 하키를 하고있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종목인데, 심지어 여기선 남녀혼성으로 하고있었다.

기본적으로 아이스하키가 가장 인기있는 나라라 그런가보다.


밤이되니 시청 앞 토론토 조형물에 불이 켜졌다.

이게 한가지 색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거였다.


오늘 시티투어로 돌아다닌 코스는 

저번 캐나다여행에서 승수를 따라서 다녀왔던 코스였는데,

사실 그땐 별다른 생각없이 따라만 다녀서 길도 몰랐는데,

지도를 보면서 따라가니 구획별로 계획하에 만들어진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그리고 한번 갔던데를 다시갔지만,

같이온 사람이 다르면 그곳은 충분히 새로운 곳처럼 느껴지는것 같았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블리부부 2019.12.2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싱 맛있죠 ㅎㅎ 반가워용 :)

토버모리에서 이틀을 보내고 토론토로 가는길에

아주 살짝 돌아가서 세인트 제이콥스 마켓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


말로만 들었을때는 뭔가 벼룩시장 같은 느낌을 주는 작은 마켓인줄 알았는데,

이만한 건물이 2개가 더있었다.


정말 상상해오던 외국의 작은 시장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중구난방으로 들어서 있었다.


선물고르기가 좀 애매했었는데,

은둔하고 사는 수도사들이 직접 캔 메이플시럽을 가져다 판다고 해서,

여기에서 메이플시럽을 대량구매해 버렸다.

그리고 향신료 몇가지 기타 물건들도 살짝 사주고,


무거운 짐을 내놓고 밖에 나오니 야외에도 꽤나 넓은 시장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건물들까지..


여기서 파는 사과프리터가 맛있다고 해서 사먹어봤는데


일단 겁나 뜨거워서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입천장이 다 벗겨진다

사과가 약간 시고, 튀김옷은 두꺼운데 그래도 겉면의 시나몬이랑 같이 먹으니,

시장도나스 느낌으로 먹을만 했다.


점심은 캐나다도 왔고하니 베트남요리로..

가게 이름이 퍼흥인데, 이게 뭔가 베트남에서 넘어온 브랜드인지..

베트남에서 유명한건 퍼박이랑 꽌흥이니까...

대충 섞어둔거 같기도 하고..


맛은 어떨지 살짝 걱정했었는데,

베트남에서 먹었던 거의 그맛이었다.

한국 쌀국수는 어지간히 현지화가 된 맛들인데,

여기서는 그냥 본토맛을 유지하나보다.


토론토에서의 2박은 시청 바로 앞에 있는 쉐라톤센터토론토를 예약해두었다.

먼저번에 왔을땐 승수네 집에서 자서 호텔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입지가 기가막힌 곳에 호텔이 있었다.

여기까지 승수가 데려다주고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고,


공항근처에서 1박을 할때를 제외하고는,

롯데뉴욕팰리스나 이 호텔에서는 따로 냉장고를 요청해야했다.

서양쪽에서는 호텔방에 냉장고가 필수품이 아닌가보다.


아이폰전용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는건 또 특이했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호텔답게 

뷰는 빌딩숲 사이로 솟아있는 CN타워를 보는데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그 너머로 보이는 하늘빛이 배경을 다 채워주는 맑은하늘.

이틀간 체력을 충전해놨으니 토론토 시티투어를 한번 해보러 나가기로 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해밀턴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토버모리에서의 둘째날은 평소같지 않은 거한 조식으로 시작..

생각해보니 캐나다에 와서는 승수네 습성대로 아침부터 잘 먹고 다녔었다.


어제 남은 고기를 이용한 큐브스테이크에다 오믈렛까지 잘 먹고나서

오늘은 토버모리 여기저기를 돌아보려 출발..



하지만, 오늘은 날이 좋지 않아서 배가 안뜬다고 한다.

