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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에 해당되는 글 23

  1. 2020.02.21 2019.05.25 캐나다여행 - 귀국..
  2. 2020.02.19 2019.05.24 캐나다여행 - 디스틸러리
  3. 2020.02.03 2019.05.24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폭포, 저니비하인드더폴스, 더 케그
  4. 2019.12.17 2019.05.24 캐나다여행 - 이니스킬린, 나이아가라온더레이크
  5. 2019.12.09 2019.05.23 캐나다여행 - 토론토시티투어, 와싱, 토론토대학 (2)
  6. 2019.12.02 2019.05.23 캐나다여행 - 세인트 제이콥스 마켓, 쉐라톤센터토론토 호텔 (1)
  7. 2019.10.22 2019.05.21 캐나다여행 - 블루마운틴
  8. 2019.06.08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2)
  9. 2019.05.18 2016.04.27 캐나다여행 - 올드몬트리올, 몬트리올
  10. 2019.05.17 2016.04.27 캐나다여행 - 천섬
  11. 2019.05.12 2016.04.26 캐나다여행 - 로저스센터
  12. 2019.05.12 2016.04.26 캐나다여행 - 차이나타운, 토론토시청, 디스틸러리
  13. 2019.05.12 2016.04.25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나이아가라 야경
  14. 2019.04.22 2016.04.25 캐나다여행 - 와이너리(이니스킬린, 펠러), 작은교회
  15. 2019.04.22 2016.04.25 캐나다여행 - 더 케그, 나이아가라 월풀
  16. 2019.04.22 2016.04.25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 폭포
  17. 2019.04.15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3층(2), 둘째날 마무리
  18. 2019.04.15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2), 3층(1)
  19. 2019.04.06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1)
  20. 2019.04.06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1층
2020. 2. 21. 02:34

2019.05.25 캐나다여행 - 귀국.. Travel/CANADA2020. 2. 2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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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은 언제나처럼 대한항공 점심비행기..

12시 40분 비행기다보니 10시반까진 피어슨 공항에 가야했고,

저번처럼 이번에도 승수 차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마지막 엽서는 승수한테 부탁해서 부칠까 했는데,

마침 공항에 우체통이 있어서 요기다가 투입.


지금 생각해보면 캐나다에서 부친 엽서는 전부 잘 도착했는데,

그렇게 고생고생 찾아가면서 미국에서 부친건 안왔다는거..

신행때도 로마에서 짬봐가면서 부친게 안왔었는데,

미국에선 우체국에서 부친게 사라지다니.....


항상 공항을 갈땐 2시간정도 여유를 두고 가는데,

외국 공항에선 2시간이면 시간이 남아돈다..

면세점에서 샤블리 한병과 선물거리를 좀 더 샀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는건 함정

그렇다고 더 짧게 가는건 너무 쫄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여행의 끝은 언제나 인슈의 트레이드마크로

여긴 또 올거니까 너무 아쉬워하진 말기.


갈땐 도착하면 딱 한국에서 출발한 시간인데,

귀국할땐 토요일 낮에 출발하는데 왜 일요일오후에 도착하는건지..


자리는 역시나 3/3/3의 가운데 2자리 한가운데가 내자리..


대한항공을 탔으면 비빔밥 기내식은 한번 먹어야되니까 비빔밥으로 주문

전에 귀국할땐 창가에서 바깥쪽 사진 찍어가면서 왔는데,

이번엔 복도쪽이라 그런거 없이 잘 자면서 날아왔다.


그 와중에 때되면 주는 기내식은 일단 일어나서 꼭 챙겨먹고.


북미쪽 시차적응은 갈때보다 올때가 더 문제인거 같다.

갈때는 전날 안자고 버티다가 타자마자 잠들면 깔끔한데,

올때는 출발과 동시에 잠들어야 하는데,

점심때라 잠들기도 애매하고,

한국오면 저녁시간이라 다음날 하루정도 더 쉬지 않으면 꽤나 힘들다.

(그 와중에 바로 출근한 우리 와이프 대단해)


캐나다야 전에 한번 다녀왔었지만,

내가 처음가보는 곳을 완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건

이번 여행의 뉴욕이 처음이었다.

그 전까진 그래도 한번정도는 묻어가기를 해본 다음에 갔는데,

그래서 더 많이 버벅이고,

거리감도 떨어져서 정말 많이 걷게했는데도

신나게 따라와준 인슈가 정말 고마웠다.

(물론 돌아와서 무릎이...... 담부턴 살살 다녀야지)


그리고 여행가면 시간이 아까워서 한군데라도 더 다니려고,

하나라도 더 보려고 일단 다녀본 내 여행방식에 

중간에 적당한 휴식을 넣어주는게 얼마나 좋은건지도 새삼 깨달았다.

여행기를 쓰는데 인슈가 그렇게 가고싶다던 루프탑바 하나 못가보고,

센트럴파크까지 가놓고 거기서 잠깐 앉아보지도 못하고 온거도 좀 더 아쉬웠다.

그걸 포기한 대신에 2박3일에 뉴욕 주요 포인트를 다 돌아본건 좀 대단하다.

(가이드 칭찬하고)

어쨌든 뉴욕은 박물관들도 가봐야 하니 다음에 한번 더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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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9. 01:24

2019.05.24 캐나다여행 - 디스틸러리 Travel/CANADA2020. 2. 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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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에서 돌아와서 실질적인 마지막 일정은 디스틸러리..

이제 토론토 시티투어로 다 두번씩은 다녀왔으니까 

여기도 두번은 가야지..


그런것도 있고 시내에서 갈만한 곳중에 인슈에게 안보여준 곳이 이정도뿐인거 같아서..


이곳에서의 날씨도 역시 사기적으로 좋았다.


전에 왔을땐 남자둘이 칙칙하게 와서 그런가..

이렇게 알록달록한 곳들은 없었던건지..

못본건지 그냥 지나쳤던거 같은데.

지금보니 여기저기 포토스팟이 있었다.


오전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수현씨도 여기서 합류해서

저녁은 이 안쪽에서 먹기로 했다.


소원비는데는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인슈니까..

여기도 하나쯤 흔적을 남겨주었다.

언젠가 토론토에 돌아와서 이걸 다시 볼수 있을런지..


꽃으로 장식된 평화심볼의 뒷면에 

각 종교의 상징들이 가득 새겨져 있었다.

실현되긴 참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어설픈 조형물들 보다 큰 의미를 담은 조형물이었다.


저녁은 지나가다 끌린 클러니(?)에서 하기로 했다.


야외 테이블밖에 없었지만 히터도 있고 그다지 춥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외국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제빵을 함께하는 곳이라 그런가 식전빵도 상당히 고퀄로 나왔다.


1인 1메뉴를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는데, 양이 적었고,

가격은 조금 센 편이었다.

그래도 그냥 끌려서 들어간 가게 치고는 맛이 좋았으니까


저녁을 먹고 승수네집에 들르기로 했다.


그 전에 인슈가 발견한 인생아이스크림 iHalo Krunch

전날 시티투어때도 거리만 보고 돌아가는 길임에도 들러서 먹고간 보람이 있었는데,

여긴 자주오기 힘든곳이니까 한번이라도 더 먹여줘야지

이게 인생아이스크림이라는데, 국내 도입은 안될라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승수네 가서 아쉬운 마지막밤의 노가리를 까다가..

우버를 잡아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언제나 마지막 밤에는 짐을 싸느라 바쁘고..


아쉬운 마음은 클 수 밖에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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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임박할때쯤 드디어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했다.


규모가 다소 작은 미국쪽 폭포도 그대로 잘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의 유람선이 교차하는 장면들도 여전했다.


지금까지 운전하느라 바빴던 그놈은..

이번엔 촬영기사로 활약했다.

두번째 본 나도 한번 봤던건데 하면서 전에 본건 휙휙 넘어가는데

손님 올때마다 여길 데려왔을테니 뭐 굳이 안봐도 되겠지.


분명 저번에 왔을때보다 하늘이 맑았는데,

이상하게 물안개는 훨~~씬 더 강하게 일었다.


날씨가 좋은건 역시 날씨여신이 함께와서가 아닐까..

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아서 신난 인슈


에메랄드빛 물빛은 그대로였다.

근 3년만에 왔는데, 혹시나 뒤로 조금이라도 깎여서 밀렸는가 싶었는데,

그런게 눈에 보일리가 


하지만, 월풀보다도 멀리서 영겁의 세월동안 깎여서 여기까지 왔다는게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여기서 내가 가장 인상이 깊었던 그곳..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로 인슈와 같이 들어갔다.

승수는 굳이 여길 또 와볼 필요가 없다고 하니 버려두고..


동굴 안쪽에 사람이 꽤 많아서 빠르게 폭포 옆쪽으로 나왔다.


옆에서 보는 폭포는 정말 본걸 또 보는건데도 항상 위대해보였다.

세계 3대 폭포 중 내가 이렇게 눈으로 볼수 있는 곳은

아마 이곳뿐이지 않을까..(하나는 남미고, 하나는 아프리카니..)


전보다 물안개가 짙어서인지,

이곳엔 마치 비가 오는것 같았고,

우비를 입고 있었는데도 흠뻑 젖었다.


여기도 이정도라면 유람선을 타면 정말 쫄딱 젖는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흠뻑 젖었는데도 신나서 찍고있는 인슈 뒷태샷을 또 남겨줬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는데도 뒤끝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비처럼 쏟아지는 물안개를 다 뒤집어 썼는데도,

그래도 마냥 좋은 부부


폭포뒤를 보고 올라와서 다시 승수와 합류했다.

점심시간은 한참 지났지만, 

그래도 여기 왔으면 더 케그를 가야지.


저번과 동일하게 에피타이저는 깔라마리


식전빵도 여전했다.


인슈는 이때도 샐러드를 먹었었네..

스테이크 전문점에와서 왜 풀을먹고있니 왜!!


역시 스테이크의 기본은 안심.

여긴 올때마다 들러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곳이다.


전엔 여기서 시간을 보내면서 야경을 기다렸는데,

마지막 날의 일정이다보니 시간이 애매해서 바로 복귀했다.

다음에 여길 또 오게된다면,

그땐 정말로 나이아가라에 숙소를 잡고 1박을 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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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마지막날의 여정은 나이아가라..

임산부 수현씨는 그동안 여행의 피로를 푸느라

승수가 우리의 기사 겸 가이드 겸 찍사 겸으로 픽업을 왔다.


이날 코스는 전에 여행왔을때도 갔던 코스지만

인슈는 못가본 곳이기도 하고, 겸사겸사 선물 사기도 좋은곳이라

다시한번 가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코스였다.


