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0

« 2021/10 »

  •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2021. 6. 25. 01:42

2014.07.26 태국여행 - 캐비지 앤 콘돔 Travel/THAI2021. 6. 25. 01:42

반응형

이번 태국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들른곳은 캐비지 앤 콘돔, 

항상 저녁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골라둔 덕에 항상 잘 먹었다.

 

입구에서 식당까지는 약 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야한다. 

이곳이 숙박업도 겸해서 하기때문에 가는 길도 상당히 잘 꾸며두었다.

 

5분정도 걸어들어가니 레스토랑이 나타났고, 

왜 이곳의 이름이 캐비지 앤 콘돔인지를 나타내주는 인테리어가 나타났다.

 

다소 민망할 뻔했던 이름과 이 장식들에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에이즈 퇴치 운동을 하면서 콘돔을 보급하고 있다는 설명이 함께 있었다.
레스토랑 초입을 지나 또 3분정도를 들어가니, 

 

데크들을 지나 해안이 바로 보이는 우리의 예약석에 도착했다. 

중간중간에 나무들을 피해서 데크를 만들어둔 점이 이채로웠다.

다만, 우리는 이번에도 예약석에서 식사를 할 수가 없었다. 

해가 지면서 바닷바람이 테이블보를 날릴 정도로 강하게 불어왔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시 실내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고보니 첫날 더 데크는 모기와 더위 세째날 림파라핀도 역시 더위, 

네째날 까지도 우린 예약석을 이용할 수 없었고, 

둘째날 멈 아러이를 제외하고는 이상하게도 예약석과 인연이 닿지를 않았다..

 

실내 역시 나무에 콘돔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역시나 나무가지를 적당히 피해서 건물을 지어두었다.

 

꼬맹이가 주문한 까르보나라 펜네파스타와 

태국식 고기백반(?)과 새우튀김, 팟타이와 코코넛밥을 시켰다. 

역시나 양이 상당히 많게 시킨덕에 마지막 날까지 배터지게 먹고 돌아가게 되었다.

 

피임약 껍질과 신발로 장식된 인테리어들도 상당히 특이했다. 

식사가 끝나면 인원당 하나씩 콘돔을 선물로 주는데, 가족여행이라서 상당히 민망했다.

 

남, 여 화장실을 가르는 표시와 화장실 안에 

소변기 위쪽으로 어항을 비치해둔 센스, 

밖으로 보이는 바다때문에 마치 바다속의 물고기를 보는 것 같았다.

 

레스토랑 맞은편에선 토끼가 있는 정원도 있었고, 

그 옆으로 호텔 투숙객을 위한 풀도 따로 운영중이었다. 

생각 이상의 인테리어라 혹 다음에 파타야를 또 오게 된다면 

이곳에 묵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다.

이곳에서의 식사를 끝으로 태국에서의 여름휴가를 마무리 지었다. 

작년의 태국여행은 첫 해외여행이기에 너무 아쉬워서일까, 

혹은 작년에 가보지 못했던 곳 위주로만 코스를 짜서일까, 

올해는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많이 아쉽지만은 않았다. 

이제 방콕과 파타야 지역은 어지간히 다 돌아다녀본지라 

관광을 위한 여행을 또 오게될것 같진 않다..... 

(아마도 먹방을 찍으러 오지 않을까....)

작년에 이어서 트루타이를 통해 코스를 수월하게 짤 수 있었다. 

다만, 오부장님의 나긋나긋한 가이드와

혼자서 모든 코스를 이끌어 주는것에 익숙해진 탓일까

이번 사장님의 가이드는 다소 딱딱한 감과 태국인 기사와의 소통에서 벌어진 문제가 좀 아쉬웠다. 

다음에 태국을 또 오게 된다면 치앙마이나, 푸켓쪽을 가보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6.27 15: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1. 6. 25. 01:33

2014.07.26 태국여행 - 파타야타워, 센탄 Travel/THAI2021. 6. 25. 01:33

반응형

진리의 성전 다음은 지금껏 다녀보지 않았던 현대식 건축물 파타야타워 투어였다.
진리의 성전 반대쪽에 있는 관계로 파타야시내를 관통해서 지나가야했다.