아침부터 좀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해서 약간 걱정은 됐지만,

그래도 배가 뜨지 않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보트투어로 꽃병섬 등등을 가보려고 했던 원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아쉬우니 인근 빅텁만(구글지도에 만이라고 되어있음. 그냥 살짝 패인바다)에 가서

등대가 서있는 곳으로 갔다.


분명 말해두지만 이건 호수다.


그런데 저 너머에 등대가 있다.

내가 생각했던 큰 규모의 등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를 밝히기엔 충분해 보인다.


배 못타서 아쉽지만, 아쉬운게 있어야 다음에 또오지..

다음에 올때는 좀 두껍게 입고오자 ㅋㅋ


근 20년된놈도 한컷 등장시켜줘야지.

장가가더니 진짜 이거저거 잘하는 놈이 되어있는데..

수현씨가 고생을 많이 한게 느껴졌다.


여기서 보트투어를 하면 투명한 바닥으로 가라앉은 배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이 만 안쪽에 그 배가 있다고 해서 어떻게 볼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는데,

이 인근에 나무숲 사이로 있는 집들이 다 사유지로 되어있었다.

(부러운 인간들.. 이런데 집하나 있으면 좋겠다.)


오늘 투어를 할거였으면 저 배들중 하나를 타지 않았을까 싶은데,

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는데도 전부 정박중이었다.


그래서 숙소와 토버모리 사이의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자연으로 유명한 나라의 국립공원이니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가 됐다.


조금씩 떨어지는 비를 뚫고 다리를 건너..


더 그로토에 도착했다.

이게 작은 동굴이라는 뜻이라는데,

판판이 쌓인 바위들과 옥색의 바닷물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물놀이하기도 좋아보이는데 

아직 날이 추워서 사람들은 두껍게 챙겨입고,

데리고온 개들은 수영을 시키고 있었다.

물에 들어갔다나온 개들이 떠는게 정말 개추워보였다.


그로토의 풍경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힐링이 되었다.

다만, 너무 추워서 오래있지 못하고 바로 나올수 밖에 없었다는거,

들어가는데 한 20분을 걸어가야하는데,

나올땐 추워서 걸음이 빨라져서 15분정도만에 나온것 같았다.

날이 좀 따뜻했더라면 저 물에 한번쯤 들어가봄직도 했는데,

손만 살짝 담갔다가 너무 차가워서 그냥 뺄수밖에 없었다.


날도 춥고 점심으로 피쉬앤 칩스가게로 갔다.


워낙 전날부터 맛있는걸 많이 먹어서인지,

여긴 그냥저냥 소소한 수준이었다.


원래 다녀오려던 곳을 가지 못하게 되니,

시간이 좀 남았고, 숙소에서 남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를 위해 아마로네를 준비하다니.

한국에 오면 좋은 와인을 하나 대접해서 갚아주지 ㅎㅎ


저녁메뉴는 토론토의 전통요리인 육전과 쪽갈비, 감바스까지.

좋은 와인을 곁들이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있을까.. 

남은 여정 이틀동안 또 엄청 빡빡한 일정이 있으니,

이때의 휴식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주 좋은기회가 되었다.


보트투어를 못한거 하나가 딱 아쉬웠는데,

승수네가 여기 사는 한 언젠가 또 갈일이 생기겠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1111 2019.11.2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경의 나라내요. 대한민국의 한강은 온갔 쓰레기며 악취로 몸살을 알코 있는데, 저 곳은 천에의 경관을 자랑할만 합니다.

토버모리는 토론토 북서쪽에 휴런호를 가르는 반도 끝쪽에 있다.

여행일정을 짤때 휴양지를 간다고 해서,

우리 여행스타일에 별로 안맞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래도 이럴때 가보지 않으면 김연아가 사랑하는 휴양지를 언제 가보겠는가..


우리 숙소는 토버모리 들어가기 좀 전 가운데 별표가 있는곳인데,

이름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그냥 주소로 56 실버 사이즈 포인트 로드라고 한다.

이쪽 숙소는 승수네가 현지에서 예약했으니까 이전의 퀘벡여행때처럼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

내가 국내에서 한번 사용해보고 다신 사용하지 않는데,

이들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었다.