일단 첫코스는 이니스킬린 와이너리

아이스와인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다양하지만, 

그래도 이래저래 마셔보면 이곳이 부담없이 마시기가 좋다.


언제나처럼 샘플러를 시음하고,

선물할 와인과 내가 마실 와인들을 주섬주섬 담았다.

한국에서도 구할수 있는 와인이지만, 

면세점가격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으니 면세한도에 꽉꽉 채워서 가져오게된다.


아직 포도가 자랄 시기는 아니라서 

밭 가득 심어져있는 비달들을 가지치기까지 해놓으니 너무 없어보였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이곳에 포도송이가 가득하겠지..


이니스킬린에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로 가는길에 있는 작은교회

구글맵을 찾아보니 리빙워터 웨이사이드 채플이라고 한다.


전에 왔을땐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문이 열려있어서 안에 들어가 볼수 있었다.


한 6명정도가 앉을수 있는 의자와 제대위의 성경책이 다였는데,

실제로 이곳에서 예배도 드린다니 참 신기한 곳이었다.


온더레이크는 여전히 모듈러의 아름다움을 잘 지키고 있었고,


그래도 날이 좋아서인지 오늘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찍사로 따라다닌 승수덕에 셀카가 아닌 사진도 건질수 있었다.

색감이 유독 다른게 DSLR덕분인거같다.


몇년전과 마찬가지로 For Rent, For Sale이 붙어있는 집들이 많았는데,

워낙 비싸서 팔리질 않나보다.


그리고 여기까지 왔으니 그리브에 들러서 잼도 좀 사가야지


그리고 아이스크림매니아가 있으니,

그냥 지나갈수 없어서 Cow`s에 가서 아이스크림 하나 또 먹어보고..


플로랄 클락도 여전히 잘 돌아가고있었다.


그 바로 맞은편은 이번에 첨 가보는 곳이긴 한데,

수력발전소가 있었다.

여기서 토론토에서 쓰는 전기의 상당부분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이 확실히 대단한가보다.


그리고 다시한번 와본 월풀..

전엔 4월말~5월초라 추워서 운행하지 않는줄 알았는데,

5월말인데도, 역시나 아직도 운행하지 않았다.

여긴 그래도 아직 쌀쌀한거보면 대충 강원도 산간지방 정도의 온도가 아닐까..


언제나 느껴지는거지만

같은장소를 가더라도 누구와 갔느냐에 따라서 감회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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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앞이 토론토 시청이라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시청이 보였다.


저 멀리 구시청도 보이고 그 뒤쪽으로 이튼센터가 있는데,

전에 왔을땐 주로 지하철을 이용했고 현지인을 따라다니기만 해서,

나름대로 시티투어로 다 가보긴 했지만 지도 한번 펴보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내가 인슈를 데리고 다녀야 해서,

약간 긴장이 되었다.


주요 랜드마크 답게 낮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고,

도보투어코스를 시청을 찍고 하버프론트로 로저스센터까지 갔다가,

차이나타운을 통해서 저녁식사시간까지 승수네와 합류하는 코스라,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걷는 코스였다.


호수 앞쪽 잔디밭에 털썩 앉아버리다니..

이렇게 행복한줄 알았으면 여행코스 조금 줄이고 쉬엄쉬엄 여행할걸 그랬다.


푸른 하늘과 그것보다 더 푸른 넘실대는 파도가 어우러지니까,

그 주변을 걷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호수에도 꽤 규모가 있는 유람선들이 다니고있었고,


한참을 걷다보니 CN타워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하버프론트센터 앞쪽까지 상당한 시간을 걸어갔다.


본래 반환점이 될뻔했던 로저스센터.

전엔 와서 경기를 보고 갔는데,

이번엔 이래저래 시간이 맞지 않아 그냥 앞으로 지나가기만 했다.


로저스센터와 CN타워 앞에는 토론토시청 앞과 비슷하게

캐나다가 써있는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었다.

어지간하면 여기서도 사진하나 찍어보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패스


로저스센터에서 시내로 나가는길목에,

누군가 분필로 엔드게임을 스포하고 있었다.

맨 길바닥에 저렇게 그림을 잘 그려놓다니...


본래 로저스센터에서 돌아가려다가 크게 3블록 정도를 더 갔는데,

이게 토론토의 짧은 지하철 역간거리를 생각하면,

지하철역으로 3정거장은 족히 되는 거리였지만,

아이스크림 매니아와 같이온 여행이니

검색해서 나온 Ihalo라는 아이스크림을 먹기위해서 추가로 걸어갔다.

여기 그래피티가 가득한 골목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 보고가는건 패스..


그래도 와이프의 인생아이스크림을 맛보여줄수 있었기에,

여기서 예정보다 더 걸어간 거리는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저녁약속을 위해 와싱으로 가려고,

차이나타운쪽을 가로질러서 갔다.

우버를 한번 타볼까 싶긴 했는데, 다리는 아프고 시간은 좀 여유가 있어서

그냥 동네구경을 하면서 슬슬 지나갔다.


전엔 와싱에서 랍스터위주로 먹었었는데,

이번엔 채식선호자와 임산부도 있어서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었다.


중국식 야채볶음인데 풀 치고 거슬리지 않아서 좋았다.


랍스터 전문점이니까 랍스터는 당연히 하나 시켜주고


볶음밥이 딱 내가 좋아하는 불면 날아가도록 잘 볶아져서 나왔다.


그리고 이건 가지로 만든 요리였는데,

가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소화도 시킬겸 토론토 대학교의 야경을 보러갔다.

하루종일 엄청나게 걸어놓고 또 걷다니..


전엔 이 학생회관 위쪽에 차가 한대 올라가 있었던거 같은데,

이번엔 마리오 버섯이 올라가있었다.

다음에 오면 뭐가 올라가있을지 참 기대가 되는 곳이다.


운동장에선 하키를 하고있었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종목인데, 심지어 여기선 남녀혼성으로 하고있었다.

기본적으로 아이스하키가 가장 인기있는 나라라 그런가보다.


밤이되니 시청 앞 토론토 조형물에 불이 켜졌다.

이게 한가지 색인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변하는 거였다.


오늘 시티투어로 돌아다닌 코스는 

저번 캐나다여행에서 승수를 따라서 다녀왔던 코스였는데,

사실 그땐 별다른 생각없이 따라만 다녀서 길도 몰랐는데,

지도를 보면서 따라가니 구획별로 계획하에 만들어진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그리고 한번 갔던데를 다시갔지만,

같이온 사람이 다르면 그곳은 충분히 새로운 곳처럼 느껴지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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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eebubu.tistory.com 블리부부 2019.12.28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싱 맛있죠 ㅎㅎ 반가워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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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버모리에서 이틀을 보내고 토론토로 가는길에

아주 살짝 돌아가서 세인트 제이콥스 마켓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


말로만 들었을때는 뭔가 벼룩시장 같은 느낌을 주는 작은 마켓인줄 알았는데,

이만한 건물이 2개가 더있었다.


정말 상상해오던 외국의 작은 시장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중구난방으로 들어서 있었다.


선물고르기가 좀 애매했었는데,

은둔하고 사는 수도사들이 직접 캔 메이플시럽을 가져다 판다고 해서,

여기에서 메이플시럽을 대량구매해 버렸다.

그리고 향신료 몇가지 기타 물건들도 살짝 사주고,


무거운 짐을 내놓고 밖에 나오니 야외에도 꽤나 넓은 시장이 있었다.

그리고 다른건물들까지..


여기서 파는 사과프리터가 맛있다고 해서 사먹어봤는데


일단 겁나 뜨거워서 조심해서 먹지 않으면 입천장이 다 벗겨진다

사과가 약간 시고, 튀김옷은 두꺼운데 그래도 겉면의 시나몬이랑 같이 먹으니,

시장도나스 느낌으로 먹을만 했다.


점심은 캐나다도 왔고하니 베트남요리로..

가게 이름이 퍼흥인데, 이게 뭔가 베트남에서 넘어온 브랜드인지..

베트남에서 유명한건 퍼박이랑 꽌흥이니까...

대충 섞어둔거 같기도 하고..


맛은 어떨지 살짝 걱정했었는데,

베트남에서 먹었던 거의 그맛이었다.

한국 쌀국수는 어지간히 현지화가 된 맛들인데,

여기서는 그냥 본토맛을 유지하나보다.


토론토에서의 2박은 시청 바로 앞에 있는 쉐라톤센터토론토를 예약해두었다.

먼저번에 왔을땐 승수네 집에서 자서 호텔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렇게 입지가 기가막힌 곳에 호텔이 있었다.

여기까지 승수가 데려다주고 저녁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고,


공항근처에서 1박을 할때를 제외하고는,

롯데뉴욕팰리스나 이 호텔에서는 따로 냉장고를 요청해야했다.

서양쪽에서는 호텔방에 냉장고가 필수품이 아닌가보다.


아이폰전용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는건 또 특이했다.


도심 한가운데 있는 호텔답게 

뷰는 빌딩숲 사이로 솟아있는 CN타워를 보는데 만족해야했다.

하지만, 그 너머로 보이는 하늘빛이 배경을 다 채워주는 맑은하늘.

이틀간 체력을 충전해놨으니 토론토 시티투어를 한번 해보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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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vple.me/movie 영화다시보기 2020.08.24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2019. 10. 22. 02:48

2019.05.21 캐나다여행 - 블루마운틴 Travel/CANADA2019. 10. 2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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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네 부부가 호텔로 픽업을 와서 부부동반 여행이 시작되었다.

난 아침을 잘 안먹었는데, 부지런한 인슈는 조식도 먹고왔더라.

최종목적지인 토버모리는 휴런호연안의 휴양지인데, 

지도상으로는 별로 안멀어보이는듯 하지만, 

이 나라 땅덩이가 이만저만 넓은게 아니다보니

토론토에서도 가는데 4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간기착지는 

평원으로 가득한 이곳에있는 산 블루마운틴..

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바로 청산이었다.


평원이 많은 곳이다보니 산이 희귀한데,

마침 적당한 높이의 산이 있어준 덕에 겨울엔 캐나다인들의 스키장으로 쓰인단다.

여긴 겨울이 길고 눈도 많으니 운영하는게 나름 편하지 않을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리조트에 도착했다.

하늘이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씨였는데, 여긴 뉴욕보다 북쪽에 있어서 그런지

약간 쌀쌀했다.


리조트답게 어트랙션들이 가득했는데,

대부분 유료어트랙션인데다가, 아직 오픈하지 않은것들도 있어서

릿지러너를 타기로 했다.


저걸 타고 산 위로 올라가서 내려오는거라는데,

꽤 긴 거리라고는 하지만 가격도 착하지는 않았다.