뭐 전망대가 딸려있는 타워들이 다 그렇듯 주위에 놀이시설 몇곳이 있었고, 

입장할때 내려오는 수단을 골라서 추가요금을 내고 탈 수 있었다.

가장 빠른 수단이라고 하는 개인줄타기는 좀 위험해보여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티켓을 끊었다.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이 케이블카 내지는 개인용 하강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다.
이 전망대에서 한 층을 더 올라가니 

케이블카라고 한게 딱 드럼통을 반 쪼개놓은 모양에 

바람이 심해서 탑승조차도 위험한 상황이라서 몇번의 실랑이 끝에 포기하고 그냥 내려왔다.

당연히 티켓은 환불이 안돼서 역시나 여기서도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하고 오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적당히 알아본 곳이 없고 

시간도 빠듯해서 센탄에서 괜찮은 메뉴를 골라보기로 했다.
저번에 수끼를 먹고 체해서 고생한 녀석탓에 

MK수끼나 비슷한 것들은 전부 포기하고 무난무난한 시즐러를 선택했다.

 

패밀리레스토랑이 다 그렇듯 무난하게 골라서 먹고 마지막 날의 마사지를 받고 나왔다. 

하루에 한명씩 마사지사가 별로라고 투정할 정도로 

작년의 헬스랜드나 아이스파에 비하면 파빌리온 마사지는

숙소였던 홀리데이인에서 가까웠다는걸 제외하곤 그다지 메리트가 없는것 같았다.

저녁을 예약해 두었지만 시간상 저녁을 먹긴 좀 애매해서 

해안가에 있는 바에서 칵테일을 한잔씩 마셨다.

 

정말 바로 옆이 바닷가라서 따가운 햇빛만 가리니 시원했다. 

다만 왜 우리가 어딜 갈때마다 옆에 중국인들이 따라와서 시끄럽게 하는지... 

여기서 조용히 칵테일 한잔 하면서 얘기좀 하려 했으나... 중국인들 떼에 밀려버렸다.


너무 바빠서 포스팅이 저조했다. 

벌써 태국여행 다녀온지 반년이 되가는데 역시나 연결산의 압박으로 이제야 포스팅을 추가..
다음편이 두번째 태국여행 마지막 편이 될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25. 01:30

2014.07.26 태국여행 - 진리의 성전 Travel/THAI2021. 6. 25. 01:30

반응형

마지막날의 첫 여행지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진리의 성전이었다.

 

입구에 이곳의 미니어처가 있었다. 

진리의 성전은 태국의 모 자산가가 2대에 걸쳐서 끊임없이 만들고 있는 건축물이라 하는데 

4방향으로 대승불교, 소승불교, 이슬람교, 힌두교의 양식으로 구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목조 건축물이면서 그 규모가 크다보니 

지으면서 파괴된 반대쪽은 보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완성은 볼 수 없다고 한다.

직접 가서 보진 못했지만 스페인의 영원한 미완성.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그런 느낌이 아닐까.. 

다만 거기는 언젠가 끝이 있다는 점은 다소 다른점이 아닐까 싶다.

 

입장한 곳에서 저 멀리 성전이 보인다. 

목조건축물에겐 최악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끊임없이 보수해야한다면, 

역시나 영원한 일자리를 창조한게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

 

이렇게 정글(?) 사이를 내려가서 헬멧을 빌려서 써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가는 길목 내내 목조 조각들이 가득했다. 

어느정도 사연을 알법도 한 조각들도 있었으나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았다. 

아무래도 불교쪽 경전을 읽은지 너무 오래된 탓이 아닐까..

 

성전외부는 정말 각 종교의 상징물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이 모든게 목조건축물...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구조였다.

 

성전 내부도 역시나 이렇게 세세한 조각으로 가득했고, 

목조건축물이라 못 또한 나무못으로 고정시켰다는 점에서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그리고 사원 내부의 중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었다. 

불교국가인 태국에 있어 이만한 보물이 또 있을까. 

덕분에 한국에서도 친견하지 못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기회를 얻었다.

 

이 곳의 조각들은 전부 바로 옆의 조각실에서 제작되고 있었다. 

아마 지금도 제작되고 있지 않을까.. 

다만 태국이 발전해서 현재는 태국인 노동자들 보다 

이웃의 미얀마나 캄보디아의 노동자들이 와서 제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다 사람이 손으로 직접 깎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경외심을 느끼게 되었다.