꽤 넓은 정원을 가진 복층주택을 통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한국에 들어온 에어비앤비가 이상해진건지,

아니면 캐나다의 숙소들이 다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이곳의 숙소들은 다 맘에 들었다.


퀘벡이나 몬트리올의 숙소와는 다르게 취사시설이 완비되어 있는데다가,

사용할수 있는 도구들도 많았던 거실과 주방..

(물론 내가 사용한건 아니었다)


침실 3개중에 가장 작아서 사용하지 않은 작은방이고,


1층 침실은 임산부가 있으니 승수네 부부가 사용하고


뭔가 진짜 모여서 놀기 좋게 준비되어 있는 거실.

최소 3커플은 충분히 지낼수 있는 곳이라서,

우인이네도 같이 왔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싶었다.


2층에 작은 욕실이 딸려있던 침실.

방 크기만은 여기가 제일 커서 여기를 우리가 쓰기로 했다.


테라스로 나가면 오션뷰... 가 아니고 레이크뷰가 무척이나 훌륭했다.


멀리보이는 물빛이 검어서 뭔가 했는데,


그냥 바위 색이 검어서 그리고 물이 너무 맑아서 바위색이 고스란히 보여서

물빛도 검어보인거였다.

이날 날씨가 구름한점 없이 좋았지만,

위도가 높은 이 지역은 아직 꽤나 추워서 저 맑은물에 손을 담그기도 힘들었다.


호수가에서 본 우리 숙소..

여긴 옆건물도 꽤 먼데다가, 집 근처에 있는 숲이 경계였고,

나머지 공간이 다 사유지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주변에 다른 집들이 없어서 신나게 놀아도 폐를 끼치지 않을거고,

공간 자체가 프라이빗하게 보장되니 참 좋아보였다.


자꾸 바다라고 오타를 내고 수정하고 있는데,

추워서 얼어있는 와중에도 사진은 꼭 남겨주는 부부..

더 이상의 일정없이 숙소에서 쉬면서 저녁준비를 했다.


LPG를 이용하는 캠핑용 그릴이 집에 비치되어있다니.

영화나 미드에서만 봐오던 가든파티를 할 수 있다니..

그리고 저 장승수가 요리를 하다니..

서양물을 먹더니 사람이 좀 성장하긴 했나보다.


저녁엔 장작에 불을 붙여 캠프파이어까지..

두 커플의 동반여행은 다시생각해봐도 참 이래저래 재밌는게 많았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9. 10. 22. 02:48

2019.05.21 캐나다여행 - 블루마운틴 Travel/CANADA2019. 10. 22. 02:48

승수네 부부가 호텔로 픽업을 와서 부부동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난 아침을 잘 안먹었는데, 부지런한 인슈는 조식도 먹고왔더라.

최종목적지인 토버모리는 휴런호연안의 휴양지인데, 

지도상으로는 별로 안멀어보이는듯 하지만, 

이 나라 땅덩이가 이만저만 넓은게 아니다보니

토론토에서도 가는데 4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간기착지는 

평원으로 가득한 이곳에있는 산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바로 청산이었다.


평원이 많은 곳이다보니 산이 희귀한데,

마침 적당한 높이의 산이 있어준 덕에 겨울엔 캐나다인들의 스키장으로 쓰인단다.

여긴 겨울이 길고 눈도 많으니 운영하는게 나름 편하지 않을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리조트에 도착했다.

하늘이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씨였는데, 여긴 뉴욕보다 북쪽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쌀쌀했다.


리조트답게 어트랙션들이 가득했는데,

대부분 유료어트랙션인데다가, 아직 오픈하지 않은것들도 있어서

릿지러너를 타기로 했다.


저걸 타고 산 위로 올라가서 내려오는거라는데,

꽤 긴 거리라고는 하지만 가격도 착하지는 않았다.


일단 티켓인증 한번 하고..