일단 티켓인증 한번 하고..

수현씨는 임산부니까 그냥 대기하고, 

역시나 겁없는 승수먼저 보내놓고,

인슈는 이런거 못탄다고 무섭다고 해서 마지막에 타게 했다


올라가는 길은 기계의 힘으로 가는데 산이 아래에서 본거보다

훨씬 높은건지 꽤 긴시간을 올라가야한다.


이거 절대 겁먹은거 아니다 그냥 셀카가 익숙하지 않은거다.


쥐고 있는 손잡이를 앞으로 밀면 내려오는건데,

스타트가 어느정도 텀이 있어서 적당히 브레이크도 좀 걸면서 내려왔는데,

위에서 신나는 소리가 계속되길래 불안해서 보니..

이런거 못탄다는 사람이 바로 내 뒤까지 따라와있었다.

속도는 혼자 다냈나보다.


점심식사는 리조트 내부에 레스토랑을 돌아다니다가

매그논`s 이탈리안 키친이란 곳을 찾아 들어갔다.

사실 따로 검색해본건 아니고 그냥 모두의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선에서 갔는데


깔라마레, 파스타, 피자까지

특출나게 맛있진 않지만 그래도 뭐 쏘쏘한 수준의 이탈리아요리였다.

이 리조트 안의 레스토랑들이 다 3.0~3.8정도의 구글맵 평점인걸 봤을때,

딱히 맛집을 찾기보다는 그냥 원하는 메뉴로 고르는게 답이지 싶다.


리조트 중앙의 연못을 배경으로 인증샷...

하늘은 맑고 사람도 없어서 엄청 평온한 리조트에..

UFO가 등장했다. 

딱봐도 새 아닌거 같다.


블루마운틴은 그냥 이런곳이구나 정도로 보고,

토버모리의 숙소로 출발했다.

원래 차를 타면 기절해주는게 매너인데, 그동안 하고픈 말들이 많아서

주구장창 떠들다보니 어느새 토버모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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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8. 00:43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2) Travel/CANADA2019. 6. 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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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프롱트냑에서 내려보면 프띠샹플랭 거리가 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세인트로렌스강이 흐르고 있었다.

들어갈 땐 생 장으로 들어갔는데

나올땐 이곳의 주 도로와도 같은 생 루이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다

쁘띠샹플랭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차를 입구쪽에 대고 왔으니 다시 차를 가지러 나가야하니..

그리고 아직 가지 않았던 곳도 가야하니까..


사실 우리가 바로 들어간 길이 생 루이는 아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알게된건데 이 건물 주변은 예술가들의 거리라서

그림을 그려 파는 화가들이 있었는데,

아름다운 그림은 참 많았으나, 난 그림취향이 아니므로 여긴 패스


지나가는길에 만난 성삼위일체 대성당..


그리고 그 인근의 골목 하나를 지나서야

겨우 생루이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도로 맞는것 같다..

생 장도 충분히 이쁜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여긴 더 했다.

이건 그냥 다 그림 그 자체였다.


여기 어딘가에 포탄이 박힌 나무가 있다고 해서...

아까 그 몽모랑시공원에서 부터 찾아오고 있었는데...

진짜 나무밑둥은 다 뒤져본것 같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여기있었다.('이게 포탄입니다 포탄')

생 루이 가운데쯤에 나무 밑에 박혀있었는데..

포탄이 여기까지 날아올 정도로 전쟁이 심했는데도..

이 도시가 이렇게 보존되어 있을수 있었다는 점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생 루이를 쭉 걸어가다가


모퉁이를 돌아보니 노트르담 성당과 이름모를 교회가 마주보고 있었다.

뭔가 신, 구교의 만남과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는데,

그냥 프랑스인들이 사는곳에 정면에 좌우로 두개의 첨탑이 있는

고딕양식의 건축물이 있으면 그게 노트르담이구나

이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싶었다.


생 루이의 끝자락인 포트 생 루이 문을 보면서 차를 대 놓은

포트 생 장쪽으로 내려왔다.


포트 생 장에 도착해서 차를 가지고

다시 샤토 프롱트냑 쪽으로 가서 그 앞의 관광안내소 앞쪽

빈자리에 차를 대고 쁘띠 샹플랭 방향으로 내려갔다.


여기가 목이 부러지는 계단이라고 하는데

대충 3~4층 정도 높이의 계단이었다.

그런데 심지어 쉬어가는 곳까지 만들어두다니..

요건 좀 놀라운 요소였다.

요 쉬어가는 곳 바로 옆가게가 유리공예를 하는 곳이었는데

만들어진 제품들도 아름답고 신기했지만,

무엇보다도 가게 안에 화덕을 만들어 유리공예를 보여주고 있었다.

유리공예의 특성상 동일한 제품이 완성되지 않는게..

녹아내리는 유리에 어떤 색의 모래가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다른 색깔을 가지게 되니까 여기서 만들어지는 제품은

다 유니크한 것들이었다.

앞에 놓여진 디캔터에 돈이 좀 들어있었는데.

그 앞 멘트가 '아티스트가 목이 마르니 맥주를 사주세요'였다.

손에 잡히는 잔돈을 전부 디캔터에 투입하고 가게를 나섰다.


점심식사 장소인 꼬숑딩고를 찾아가는길.

벽에 걸려있는 시베리안 허스키의 가죽이 꽤나 인상깊었다.


조금 걷다보니 나타난 꼬숑딩고,

맛집검색할때 다들 추천하길래 무조건 여기서 먹을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겉보기는 그리 많이 특이해 보이진 않았다.


아 식전빵이 치아바타인건 좀 특이했다.


난 라이스와 치킨이 같이 나오는 메뉴를


승수놈은 참 잘 어울리게 작은 스테이크..


수현씨가 플래터 비스무리한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메뉴를 시켰는데,

내 기준에선 내꺼가 젤 맛있는거 같았다.


올드퀘벡의 명물인 입체적인 벽화중 하나를

쁘띠 샹플랭 꼬다리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이런 벽화가 몇개쯤 있다고 들었는데..

꼴랑 하나밖에 못찾았다.

쁘띠 샹플랭의 거의 모든 기념품가게를 들어가서 구경하고

뭔가 맘에드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러주면서..

차를 대 놓은 샤토 프롱트냑 앞으로 갔다.

아 올라갈때 보니 목이 부러지는 계단이 좀 높긴 하더라..


주차시간이 어설프게 남아있어서 세인트로렌스강을 따라서

쭉 뻗어있는 씨타델을 걸었다.

온 김에 볼건 다 보고가자고 가긴 했는데..

패착인거 같았다.


씨타델은 우리가 걸은 강쪽의 길을 제외하면

전부 보수작업 중이었고,

그러다보니 중간에 돌아가는 길 없이 씨타델의 끝까지 걸을 수 밖에


공사중인 씨타델을 지나서


요긴 올드 배럭이란다.

왠지 마린이 뛰어나와야 맞는거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좀 더 아래쪽엔 전쟁물자가 쟁여져 있었다.

저 뒤로 포탄이 어마무시하게 쌓여있는데,

현재는 그 의미가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사소한 것 하나까지 잘 보존되어 있었다.

예약을 걸어둔 주차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씨타델에서 열심히 주차를 해둔 곳까지 갔다.

그리고 이곳투어를 마치고 이제 돌아가야 할 때..

아쉬운 마음에 어딘가 더 들러볼 곳을 찾으려고 해도

적당한 곳이 없었고,

토론토의 집까지 1000킬로가 넘는 어마무시한 거리의 압박때문에

몬트리올에 들러서 슈왈츠에서 스모크드 샌드위치를 먹는등의

사소한 계획도 전부 짬처리하고, 넓디 넓은 고속도로를 달리자니

이제 정말 끝이라는 우울증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여행의 후유증이 벌써 다가오기 시작했다.

저녁은 지나가는 길의 온루트에서 버거킹 와퍼로 해결...

여긴 케찹과 마요네즈를 그냥 무제한으로 제공하는게 매력적이었다

같은 매뉴얼로 만든거겠지만,

원료의 차이인지 와퍼의 패티가 더 두꺼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기분탓이 아니었을까...

안자려고 잘 버티면서 오고 있었으나,

내가 안자고 버티면 이상하지,

오는길에 중간에 기절...했다가..

12시가 좀 넘은시간 토론토 시내가 보이는 곳에서 깨워준 덕에

CN타워를 위시한 토론토의 야경도 볼 수 있었다.

1시가 넘어서야 토론토 집에 도착해서..

작은 여행중 사온 것들을 정리하고,

간단하게 집에갈 준비를 하고 잠이 들었다.

일도 많지만, 일보다 숙제가 더 많은 삶을 살다보니..

그리고 그나마 여유시간에 와우를 하다보니

포스팅이 겁나 느려져 버렸다.

캐나다 여행 한편 이후에는 7월의 일본여행기를..

심기일전해서 다시 써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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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글자....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단 우리 숙소를 찾아갔다.
그동안의 내 여행은 항상 숙박은 호텔이었는데,
이번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일반 집을 빌렸다고 한다.
가만보면 이 부부는 참 특이한걸 잘 하는데...
아무래도 승수놈이 그렇게 센스가 있을리 없으니 다 제수씨의 공일거다.


이 건물의 2층이 우리가 빌린집이었다.
어플상의 톡으로 주소와 비밀번호,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요게 주방 겸 다이닝룸..


사진에 뭔가 이상한 놈이 하나 찍히긴 했지만,
뭐 여튼 이게 중간 거실...
아쉽게도 여기 와이파이가 나가서 와이파이가 안되는건 좀 에러였다.


요게 좀 큰 거실...


이게 내가 쓰게된 침실.


요건 승수네 부부침실..


나름 화장실까지 참 깨끗하고...

집이 엄청 넓었는데도 불구하고 빌리는 비용이 10만원 아래쪽이라니..
한국돌아가면 나도 에어비앤비를 애용하려고 여기서 추천인 등록하고
어플을 깔았으나.... 한국에선 한번도 안쓴게 함정...


큰 거실에서 본 바깥풍경...
여기 집들은 높진 않고 계단을 공유하는 3층인데..
가로폭은 많이 넓지 않은데 세로로 긴 구조였다.
그래서 창문은 앞뒤로 있지만 거실 가운데쪽은 좀 어두운 느낌도..
짐을 간단히 풀어두고 오늘은 올드몬트리올과 야경을 보러가기로 했다.


차를 대고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성당..