 


주변에 카페와 수상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곳도 있으니 

언젠가 이곳은 관광지와 순례지 양쪽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곳이 되지 않을까.. 

이름 그대로 성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돌아가는 길... 좀더 오래 보지 못하는 아쉬움에 연신 셔터만 눌러댄 것 같다. 

아유타야와 마찬가지로 무언가 생각할 거리가 많은 곳이었는데.. 

이런곳은 나만 좋아하니까 어쩔수 없었다.
혹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곳을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

그땐 지금 공사중인 부분이 완성되고, 

지금 완성되어 있는 어딘가가 또 보수공사 중이지 않을까..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세째날의 저녁식사 장소는 림파 라핀 이었다.
이곳에서 잘나가는 여배우가 만든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야외 전망이 무척이나 좋은 곳이었다

 

본래 우리의 자리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기가 막힌 전망이었으나.. 

해가 미처 지지 않은 관계로 너무 눈이 부셔서 도저히 식사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번에도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

 

옮긴 장소는 뜰에 있던 자리들, 요상한 쿠션에 앉는 것도 괜찮아 보였지만 

밥먹기는 좀 어렵지 싶어서 일반적인 의자로 이동. 

옆자리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까지는 모든게 완벽했다. 

다만, 그들이 오고난 이후로는 시끄러워서 대화가 불가능했다는게 단점이었다. 

 

이곳에서  처음 먹은 태국식 부침개(?)와 파인애플 볶음밥, 

역시나 양이 많아서 좀 남길 정도로 시켜두었고, 

좀 가격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한화로 계산하면 무난한 수준이었다
저녁식사이니만큼 미도리샤워 한잔을 추가했다.

 

식사가 끝나고 나니 우리가 처음 예약했던 곳이 밥을 먹을만한 곳이 되어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컷을 추가로 남기고 티파니쇼를 보러 이동했다.
저번 태국여행때 알카자쇼가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쌍벽을 이룬다는 티파니쇼를 일부러 보기로 했다. 

알카자쇼는 빅씨 인근이었고, 티파니쇼는 돌고래상옆, 우리 숙소 바로 뒤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건물과 의상들은 알카자쇼와 비스무리 한듯 했다. 

다만, 자유로운 촬영이 가능했고, 

공연이 끝난 후 DVD를 판매하기도 했던 알카자쇼와는 달리 

이곳은 카메라 비스무리한 것만 꺼내고 있어도 

레이저빔을 쏴대면서 제지한 관계로 공연 장면은 소개할 수가 없었다.

 

음... 쌍벽을 이룬다고 했고 길가에 미스(?) 티파니의 광고가 계속 붙어있어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인지, 알카자쇼에 비하면 역시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미모사에서 봤던 공연보다는 당연히 고급이었다.
체감상 미모를 기준으로 알카자쇼에 뽑히지 못하면 

티파니를 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차이를 느꼈다.

공연장이 숙소에서 가까운 곳이었기 때문에 설렁설렁 걸어올만했다. 

낮에 들렀던 파인애플 농장에서 사온 과일과 와인을 마시며 

태국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6.30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1. 6. 16. 16:05

2014.07.25 태국여행 - 미모사 Travel/THAI2021. 6. 16. 16:05

반응형

파타야 인근의 신흥여행지로 뜨고 있다는 미모사에 도착. 

아직 미완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근 각광받는 관광지라고 한다.

컨셉은 유럽의 도시를 따라서 꾸며두었는데 

마치 상해여행때 갔던 신천지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신천지가 프랑스풍이었다면 여기는 약간 이탈리아 같은느낌?

 

음 조각은 좀 이탈리아스럽기도 하고, 그리스인것도 같고...

 

음.. 꾸며두긴 잘 꾸며져있다만,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닌곳 같았다. 

주변의 건물들이 다 상점이고, 가운데에서 미모사쇼라는 

알카자쇼의 아류작이 공연되는데 정말 누가봐도 저분들은 남자구나 싶은 이미지였다. 

역시 이곳도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는구나 싶었다.

너무나 빡빡했던 3일차의 일정 중 실버레이크를 빼고나니 많이 여유가생겼고, 

파타야 반대쪽으로 가야하는 터라 저녁식사를 하러 출발.