수현씨는 임산부니까 그냥 대기하고, 

역시나 겁없는 승수먼저 보내놓고,

인슈는 이런거 못탄다고 무섭다고 해서 마지막에 타게 했다


올라가는 길은 기계의 힘으로 가는데 산이 아래에서 본거보다

훨씬 높은건지 꽤 긴시간을 올라가야한다.


이거 절대 겁먹은거 아니다 그냥 셀카가 익숙하지 않은거다.


쥐고 있는 손잡이를 앞으로 밀면 내려오는건데,

스타트가 어느정도 텀이 있어서 적당히 브레이크도 좀 걸면서 내려왔는데,

위에서 신나는 소리가 계속되길래 불안해서 보니..

이런거 못탄다는 사람이 바로 내 뒤까지 따라와있었다.

속도는 혼자 다냈나보다.


점심식사는 리조트 내부에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다가

매그논`s 이탈리안 키친이란 곳을 찾아 들어갔다.

사실 따로 검색해본건 아니고 그냥 모두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선에서 갔는데


깔라마레, 파스타, 피자까지

특출나게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뭐 쏘쏘한 수준의 이탈리아요리였다.

이 리조트 안의 레스토랑들이 다 3.0~3.8정도의 구글맵 평점인걸 봤을때,

딱히 맛집을 찾기보다는 그냥 원하는 메뉴로 고르는게 답이지 싶다.


리조트 중앙의 연못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늘은 맑고 사람도 없어서 엄청 평온한 리조트에..

UFO가 등장했다. 

딱봐도 새 아닌거 같다.


블루마운틴은 그냥 이런곳이구나 정도로 보고,

토버모리의 숙소로 출발했다.

원래 차를 타면 기절해주는게 매너인데, 그동안 하고픈 말들이 많아서

주구장창 떠들다보니 어느새 토버모리에 도착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뉴욕에서의 출국이 지연된 바람에 피어슨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이 넘어있었다.

불과 두시간 남짓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작은비행기라 그런가 상당히 많이 흔들려서 좀 무서웠다.

사실 그동안 탔던 비행기중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려서 제대로 잠들수 없을정도..

인슈가 많이 무서워하는데 나도 티를 낼순 없어서 괜찮은척했지만..

사실 엄청 쫄렸다...


입국심사 자체는 캐나다가 훨씬 어려웠다.

전에 왔을땐 다행히 한국분과 인터뷰를 해서 쉽게 넘어갔는데,

영어로 계속 왜?를 물어보니 내 짧은 영어로 대답하는게 쉽진 않았다.

어쨌든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로비로 가서...

승수와 수현씨와 무사히 도킹성공.


저녁을 못먹었으니까 뭐좀 사오라고 미리 말해두어서,

도넛과 샌드위치로 요기를 할수 있었다.

역시 현지인 친구가 있는곳이라 그런가 훨씬 마음이 편했다.


캐나다에서의 5박 중 첫날은 공항근처의 앰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호텔,

2, 3일째는 토버모리에서 에어비앤비.

4, 5일째는 쉐라톤센터 토론토 호텔을 예약해두어서,

어차피 다음날 승수네 부부와 같이 여행을 갈 예정이니 공항 근처에서 간단히 묵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중 가장 깔끔한 인테리어를 가진 곳이었다.


워낙 늦은시간에 도착했으니 숙소에서 간단히 회포를 풀고,

다음날 오전에 만날 약속을 잡고 우리도 씻고 기절..

트렁크 2개중 하나를 승수네 집에 맡겨두고 하나로 2박3일의

여행중의 여행을 할 짐만 챙겨두어서 짐이 많이 줄어들었다.


여기 호텔 내부 촬영하는건 피곤해서 깜빡했다.

공항근처에 있어서 도심접근성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렇지

1박 가격도 가장 저렴했던 곳이 시설이 제일 좋아서 맘에 들었다.

그리고 20일 오전에 승수네 부부를 만나 캐나다에서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메리카 캐나다 | 토론토_(ON)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