                 

뭔가 건물들이 상당히 고급진 느낌이 들었다.
오래된건 확실한데 낡았다는 느낌보다는
고풍스럽다는 느낌이 드는 건물들..
토론토의 도심지 같은 느낌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저 멀리 빅벤같이 생긴 시계탑이 보이고..
꼭 항구같이 생긴 곳이 나왔다.


지도를 보니 올드포트라고 되어있으니(프랑스어라 비에이유 포트)
여기 항구 맞았네.
그렇지만, 잊으면 안되는건 여긴 바다가 아니라는거...
강가에 이만한 규모의 거대한 항구가 있었다.


이곳에선 태양의 서커스를 공연중이었다.
여기가 태양의 서커스의 주 공연지라는건 여기서 처음 알았다.


항구가의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이 끝쪽에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판다고 하는데,
계절적 특성상 노점에서 파는 샌드위치는 없을것 같기도 했지만,
밑져야 본전이니 그냥 가보기로 했다.

도대체 아래사진은 언제 도촬한건지 모르겠다만...
한국의 봄날씨와 같다고 해서 얇게 입고 갔는데,
여긴 강바람이 불어서 추워서 쭈그리고 다녔다.


항구 끝의 낡은 건물에서 확성기로 사람들에게 뭔가 안내를 하길래
번지점프 같은걸 하는건가 해서 다가가보니..
레펠로 내려오는걸 시연하고 있었다..
한국에서 많이 본거라 그냥 패스하고 넘어왔다.


해가 저물어 가는 이 도시의 건물들은 정말 고급스러워 보였다.


강 건너편에 뭔가 요상하게 생긴 건물이 있었다.
생긴걸로 보아하니 대충 아파트 비스무리 한게 아닐까 싶었는데,
닭장같이 네모반듯한 아파트만 보아서인지,
저건 참 신기하게 생겼다는 생각만 들었다.


거대한 공장의 폐허..
원래 이 공장이 보이는 맞은편에서 랍스터 샌드위치를 판다로 했는데,
역시나 계절적 특성상 거긴 아무것도 없었다.
슬슬 날이 저물고 있었고, 배도 고파와서 
이번엔 몇블록 올라가서 아까 건물 사이로 돌아갔다


지나가다가 건물벽에 영사기를 쏴서 영상을 틀었는데,
이거 그냥 멋모르고 지나가다간 깜짝 놀라기 딱 좋아보였다.


적당한 레스토랑을 찾지 못해서 지나가다 나온 식료품가게에 들러서
만약에 대비한 먹을거리를 좀 샀다.
영어도 힘들었는데 프랑스어의 압박이라니...


모듈러같이 생긴 건물들과  주광색의 가로등이 잘 어울렸다.


프랑스인들이 살았던 곳에는 노트르담이 항상 있다고 하는데,
사실 노트르담이 프랑스어로 성모마리아를 뜻하기에 
그 이름을 딴 대성당은 어느나라에나 있을법 하다. 

그리고 이게 바로 몬트리올의 노트르담.
은은한 푸른빛을 띄는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프랑스에 있는 그것보다 규모는 작지만 충분히 랜드마크가 될만했다.


춥고 배고팠지만, 차로 가는길에 아름다운 야경은 다 찍어주고 왔다.
밤이라서 표지판도 잘 안보여서 건물 이름은 다 확인할 수가 없었다.

일정은 일정이니 야경을보러...
몬트리올에 들어온 순간부터 항상 눈에 보이던 그곳..
가장 높은곳에 있는 성요셉성당으로 갔다.
사실 이곳은 기적과 관련된 순례지로도 유명한데,
우린 밤에 갔으니 야경만 보고오는걸로..


아래쪽 주차장에서 한컷...을 찍고 올려보니
차들이 올라갈 수 있을만한 길이 있어서 다시 올라갔다.


성요셉성당의 웅장한 모습을 먼저 담았다.
아니 웅장하다 혹은 멋지다라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운이 느껴졌다.


요기는 성당 본당 옆으로 작게 있는 건물...
역시나 어지간한 본당으로 써도 될법한 건물이었다.
웅장한 본당과 아기자기한 건물이 의외로 잘 어울렸다.


평일 밤이고, 나름 한 도시의 수도인데...
불이 많이 켜져있지 않은건 이채로우면서도 부럽기도 했다.
이들은 저녁과 밤이 있는 삶을 사는것 같았다.
하지만... 불이 많이 켜져있지 않다고 해도 야경이 아름답지 않은건 아니다.
저 멀리는 또 화려한 불빛이 보였으니까...

감상에 젖어있자니 또 배고픔과 추위의 압박이 찾아오고..
출발전에 찾아둔 이곳의 맛집,
몬트리올을 가면 꼭 Smoked meat를 먹으라고 하는데..
가장 유명한 슈왈츠, 그리고 이곳 던스 페이머스 중 한곳을 찍었고,
던스 페이머스가 더 가까워 그곳으로 출발.


가게 내,외부는 그냥 펍 같은 느낌이었고,
심지어 안에서도 맥주와 함께 축구관람중인게...
이곳이 과연 맛집이 맞나 싶은 의구심을 가지고 테이크아웃해왔다.


숙소에 돌아와서 개봉...
이곳의 샌드위치나 햄버거는 그냥 고기에 빵을 토핑한거다.
적어도 한입에 들어올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는가...
기본적으로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샐러드...
그리고 혹시 양이 적을지 몰라 사온 컵라면까지...

그러나 양이 적을거라는건 충분히 기우였다.
여기 1인분은 양이 많다는걸 새삼 다시 꺠달을 정도로 
고기의 양이 많았고, 약간 짭짤한 맛과 훈제의 불맛이 어우러져서.
(쓰고있는 이순간에도 먹고싶다...............)
빵은 정말 옵션일 뿐이었다. 그냥 스테이크에 곁들인 정도..

이날의 여정은 달랑 두편으로 썼지만...
여행일정중 가장 많은걸 볼 수 있는 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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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7. 23:36

2016.04.27 캐나다여행 - 천섬 Travel/CANADA2019. 5. 1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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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의 일정은 모두 끝내고 여행지에서 또 여행을 가기로 했다.
지도상으로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보였지만...
(사실 다해서 천킬로면 엄청 먼거 맞다)
가는 길은 천섬, 몬트리올, 퀘벡을 각각 들르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많이 멀다고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이번 여행 우리의 발이 되어줄 포드
이곳은 렌터카가 참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차가 없어도 필요할때
단기로 얼마든지 빌려서 쓸수 있는게 좋았다.

일단 첫 목적지인 천섬까지는 대략 300킬로미터...
그냥 간단하게 봐도 서울에서 부산정도로 보면 될것 같은데,
올때는 일단 생각하지 말고, 가는길만 생각하기로 했다.
이곳의 고속도로는 정말 고속도로라는 말이 어울렸다
도로가 넓고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있는데다가,
넓은 도로에 차가 없어서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가도 
생각한 것만큼 오래걸리진 않았다.


트렌튼에서 만난 온루트..
나름 휴게소인데 입점업체 두어개와 주유소, 화장실이 전부였다
항상 우리나라의 것보다는 큰것만 봐와서 유독 아담한것은 생소했다

그리고 잠시 잠들었다가 깨어보니 천섬인근이었다.
천섬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말그대로 천개의섬...
Thousand islands였다.
새우버거에 들어가는 그 소스가 이곳에서 발생한거라고 하는데
그건 믿거나 말거나.. 

락포트 보트 크루즈 티케팅을 하고..


선착장에 배가 대기중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타야할 배는 그 배가 아니고 요기 이 락포트...보트..
맨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던 터라, 
2층에 전망이 좋은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이곳은 옷을 꽤 많이 입고 있었지만, 강가라 그런지 많이 추워서
창문도 안열고 배 밖으로도 거의 나갈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에서 찍은 내 사진은 집에와서 보니 창문이 비춰보여서
여기선 추위를 모르는 조연1이 찍은 사진을 많이 써먹기로 했다.


자리는 좋았는데 수련회(?)로 보이는 중딩쯤 되는 애들이 우르르 타면서
배 안이 겁나 시끄러워졌고,
앞쪽으로 나가는 문을 수도없이 여닫느라 바람이 엄청 들어왔다
여기나 거기나 애들은 겁나 시끄러웠다.


사실 배를 타고 3~4분정도 나갈때 까지는 큼지막한(?) 섬들만 보였는데
이곳에 있는 천여개의 섬에 유력가들이 별장을 지어두었단다.
섬 가격은 생각보다 싸서 작은거 하나는 몇십억이면......


작은섬.. 심지어 작은 암초만한 바위(?) 위에도 무언가 지어져 있거나
지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그리고 이 강을 기준으로 캐나다와 미국이 나뉘어 있다고 하여
우리가 출발한 반대쪽은 미국이라고 하더라


배가 지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 바닥이 다 보일정도로 맑은 강


이곳 어디를 찍어도 그저 그림이다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섬과 건물이 다 아름다웠다.
여유가 있다면 이런 곳에 별장한채쯤 지어두고,
한가롭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곳은 천섬의 명물 중 하나인 볼트성이다.
한 백만장자가 이 섬을 구입해서 아내와 살려고 입맛대로 성을 지었는데,
정작 완공을 앞두고 아내가 죽는 바람에 이곳에서 살지 않고
그냥 관광지화 되었다고 한다.

'성을 지어놨는데 왜 오지를 못하니....'
우리끼린 드립을 치면서 넘어갔지만, 
아무리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인명은 재천인 것을 새삼깨달았다.


볼트성의 반대쪽면에는 요새와 같은 시설이 되어있었다.
이만하면 영화한편 찍어도 괜찮을만한 곳이 아닐까


물이 불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이곳에선 꽤나 소박(?)한 규모의 집...
요만한거라도 좋으니 한채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 섬이 아마 조지포먼 소유의 섬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배경과 어우러진 섬이 참 아름다웠다.


볼트성을 기점으로 한바퀴를 빙 돌아서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이곳은 화장실도 이쁘게 생겼고,
기념품점에서는 리프코인 두개를 뽑아왔다.


이날 점심은 적당한 곳에서 먹기로 했었는데,
투어를 마치고 나니 워낙 배가고파서 이곳에 있는 식당을 갔다.
컨월이라는 곳이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다.(와이파이도 빵빵해서 맘에들었다)
수제버거 2개와 피자를 시켰는데 
이건 그냥 빵, 야채, 고기를 왕창 준것같았다.
나 혼자서 1인분을 힘들게 먹을 지경이니,
여기선 행여라도 추가로 뭘 더 시킨다거나 하는건 상상도 못할것 같았다.
(국내에선 1인분으로 안되는게 참 많았는데...)