 

현재는 우리나라도 메타프로방스같은 이런 느낌을 주는 곳들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지금와서 보니 불과 몇년전에는 저게 생소하게 느껴졌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16. 16:02

2014.07.25 태국여행 - 빅부다, 관묘 Travel/THAI2021. 6. 16. 16:02

반응형

아침 카오키여우 오픈주부터 후지에서도 약간의 불쾌감을 접으면서 

한참 더울시간에 빅부다를 보러 출발
여기도 정확히는 왓 XXX였는데 이름을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했다. 

우리가 있었던 곳과는 파타야시를 완전 가로질러야 하는 거리에 있어서 

또 차를 타고 한시간가량을 질러갔다.

정확히는 빅부다에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삼성산이라는 곳에 도착.. 

한문이 많아서 읽기가 쉬웠는데.. 유, 불, 선의 3교의 성인들을 기념하는 곳인듯 했다.

 

젤 가까운 곳에 있었던 태상노군상. 

비록 최근 모 웹툰에선 정신나간 노인네로 나왔지만 정확히는 도교를 창안한 노자의 도호이다. 

 

선(도교)가 있는 곳이라면 응당 관왕묘가 있으려니 했고 역시나 이곳에도 관묘가 존재했다. 

삼국지의 주요 장면들을 그려놓았고, 

위에서 부터 유백온, 제갈량, 손무가

아래는 사마광, 악비,  포증(포청천), 순으로 초상이 걸려있었다.

 

그리고 중앙에 봉안된 관공의 상.
어딜가나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삼국지를 읽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공을 좋아하게 마련인데.. 

군신, 상업의 신이 된 지금은 정말 어딜가나 관묘가 있는것 같았다.

(2021년 기준.. 계집애가 되신 고나우...)

 

온김에 관공상 앞에서 한컷

 

사실 이곳에 온 목적은 여기있는 빅부다였는데 

너무나 더워서 차마 저 위까지 올라가보지는 못하고 간단히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내려오는길에 보니 관묘쪽이 아닌 반대쪽으로는 

관세음보살상이 있는등 아마 그쪽이 불교의 영역인걸로 보였다.

이곳은 정말 스치듯 지나가버렸다.
정확히는 나혼자 신나서 관묘를 보고있었고 

정신이 들어보니 가족들은 다 차에 타서 대기중이었다.

3일차에도 역시나 2시간의 마사지를 받고 

실버레이크는 코스에서 빼버리고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라고 하는 미모사로 가기로 했다.

원래 마사지 코스가 저녁이었고 실버레이크와 미모사를 모두 보고 오면 

티파니쇼 보고 마사지를 받을 시간이 너무 빠듯할것 같아서 일단 크게 일정조정. 

개인가이드를 붙인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셋째날 첫 여정지는 카오키여우 오픈주... 

생각한것 보다 빡세게 짜여진 일정 탓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8시 반에 미팅을 했다.

오픈주라는게 결국 동물원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정말 동물들이 거의 없다시피 한 우리를 지나다니면서 내려서 보게된다.
여기서 코씨집안 3인방 코뿔소, 코끼리, 코알라느님을 보게 될 거란 기대에 들떠서 입장

 

이름을 잘 모르겠는 새가 길을 걸어다니고 

대부분의 동물들은 손이 닿는거리에 있으며... 

동물원 답게 동물냄새가 진동했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20바트로 먹이를 사서 피딩이 가능했다.

 

펭귄을 좀 보겠다고 좁아터진 터널을 지나서 

펭귄존 안쪽의 아크릴관까지 들어갔는데 

펭귄놈들이 싹 도망가버려서 볼수가 없었다

 

아프리카 존에서 순찰중인 미어캣을 순간포착.. 

이녀석 이러다가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관으로 들어가서 안나와서 유일하게 미어캣을 본건 나였다.

 

새끼들에게도 자비없이 관람객들이 주는 먹이를 

쉴새없이 먹어대는 기린놈들과 

또치가 생각나게 하는 타조부인?

 

첫번째 코느님 코뿔소 발견.. 

먹이를 주는데 뺏어가는 힘이 장난이 아니다. 

의미도 없는 서각을 약재로 쓰려고 하는 약재상들땜에 

무참히 밀렵당해서 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다고 한다.