기념품 구입을 빡시게 해서 그런가 
여행을 가면 경비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썼는데,
여기선 환전해온 금액이 간당간당 해서 슬슬 자금문제를 신경쓰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이런 사소한것 때문에 머리쓰긴 싫어서,
그냥 안되면 승수한테 원화를 쏘고 달러좀 받기로 하고,
(생각해보니 27일이라 이미 내 통장엔 월급이 충전되어 있으니)

밥을먹고 1차 목적지 몬트리올로 향했다.
내가 차만 타면 시체인지라 이번엔 뒷자리에 타고 갔는데,
정신이 들어보니 주변의 간판과 안내판을 못 알아보겠는게..
프랑스어 사용지역에 와있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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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01:57

2016.04.26 캐나다여행 - 로저스센터 Travel/CANADA2019. 5. 12.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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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일정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들..
첫째는 승수놈의 방학기간, 그리고 손님이 오는기간..
둘째는 토론토에서의 메이저리그 관람.
마지막은 7월에 잡아둔 가족여행일정과 휴가내기..
가능하면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로 보려 하였으나,
이래저래 아무리 재봐도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긴 힘들었고,
일정을 고려해서 시카고 화삭전을 보러가기로 했다.

내 인생의 또하나의 로망 메이저리그 직관.

사실 이 포스팅의 전편에 등장했어야 하는데,
아침에 그동안 쌓여있던 빨래를 한번 해결했다.
아파트의 지하에 세탁실이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쓸수 있는구조.
그동안 괭이들의 털이 많이 붙어있어서..(아니 사실 들..은 아니고)
빨래를 하고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갈 짐을 적당히 싸고,
마지막 날 짐을 쌀 시간을 감안해서 그동안 쇼핑한 것들을
트렁크에 싸두고 출발했다.

경기시작시간이 참 특이하게도 저녁 7시 7분이어서..
6시를 좀 넘어 도착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역에서 내려 우르르 밀려나가는 저지입은 사람들 사이로...
한무리의 사람들이 에어캐나다센터로 들어갔다
여기가 토론토 랩터스의 홈구장이란다.

한창 NBA카드를 모으던 그 시절에,
약팀이었지만 특이한 엠블럼때문에 익숙하던 팀이었는데,
가까운 곳에 있었다.


다시 모퉁이를 돌아나오니
에어캐나다센터 외부에서 중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반대쪽으로 CN타워가 바로 보였다.


CN타워 바로옆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
몇 안되는 기업이 소유한 야구팀이고,
그러다보니 구장에도 기업이름을 붙이고 맘대로 만들수가 있었다.

모든 구장이 국유화되어있어서 직접 만들어도 기부채납해야되서
구장만의 특별한 맛이 없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모습..
(물론 사유구장이기 때문에 티켓가격이 많이 비싼건 함정)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 하나정도 남겨주고..


외부에서 몇컷 더 찍어주고...
이그시 돔구쟝이다 이그죠...


일찍 들어간 김에 이곳저곳 또 찍어주었다.
층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내야석이라 가격이 꽤 나갔다.
그리고 구장 안쪽은 다양한 먹을거리가 가득했다.

우리가 잡은 자리가 사이드쪽이었는데,
구장관계자가 휠체어를 탄 분들이 있다고 자리 양보를 요청해서
안쪽으로 들어갔다.
그래도 좌석간 간격이 넓은 편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메쟈 야구를 보러왔으니 당연히 핫도그는 먹어줘야 하고,
이거 하나로 배가 찰리는 당연히 없으니,
간단하게 피자도 추가


우리나라처럼 앞을 막고있는 그물이 거의 없다.
포수 뒤쪽 직격을 피하기 힘든 곳에만 그물이 있는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경기에 집중해야해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려고 해도 인플레이중에는 통제하고 있었다
한타석이 끝날때마다 들어갈 수 있게 풀어주곤 했다.



여기는 나라가 커서 지역팀의 이미지가 정말 강했다.

홈, 어웨이의 개념이 없이 그냥 다 홈구장..
서울팀 경기를 보러가면 원정관중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데..
이렇게 일방적인 응원을 하는것도 좋아보였다.
거의 모두가 블루제이스 티셔츠나 저지를 입고있었고,
여기도 로리나 도널슨, 그리고 경기가 있기 며칠전 
'참교육'을 받았던 바티스타가 가장 많이 등장했다.

이날경기는 토론토의 디키옹과 화이트삭스 세일의 경기였는데..
디키옹의 너클볼이 예전만 못해진건지 자꾸 맞아나가고,
결국 10:1로 화삭의 승리로 끝났다.

세일이 누군가 생각해보니 굇수 크리스세일이었다.
여기서 무실점으로 4승째를 챙겨갔다.
그나마 계투진을 상대로 엔카네시온이 솔로홈런을 쳐서
블루제이스의 영봉패만은 면했다.


워낙에 늦게 시작해서 나름 빠르게 진행된 경기임에도 
끝나고 나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은 해야겠지,

줄을서서 구장직원에게 부탁해서 사진한컷..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조연1과 같이 나온게 이거뿐이다.
원래 나나 저놈이나 찍는게 더 좋은 캐릭터라...

경기 끝나고 나와서 메이저 공인구와 블루제이스 기념구를 사고
시간이 많이 늦어져서 스트릿카를 타고 돌아갔다.
이날도 엄청 걸어서 발바닥에 불이날것 같았다.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서 2박3일 여행을 가야하니
도착하자마자 씻고 기절..

넷째날이 이렇게 가버리면서 여행일정이 절반을 넘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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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행일정의 중간까지 와버렸다.
마지막 3일은 몬트리올과 퀘벡여행을 가야하니,
실질적으로 토론토에 머무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 늦게나 도착해서 짐을 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것 같아서,
이날 선물쇼핑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월마트에서 집에서 사용할 메이플시럽을 구입하고,
코리아타운에서 몇군데 약재상을 들러 녹용 가격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서 승수와 함께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기로 했다.

스트릿카를 타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몇군데를 둘러보았다.
우리나라의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중국인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대림과 가산쪽과는 달리..
그냥 중국식품점들과 중국쪽 가게가 있는 이미지보다는 깨끗한 곳이었다.


가게 이름이 더티버드....


메뉴조합은 와플+치킨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맛일까 싶었지만, 
기본적으로 치킨과 밥을 함께하는 내게는 메이플시럽 와플과
후라이드 치킨 + 마카로니 샐러드는 꽤나 매력적인 조합이었다.

차이나타운의 약방을 가보니 녹용은 한국약재상에 비해 덜 좋은 부위가
훨씬 더 비싸게 팔리고 있어서, 아까 한국약재상으로 다시 가기로 했다.
본래 여기저기 시장도 몇곳 둘러보기로 했는데,
동선이 요상하게 꼬이면서 자체 수정을 가했다.
여기의 기념품점에서 선물용 메이플시럽과 이것저것 기념품을 사서
가방에 다 몰아넣으니 가방이 엄청 무거웠다.
박물관 투어의 여파로 발도 좀 아픈 상태였지만 
토론토 시청이 가까워서 그곳까지 걸어갔다.


토론토 여행객들의 인증샷에서 많이 보았던 토론토시청.
그럼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은 하나 찍어줘야겠지.


그리고 정말 안어울리는 친절한 가이드를 맡아준 조연1도...


이렇게 한번쯤은 출연시켜 줘야지...
참 예전부터 느끼지만 신방과 아니랄까봐 참 사진찍는'포즈'는 예술이다...


토론토시청 신관의 현대식 건물에 비해서 
바로 옆에 있는 구관은 딱봐도 고풍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다.
서울시청도 이런 조합이긴 하지만, 
이곳은 괜히 인증샷을 찍으러 오는게 아닌거 같았다.
마지막 위령비에 1950~1953은...
그 시기의 유일한 전쟁인 한국전쟁의 위령비이기도 한것 같아,

이국땅에서 전사한 이곳의 군인들에 대한 짧은 추모를 했다.


스트릿카를 타고 디스틸러리로 갔다.
뭔가 이름이 다크한 분위기인 이곳은..
공장을 개성있는 상점가로 리모델링한 곳이라고 한다.


누가 공장 아니랄까봐 건물이 꽤나 다크한 이미지였다.

안쪽의 인테리어가 공구인것도 꽤 특이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술집과 카페, 각종 상점가..
그리고 특이하게도 사케 양조장도 있었다.

디스틸러리투어까지 마치고 나서, 
더럽게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다시 코리아타운으로 갔다.
약재상에서 녹용을 반입가능량만큼 사고,
이 무거운 짐짝을 들고 내 버킷리스트를 즐기러 갈 순 없으니,
다시 승수네 집에 들러서 짐을 풀고 

내 로망....
메이저리그를 보러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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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강 어귀에 있는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이 작은 마을(?)이 이쁘다고 해서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기엔
적당할것 같아 찾아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옆에 있는 공원...
동네 공원 사이즈 하고는 ...
이 큰 땅덩어리에 굳이 집을 짓지 않아도 되는건 참 부러웠다.


중심가가 아닌 호(?)안가로 먼저 향했다.
길 주위에 집들이 꽤나 아기자기 한게,
한채쯤 가지고 싶었다.


파도가 치고, 4월 말인데도 찬 바람이 불었고,
심지어 갈매기가 날아다니는데..
바다가 아니었다.
그래서 이곳은 해안가가 아니라 호안가...


길을 가는 내내 집들은 적당히 2층정도로..
집마다 차고와 마당이 딸려있고,
옥상공간은 별로 없고 대신 창문이 딸린 다락이 있어서
마치 레고 시티에서 나온 것 같은 집들이었다.
개중에 매매건이 붙어있는 집들도 있었는데,
진짜 이 동네에 집한채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도로 중심가의 상점가.
다른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데 
모듈러 콜렉션을 보는것 같았다.
원래 이곳이 꽃의 마을이라고 해서
길가에 있는 화단에 꽃이 화려하게 피어있다는데,
4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여긴 아직 썰렁해서, 꽃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승수놈이 맛있다고 강추해준 잼 가게..
내가 아는 모든 과일은 다 이곳에 잼으로 존재했다.
무게도 있고, 잼이 맛있어 본들 얼마나 맛있겠나 싶어서..
포도잼하나만 구입해서 돌아왔다..
(이것도 뼈아픈 실책... 현지에선 현지인을 말을 들읍시다)


길가의 가게들은 각각의 특성이 있었다.
뭔가 일반적인 기념품가게나 특정한 상품이 아니라,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장식만 판다거나,
아이스크림만 전문으로 판다거나..
상상해왔던 서양의 작은 마을이 딱 이런 모습이었는데...
그게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신기할 따름.


모듈러 카페코너가 딱 이 건물을 보고 만든게 아니었을까 싶은
딱 가지고 싶다 싶었던 이 건물은
한국와서 찾아보니 이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라고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루쯤 묵어봐야겠다.


나이아가라 폭포와 온더레이크 사이에 있었던 꽃시계
실제 이름은 Floral Clock이었는데 
아직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꽃이 좀 피어있었다
지나가는 길에 시계하나가 덩그러니 있었지만,
나름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았다.


나이아가라 폭포 옆쪽의 어트랙션들..
영화에서 한번쯤 봤을법한 딱 외국의 놀이공원 같았다.
이곳에도 사람이 별로 없는지 문을 닫은 곳이 좀 있었고,
이 거꾸로 만들어진 집은 정말 특이하게 생겼다.


야경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두시간쯤 남아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카지노란데를 들어가봤다.
수도 없이 많은 슬롯머신들과 룰렛이 돌아가고 있었고,
구석에는 대형TV 4개에서 스포츠를 계속 틀어놓고 있었다.
슬롯머신은 어떻게 하는 지도 몰라서 그나마 좀 아는 룰렛에서 
2달러에 66%확률을 달아놓고 계속 진행해서,
시간을 착실히 죽여나가고도 1달러였나를 따고 나왔다.


건물 지하에 내가 절대 갈일없는 가게가 있었다
짐승같은 조연1놈은 여기서 서약서 쓰고 먹어보는 난이도의
매운맛을 먹고도 멀쩡했다.
역시 괜히 짐승이 아닌것 같았다.


카지노 로비쪽에서 만난 라쿤...
녹지가 많다보니 청설모 이런건 좀 이해하겠는데...
라쿤이라니..
가까이 가보려고 했는데, 저놈이 사람을 문다고 해서 뒤태만 찍었다.


어느새 밤이되어 나이아가라폭포에 불이 들어왔다.


차를 타고 가까운 쪽에서 보러가려고 다시 카지노 건물로 들어갔다


처음 카지노를 가봤으니 인증샷 한컷정도는 남겨줘야 개념..
재미가 없어서 다시 갈일은 없을것 같다.


조명이 비추는 나이아가라는 그 나름의 신비함이 보였다..
다만, 비가 쏟아지다 보니(물안개 말고 진짜 비)
많이 가까이 가진 못했고, 멀리서 차에서 내려서 가서 사진만 후딱 찍고
다시 토론토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엔 언제나처럼 그냥 잠들어버렸다.
매너가 아닌건 잘 아는데 차만 타면 잠드는것도 멀미라는데...
어찌하겠는가..

토요일부터 다음 토요일오전까지..
마지막 토요일은 오전에 공항을 가야하니까..
실질적으로 이곳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일주일..
그중에 3일이 지나갔다.
마지막 3일은 몬트리올과 퀘벡여행을 가기로 해서,

4일째는 토론토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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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몇가지 버킷리스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와이너리에 가서 직접 와인을 구입하는거였다
나이아가라에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가는 길목이
캐나다산 아이스와인의 주산지라고 하니 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구나 일전에 한번 마셔본게 전부인 이니스킬린이 있다니..
정말이지 꿈만같은 길이었다.


길 모퉁이에 진짜 이니스킬린의 간판이 보였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프랑스의 샤토들과는 달리 
담장은 없이 입구만 있었지만, 안으로 수많은 포도나무가 있는게
이곳이 바로 와이너리구나 싶었다.


땅덩이가 넓으니 포도밭도 넓었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는데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차가 많았다.


건물 간판에는 우리말로 인사말이 써있는걸로 보아
한국인들이 꽤 많이 이곳을 찾아오는것 같았다.


이 구획의 포도나무는 아이스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지도 몇 없었고, 키도 관리가 되어있었다.


직접 구매하는 와인 이외에 시음용 와인을 글라스로 판매하고 있었다.
시음을 한 와인의 가격은 와인을 구매하면 받지 않았다.
비달, 리슬링, 카베르네 프랑의 세종류 아이스와인을 시음하고


리슬링과 카베르네 프랑으로 만든 스파클링 아이스와인까지 마셔보았다.
여기서 미니어처와인과 내가 마실 아이스와인을 구입했다.


조금 일찍 왔으면 와이너리 투어도 진행할 수 있었는데,
조금 늦게와서 그냥 시음만 하고 셀프로 돌아보았다.
시간관계상 한곳을 더 둘러보기로 했다.


펠러 이스테이트 와이너리라고 하는데,
국내에선 본적이 없었는데,
캐나다에선 꽤나 알려져 있는 브랜드인것 같았다.


여기서도 비달과 골드비달을 시음해보았다.
취향차이겠지만 이쪽의 와인도 꽤 괜찮았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좀 저렴해서 이곳에서 구입했어도 괜찮았을거 같았다.


이곳의 건물은 이니스킬린 보다는 좀 더 서양스러웠다.


연락처를 적어서 디캔터에 넣어두면 와인투어를 진행해준다고 하는데,
다시 올일은 요원할테니 놓아두었다.
아직 이 나라는 동절기인만큼 벽난로가 따뜻한게 
꽤나 맘에드는 인테리어(?)였다.

와이너리를 둘러보고 역시나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가는길목에 있다는
작은교회를 보러 갔다.
보러갔다고 하기엔 꽤나 가까이 있었는데..


그냥 보아도 한 5~6명이나 들어갈수 있을까 싶은
정말 작은 교회였다.
얼핏 교회처럼 꾸며둔 작은 건물이었는데,
안에 예배를 위한 시설이 다 있고,
위에 종탑도 있고, 꾸준히 예배도 진행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수도 없이 많이 보아온 거대한 교회들을 생각하며
이곳을 보니 교회의 규모와 아름다움과 성스러움은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낄수 있었다.


교회의 사이즈를 보여주기 위해 앞에서 살짝 걸터앉아 인증샷
폭을 생각하면 딱 한가족정도가 들어가면 적당해 보였다.
전에는 이곳 문을 열고 들어가 볼수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문이 잠겨서 들어가 볼수는 없었다.

중간에 들를곳은 다 들렀으니

이제 진짜 온더레이크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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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더 케그를 가보는걸로 결정했다.
아까 본 그 지겨운놈(?)이 있는 건물에로 갔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덕에 창가쪽 자리로 갈수 있었다.


테이블 바로 바깥으로 보이는 뷰....
아까 비처럼 쏟아지는 물안개를 피해 들어간 기념품점이 보이고
그 너머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한눈에 들어왔다.


요건 식전빵...


칼라마레였던가...
오징어 튀김 비스무리한 그것.


주문할때는 부위와 온스를 기준으로 주문하는데,
겁나 두꺼운 스테이크가 나왔다.


초점에 따라 배경과 음식을 각각 다르게 볼 수 있는 촬영법..을..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저씨에게 배웠다.
배경의 조도와 촬영각도까지 조언을 해주는..
엄청난 오지랖을 가진 분이었다.


후식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과 수플레...
정말 딱 내스타일이다 싶을정도로 엄청 달았다.
캐나다에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가격이 쎈 곳이었지만,
그래도 한번쯤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었다.


밖을 내려다보니 뭔가 특이하게 생긴게 있어서...
우리가 올라온 길이 좌측 구석의 미국쪽 폭포만큼 가서 빙 둘러왔길래..
케그에서 내려와서 사진상의 저 곳을 향해 갔다.


그것의 정체는 남산올라가는 길에서 봤던 빗면형 엘리베이터였다
허나 여기는 유료라는게 함정..


보다시피 빗면의 경사로 형태로 된 엘리베이터였는데
족히 걸어서 30분 정도의 거리를 단축시켜주는 만큼...
몇천원정도의 돈을 내고 내려갈만 했다.

이곳의 야경을 보기전까지 인근 지역을 보러가기로 했는데,
와이너리와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를 가는길목에서..
뜬금없이 차를 세웠다.

그리고 내가 보게된 것은.


아직은 동절기라, 케이블카 운행은 하지 않지만...

나이아가라 폭포를 타고 내려온 강물이 거대한 소용돌이를 이루고 있었다.
엄청난 규모의 소용돌이는 이 월풀에서 계속 돌다가
출구인 위쪽의 강줄기를 찾아서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입구쪽의 강물과 예각을 이루다보니 
사진상 소용돌이의 아래쪽에 갇히면 
거의 100% 다시 나가기가 어려워 보였다.

날이 좀 풀리면 케이블카로 월풀을 가로지르면서
중간에 잠시 세워서 볼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다음기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여기저기 보러간게 많다보니 포스팅이 
짧게 여러편이 될 것같은 느낌이 온다.
아마도 남아있는 세째날 여행기는 3번정도로 더 짤라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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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밤은 콩이놈이 괴롭히지 않은 대신 먼지놈(?)이 날 괴롭혀서
잠을 제대로 자질 못했다.
원래도 환경이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데 괭이놈들의 공격이 힘들었다

셋째날은 나이아가라를 가기로 해서,
아침에 비몽사몽한 사이 승수가 안어울리게 렌터카도 가져오고
짐도 챙겨두는 말도 안되는 부지런한 짓을 한데다가,
제수씨가 주먹밥도 만들어 두어서 실실 씻고 출발했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까지는 약 180킬로 정도라고 하는데
여긴 고속도로가 안막혀서인지, 정말 금방 도착했다.


여기서도 낯선 곳에서 지겨운 놈(?)을 만났....다..
음.. 아마도 여긴 CRS 직영이 아닐까 싶었다.


주차장 옆에는 벚꽃이 피어있었다.
토론토에서 남쪽으로 내려왔기 때문일까,
하이파크는 5월이 되어야 개화를 한다는데
여긴 벌써(?) 벚꽃이 피어있어서 한국에서도 안했던 벛꽃놀이를 여기서..


나이아가라 폭포는 크게 두곳으로 나뉘어서 흐르고 있는데,
좀 작은 건 미국꺼, 큰놈(?)은 캐나다꺼라고 한다.
말도 안되게 거대한 폭포 때문에 주차장에서 조금만 넘어가도
물안개가 비처럼 쏟아졌다.

이곳을 보고나니 그동안 한국에서 폭포랍시고 봤던 것들은
그냥 떨어지는물일 뿐이었다.


사진찍는 각도에 따라서 폭포위에서 찍을수도 있었다.
물안개 때문에 표정이 빙구같이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일단 기념품점(?) 안으로 후퇴해서
팀홀튼에서 커피 한잔을 시켜 마시며 몸을 녹였다.

여기서 추가로 할수 있는 건 20달러로 폭포 안쪽을 들어가보는 것과
폭포를 향해가는 유람선을 타는거라는데,
유람선은 한번 타고나면 속옷까지 다 젖는다고 하고,
물때문에 거의 아무것도 볼수 없을것 같아서 
폭포 안쪽 터널을 가보기로 했다.


떨어지는 폭포의 안쪽에서 밖을 보니...
쏟아지는 물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보통 무협지를 보면 이렇게 폭포뒤에 있는 동굴에서 비급을 얻는데..
여긴 간간이 물이 뒤로 밀려들어오기만 했다.


들어가면서 받은 비옷...
여기선 필수품이었다.


터널 인근에서 폭포의 맞은편 벽을 볼수도있었다.


저 멀리 보이는 미국쪽의 폭포
가운데 있는 다리가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란다.


나름 근접해서 찍어본 폭포...


블로그에 동영상도 올려본다. 많이 발전했다.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폭포의 수압때문에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와서 옷을 나름대로 두껍게 입었지만
많이 추웠다.


가장 가까이서 폭포를 볼수 있는 전망대로 나가는길


왠지 내츄럴 원더라고 하니까 행복이 상승할것만 같은 느낌이...


음... 이 코스의 정식명칭이 요거다.
폭포뒤로의 여행이라... 
이 이상 잘 설명할 수 있는말이 더 있을까..


저게 혹시나 탔을수도 있었을 유람선이다...
미국쪽과 캐나다쪽에서 한번씩 출발하는데,
저 정도 위치까지 들어갔다가 다시 나온다.
아마도 저 가운데 있었다면 아무것도 볼수 없었을거 같았다.


전망대에서도 사진을 찍었는데, 세명이 노란 비옷입고 있으니

우비삼남매가 따로없었다.
바람과 물때문에 정상적인(?) 사진이 없어서 여기서 찍은건
훗날 지인들에게만 보여주리라..


투어를 마치고 폭포에서 조금 멀어지니,
이제 좀 사람같은 상태로 있을수 있었다.
저 엘지잠바 레자라 물에 젖으면 안되는데...
이미 버린몸...


밥먹으러 올라가는 길목에서 찍어본 미국쪽 폭포..
캐나다꺼에 비하면 별로 볼게 없었다.

점심 메뉴를 고르는게 좀 갈등되긴 했지만,
그래도 럭셔리하게 먹자고 더 케그로 가기로 했다.

캐나다 여행기의 포스팅이 8월 1일에 시작되었는데.
8월 한달간 쓴게 이틀분...
박물관에서 4편이나 잡아먹었다고 
캐나다여행기의 주요조연이 반발을 한 관계로
9월엔 좀 빠르게 연재를 해보도록... 해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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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전시관의 오른쪽으로 가니 중동과 남아시아 전시관이 있었다.
많이 걸었던 탓에 슬슬 다리가 무거워졌다.


입구는 페르시아쯤의 유물로 보이는 사자부조가 상징적으로 놓여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물인 원통형 인장.
종류도 다양한데다가 디자인이 꽤나 섬세해서,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긴 7개나 있었다.


이곳 전시실의 특징은,
보통은 국가단위의 전시를 할법한데,
무기, 종교, 기마술 등등 테마별로 전시를 해두고,
한 테마에 다양한 국가의 전시물들이 있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이다 싶었는데,
왠지 이곳 큐레이터는 문명유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엄청 오래되보이는 코란보관함과 내부에 보관된 코란


티벳의 기도용 도구 마니통..
티벳불교에서는 언어를 몰라도 그냥 저 안에 불경을 넣고 돌리는것 만으로
기도를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종교가 민중에게 어필하기 무척이나 좋은 요소일 듯 싶었다.


힌두교와 불교의 조각상은 종교테마에 있었고,


인도의 건축물의 미니어처라는데
세공수준이 상당했다.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에서 참가한 발굴현장에 대한 수기였다.
실크로드의 종착지라고하는 팔미라에서 부터 다양한 유물을 토대로
실크로드의 이전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는데,
그 기록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역시 나의 로망은 발굴자인가보다.


바로 옆은 이집트관이었는데 멘투호텝 2세의 무덤을 복원해두었다


1층 로비에서도 봤지만, 다시 보이는 이집트의 관들과
카노푸스 단지..


그리고..
어딘가에 묻혀있었을 이집트의 미이라가 전시되어 있었다.
영생을 꿈꾸며 미이라가 되었을텐데 어쩌다가 이 먼곳까지 오게되었는지..


그리고 새와 양 악어 등의 미이라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생전에 함께했던 모든것이 함께 보존된 걸 보면
이집트인들은 진정 영생을 꿈꾸었던것 같다.


풍뎅이 모양의 스카라베,
아까 입구쪽에 있었던 왕릉을 통채로 가져온 것 같이
작은 조각하나하나가 다 이곳에 보존되어 있었다.


이집트의 관들 옆으로는 작은 신상들이 전시되어있으면서
겸사겸사 이집트의 신들을 설명해 두었다.


그와중에 상당히 큰 세크메트 조각상이 있었다.
전 같았으면 하토르의 다른 모습인 여신상이라고만 생각했겠지만,
왠지 세크메트하면 퇴마록에 등장한 이미지가 커서인지
더 익숙한 느낌을 주었다.


이집트관에는 역시 하나쯤 있어야 하는 오벨리스크


나오면서 보니 이집트관 옆으로 누비아 관이 있었던 거였다.
최근에서야 조금씩 읽어보기 시작한 누비아에 흥미가 생겼는데
그 전시관에는 이렇게 인골이 전시되어 있어서...
이렇게 자세히 알아볼 일이 생길줄 알았더라면,
그때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 올 걸 그랬다.


다음 공간의 에게해의 청동문명과 고대 키프러스 그리고 그리스였다.
어느새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어서 슬슬 빨리 넘어가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이 아가멤논의 마스크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대항해시대 유저라면 가장먼저 발견하게 되는 고급보물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많이 작아보였다.


아크로폴리스와 파르테논 신전을 복원해두 ㄴ공간에
금으로 싸인 아테나 여신상이 있었다.
아이기스 방패와 니케를 들고 있는 위엄있는 모습..
세인트세이야에 한참 빠져있던 내게 아주 인상깊은 모습이었다.


아이기스(이지스)의 복원모습..
가운데 메두사의 머리가 달려있었고,
위대한 용사들이 새겨져 있는 아무도 뚫어낼 수 없는 방패..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의 복원도...
가운데 파르테논 신전이 있고, 도시국가의 모든 시민이 참여할수 있는 광장
직접민주주의가 실현되었던 수많은 철학자를 배출한 공간이
내 눈앞에 놓여있었다.


로마관에서 찍어온 금으로된 월계관...
그리스-로마-헬레니즘은 마치 하나의 전시관처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었다.


비잔티움관에서 그리스도의 메달이 박힌 십자가 한컷을 찍어오는걸로
ROM투어는 마무리 하기로 했다.
어느새 시간이 2시가 되어가고 있어서,
다시 승수를 만나러 나가야했으니 어쩔수 없었다.

2시가 되어 나가보니 딱 시간을 맞춰서 와있었고,
시간이 좀 남아있던 터라 지하철을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이미 박물관에서 많이 걸었던 터라 다리가 천근만근이었지만,
다운타운을 가로질러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튼센터 지하에서 수현씨를 만나 조인했고,
점심을 안먹었으니 간단하게 캐나다의 음식이라는 푸틴을 먹었다.
이름이 살벌한 그분의 이름이었는데,
내용물은 감자튀김 위에 소스를 뿌리고 치즈등의 토핑을 얹어먹는거였다.
레시피는 단순했지만 저 치즈와 소스가 나름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다.


저녁은 랍스타를 엄청 가성비 좋게 먹을수 있다고 한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또 걸어가기 시작했다.
가는길에 낯선곳에서 또 지겨운 녀석을 만나게 되었다.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한자로 화성이라고 하는 와싱이라는 곳이었다.
진저와 블랙빈소스 두가지를 시켜서 먹었는데,
내 기준에선 첫맛은 블랙빈이 좋았는데
전체적으로는 진저가 더 나은것 같았다.
마침 오픈 기념시즌이라고 랍스타 한마리를 더 주었다.
더 주는게 있는지 알았으면 하나만 시킬걸 그랬는데,
정말 배터지게 랍스타를 먹고도 한마리가 생으로 남아서,
한마리는 포장을 해가기로 했다.

캐나다에서는 음식이 남을경우 
고객이 요청하면 무조건 테이크아웃용 용기를 제공해야 된다고 한다
(당연히 올유캔잇은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선 이동중에 음식이 상하는 등의 문제를 염두에 두고
남은 음식 포장을 거절하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합리적인것 같았다.
(블랙컨슈머는 이 나라에도 있을테니 말이다)

저녁을 먹고나서 다시 스트릿카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일정을 널널하게 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박물관 투어를 일정에 넣는 날에는
가능한 걷는 거리를 줄이는 코스를 짜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날 발이 아팠던게 한국에 돌아와서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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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공룡관과 위기생물관을 보고난 후 다시 토템폴계단 우측의 
지구의 보물관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백만달러 금화가 장식되어 있는 어마무시한 포스..
사실 이곳에서는 뭔가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냥 그 엄청난 컬렉션에 놀라움을 감추기가 힘들뿐이었다.


다양한 희귀광물들로 가득한 콜렉션...
바깥쪽은 다양한 희귀원소와, 원석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원석들을 가공하는것도 말이 안될것 같았다.


마치 나무껍질처럼 생성된 구리원석..

뭔가 미쉐린 타이어 주인공 같기도 하고,
고스트바스터즈의 찐빵유령같이 생긴 암석
앞에서 본 아름다운 광물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광물이 가장 맘에 들었다.


얼마전 운철의 소유문제와 가격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여긴 달과 화성에서 온 운철도 있었다.
아래쪽에 금속빛을 띈 운철은 잘 가공하면..
무협지에 나오는 만년한철을 만드는 재료가 될수 있었을것 같았다.


그리고 광물들이 전시된 안쪽으로는,
보석들이 전시된 공간이 있었다.
그것도 종류별로 여러종씩...


랑카의 별이라고 하는 사파이어,
반사된 빛이 육각의 별모양으로 반사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보석에 별로 관심이 없는 나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다양한 색상의 사파이어들과,
심지어 그 사파이어들을 이어서 만든 팔찌까지...
사파이어는 당연히 청색의 보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엄청나게 다양한 색상을 띄고 있었다.


사파이어 옆에 있어서 에메랄드나 루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포켓몬때문인가;;)
엘바이트라고 하는 전기석의 일종인 보석이란다.


이건 진주에 광택을 낸거라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색이 나게 할수 있는건지..


오팔의 원석과 세공된 오팔...
원래는 저 돌 안에 조용히 잠들어 있었을텐데...
겉보기로는 멀쩡한 돌 안에 저런 보석이 있을지 누가 알았을까..


귀금속의 끝판왕 금..
가공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정도의 크기라니...


다음은 다양한 비취세공들....
비취, 옥 그리고 흔히 녹옥이라고 하는 각섬석까지...
원석으로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세공된 것도 괜찮아 보였다.
군데군데 비어있는곳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토론토대학에서 연구용으로 가지고 갔다는 표기가 되어있었다.


조이사이트, 몰가나이트, 쿤차이트, 세루사이트
이거 세일러문 1편에서 나왔던 적들의 중간보스 이름인데..
지구와 달의 싸움이라 지구에서 생성된 보석이름을 쓴게 아니었을까..
여기는 보석처럼 세공을 해두니까 정말 보석같은데,

이쪽은 전통적인(?)보석은 아니었지만,
휘석계열에서 추출하는 기술이 생기면서
비교적 최근에 보석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디아블로 최고의 보석 토파즈
당연히 토파즈는 노란색, 호박색을 띌줄 알았는데,
옆에 있는 블루토파즈를 보고도 많이 당황했다.
보석은 색깔별로 구분하는게 아니었다는걸 새삼 깨달았다.

이곳을 둘러보고 박물관 3층으로 올라갔다.
토템폴계단을 기준으로 좌측윙에는 유럽 특별전시실이있었고,
우측윙에는 유럽, 스타일의 진화라는 테마로 전시되어 있었다.


중앙공간에는 다양한미술품이 있었는데,
서양미술은 역시 기독교 미술품이 주를 이루는것 같았다.


이 지도를 보지 않고 그냥 들어가버리는바람에...
사진을 세세하게 찍지 않고 나왔다.
그냥 거실처럼 디자인 된 공간이 많아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그게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등등 미술사의 발전에 따라서
그 시대의 거실을 꾸며놓은거였다는걸 나오고 나서 알았다.


유럽특별전시실은 테마별로 전시가 되어 있었다.
여긴 주로 악세사리가 장식되어 있었고,
그 다음부터는 또 내 취향을 저격해주는 무기류가 나왔다.


시대별로 갑주와 무기를 전시해둔 공간은....
설명서를 굳이 읽어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인니에서도 크리스와 콩기스타도르 복장에 빠져있었더랬지..


이건 지도를 모아둔 곳에서 찍은 아프리카의 지도...
당시의 측량기술을 감안해도 상당히 잘 그려져 있었다.
먼 바다에는 바다의 괴수들이 그려진걸로 보아,
당연하게도 당시의 항로는 해안선을 따라가는 연안항해였으리라...
(남대서양을 질러가는 항로는 게임이니까 가능한거였다)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쪽 전시공간은,
어디가 더 특이한 조각을 했는가를 놓고 경쟁하는것 같았다.
그중에 가장 요상하게생긴걸 한컷 찍어왔다.
3층 초입을 잽싸게 패스한건,
다시 승수를 만나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는데,
3층 우측의 중동, 이집트, 누비아, 그리스, 비잔티움을 봐야했기때문이다.
그리고, 박물관 관람의 가장 매력적인점....
내 취향이 아니면 스킵이 가능하다는거..

그래서 2층과 3층의 좌측부분(토템폴계단)인근을 묶어서 포스팅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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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본격적으로 자연사 박물관이어서 기대를 안고 공룡관으로 올라갔다.


2층입구에서부터 포스 넘치는 데본기 갑주어의 화석이...


그리고 갑주어의 밥(?)이었던 삼엽충과 절지동물들의 화석이 있었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룡뼈가 전시된 공간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봤던 과학관이나 자연사 박물관에 비하면
전시중인 화석이 엄청나게 많았다.


천장에는 익룡화석이..
모양으로 퐈서는 프테라노돈은 아닌거 같았다.


파라사우롤로푸스와


쥬라기의 갑룡 안티케팔로사우르스


꽤나 유명인사인 스테고사우르스까지...


이 바다거북은 아마도 아르켈론이 아닐까 싶었다.


이게 아마 모사사우르스였던가..


그리고 백악기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여긴 제대로 내 취향을 저격하는 곳이었다.


돌머리가 분명한 파키세팔로사우르스에..


공룡이 치킨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조새의 화석도...
지금은 공룡이 조류의 조상이라는게 정설처럼 되고 있고,
어릴때 도감에서 보던 공룡들은 파충류의 피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요샌 깃털이 그려지고 있어서 참 신기하다고만 생각되었다.


음.... 도대체 이 동물은 뭐지...
거북이라고 하기엔 너무 포유류같고,
껍데기상 아르마딜로 같은 놈들의 조상이 아닐까 싶었다.


포유류로 넘어가는 과정이라면 역시 매머드가..
그리고 저 뒤에 캐나다의 순록의 조상이 있었다.

보석으로써의 호박과
안에 갇힌 생물의 유전자를 보관하는 호박이 공존했다.
아름답게 세공된 것보다는, 저 전갈이 갇혀있는 호박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건 역시 취향탓이다.
공룡관에 이어지는 포유류관을 지나니,
조류관과 멸종위기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미 멸종되어 보기 힘들다고 하는 패신져 피젼의 박제와


언제봐도 간지가 넘치는 알바트로스..
아직 남아는 있지만, 극도의 멸종위기종이라..(취약등급)
보호가 필요한 녀석이다.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아무리 봐도 귀여운 개미핥기..
나와 동생의 공통점이라면 이걸 좋아한다는거 하나뿐..


주걱철갑상어(?)의 주둥이는 적응이 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또 개인 취향저격하는 실러켄스..
ROM의 2층 중앙부분은 내 취향에 딱 맞는 곳이었다.
하지만, 멸종위기 동물관은 좋다고 다닐수만은 없었다.
일부는 이미 멸종해버렸고,
일부는 아직 남아는 있지만, 언제 멸종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2층의 왼쪽윙에는 보석과 광물이 전시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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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가 교회로 간 뒤 나는 바로 박물관에 입장했다.
특별전시로 19금 타투의 역사를 한다고 하는데,
미술사는 별로 관심없기도 하고 워낙 박물관의 규모가 커서
3시간으로는 기본 전시관만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할 것으로 보여
그냥 일반전시관만 보기로 했다


뭔가 외관부터 '특이하다'라고 써있는것 같은 강한 인상의 박물관
내부에 들어가고 나서 저 구조때문에 좀 더 많이 걷게 되었다.
박물관 입장료는 17달러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박물관에 비하면
많이 비싼 편이었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용각류 공룡의 뼈, 
들어가자마자 찍기에는 어떤 각도도 나오지 않아서 2층으로 이동하는중에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박물관에서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촬영이 자유로운게 정말 맘에들었다.


로비층에는 이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이 어떤건지를 보여주는듯
몇가지의 전시물이 있었다


미라의 석관과 카노푸스 단지 1차 취향저격


공룡뼈 화석... 여기서 2차 취향저격


거대한 자수정 원석과 다양한 보석으로 만들어진 목걸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박물관의 경우 역사박물관, 미술관, 자연사박물관이
각각 나뉘어 있어서 원하는 테마의 박물관을 가면 되는데
여긴 그냥 다 합쳐져 있었다.
가이드맵을 보아도 국가별 전시관과 자연사관이 보이고,
정작 캐나다관은 상당히 작은 규모였다.
역시 자체적인 역사는 짧고, 대신 해외의 문화재를 수집해내는
서구의 박물관 스타일이다 싶었다.


계단의 이름이 토템폴계단이었는데,
계단을 장식하고 있는 토템폴에서 셀카한장 남겨주고
제일먼저 캐나다관으로 향했다


입구에 장식된 거대한 상아조각 
그동안 봐왔던 상아와는 규모 자체가 다른 사이즈의 상아였다.
이건 굳이 조각을 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것 같았다


캐나다의 원주민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복식
문명의 사기종족 쇼숀이 생각나게 해주는 인상이었다


고래의 뼈를 이용한 조각도 상당히 이채로왔고


토템폴이라고 하기엔 좀 작지만,
토템폴계단의 하단과 똑같이 생긴  녀석이 있어서 하나 찍어보았다.
사실 캐나다관은 인도네시아에서 갔던 박물관에서 본 것처럼
민속박물관 정도의 구성이어서 아주 신기하진 않았다.
하지만 서구의 박물관은 국가별 전시실이 좋을테니
다음공간으로 이동했다


파리 국제박람회에 출품되었던 꽃병이라고 하는데,
아까 본 거대한 상아조각상 앞에 있었다.
캐나다관의 반대쪽으로는 동북아 3국, 한국, 중국, 일본 전시실이 있었다.


중국관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명나라의 무덤양식을 재현해 둔 곳이 있었다
봉분자체를 시멘트로 만들어서 좀 이상하긴 했지만,
나름 이 무덤이 이곳의 랜드마크중 하나였는지
안내도에도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었다.


내 기억에 측천무후의 묘석으로 기억하는데,
다녀온지가 오래되고 좌측의 안내문이 잘 안보여서 실패...
분명 국가별로 가장 대단하다고 판단된 유물만 찍어왔는데...


중국관은 주로 도자기 위주의 전시물들이 많았다.
시대에 따른 도자기들이 주를 이루었고, 
당삼채라고 하는 당나라 도자기들은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가까이 가서 볼 수 없었고,
주나라대의 청동기도 상당히 많이 전시되어 있는게 신기했다.
특히나 당시의 세발달린 청동솥..
사기에서 초장왕의 구정의 무게를 물었던 그 고사에 나오는 정이
아마 이 솥의 대형판이 아니었을까..


일본관은 역시나 갑옷과 칼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나름 일본의 탑과 문서들도 전시되어 있었지만,
역시 전국시대의 비중이 가장 컸다


한국관도 대부분 도자기가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역시 금속활자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오륜행실도의 한장면을
내맘대로 가장 좋은 유물이라고 찍어왔다.


한,중,일 동북아 3국관을 나오는 길목에 전시된
유리공예품들, 미니어처 술병같은 디자인들이었는데, 
도대체 이게 어디건지를 알수가 없었다.
안내문도 하나 안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사진만 가져옴.

1층은 기대했던 것만큼의 임팩트는 없었고,
로비가 가장 설레게 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2,3층이 남아있기에
다시 토템폴계단으로 가서 2층으로 올라갔다.

ROM은 몇편으로 나누어 써야할지 한참 고민도 됐고,
또 이사를 하느라 포스팅이 늦어졌는데
(평소 늦던거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지만)
일단은 층별로 포스팅을 해보는걸로...
대략 3~4편 정도로 나눠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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