내심 대항해시대에서 서각발견물을 유럽에 전달한 것이 

코뿔소에겐 얼마나 잔인한 짓을 한건지 새삼 느껴졌다.

 

사자와 버드존.. 

휙휙 지나가버리면서 신기한 생각이 든게

사자와 하이에나 같은 맹수류에게도 낮은 펜스를 쳐놓기만 했다. 

아마도 전기가 흐르거나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 

펜스쪽으로 다가오지 못하게는 했겠지만 그래도 좀 당황스럽긴 했다.

나가는 길목에 있는 호주관만 둘러보기로 하고 평소에 자주 볼수 있던 동물들은 패스.. 

 

동물원의 가장 안쪽 코스는 원숭이 자생지역이었다. 

절대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는게 원숭이들이 알아서 야생성을 유지하게 하려는 의지인듯 했다.

그리고 나오는 길목에서.. 전투코알라 느님을 꼭 보고 가려는 우리들의 의견이.. 

가이드님과 운전기사간의 대화에서 묵살되는 바람에 여기서 부터 약간의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우리가 지나간 길은 호주관의 출구쪽이니 입구쪽으로 가자고 했으나 

일부러인지 실수인지 동물원 출구쪽으로 가버렸고 

태국어가 아니면 말이 안통하니 어찌 할 방법없이 카오키여우 오픈주는 여기서 마무리 됐다.

그 바람에 생각보다 

오전에 시간이 비게 되어 점심시간쯤으로 계획해둔 파인애플 농장으로 바로 가게 되었다

 

이곳에 대해서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작년의 1차 태국여행에 이어 같은곳을 방문한 것은 

멈아러이 말고는 이곳 한곳 뿐이다. 

엄청나게 싼 가격의 망고와 파인애플을 즐기고 바리바리 싸들고 점심식사를 하러 이동.

사실 빅부다 인근에서 먹기로 했던 

우리의 계획이 다소 꼬인 바람에 빅씨에 있는 일식집 후지로 가기로 했다.
한식, 해산물, 태국식, 양식은 많이 먹었으니 

이김에 여기선 상당히 비싼 가격대인 일식집으로 고고

 

먹는데 정신팔려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다. 

초밥과 롤이 상당히 괜찮았고, 

우동을 시킨게 주문이 잘 안들어가서 시간이 한참이나 지체됐다. 

태국어로 시킨데다가 손가락과 빌지로 확인까지 했는데도 주문미스는 참 많이 나는것 같았다. 

셋째날의 오전코스는 썩 유쾌하지만은 않은 코스였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기분이 상하는건 좋지 않으니 

어떻게든 멘탈을 수습해서 오후코스로 이동.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10. 01:36

2014.07.24 태국여행 - 미니시암 2부 Travel/THAI2021. 6. 10. 01:36

반응형

미니시암 2부는 태국의 유적들을 재현해 둔 뒷부분 부터 

출구쪽 앞부분의 나머지 절반부분인데 포스팅이 느려터져서 ....ㅜㅜ

 

미니시암 후반부는 수코타이 아유타야로 대표되는 태국의 유적지가 구현되어 있다. 

세세한 이름은 태국어라서 정확하게 읽을수 없었지만 

적어도 왓 야이차이몽콜 하나 정도는 알아볼 수 있었다.

자국 유물이라 그런가 퀄리티가 훌륭해서 본판을 보지 않아도 

이곳의 미니어처 만으로도 충분히 관람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내 취향대로 중간중간 존재하는 공항이나 광장같은 

태국의 현대식 건축물은 모조리 패스하고.. 

콰이강의 다리를 태국존의 마지막으로 촬영..

사실 여행코스에 이곳도 넣어볼까 했으나 

동선대비 볼만한 곳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패스하여 좀 아쉬웠는데.. 

그나마 이곳으로 대리만족을 하며 다시 돌아가는 길인 세계유물존으로 갔다.

 

파르테논 신전과 자유의 여신상 의외로 파르테논 신전의 퀄리티도 상당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과 어느도시였는지 기억안나는 과학관련 건물.. 

다녀온지 너무 오랜만에야 쓰는 포스팅이라 기억이 안나기 시작 ㅠㅠ

 

내 영원한 위시리스트.. 이스터섬의 모아이도 있었다. 

과연 내 생에 이스터섬을 가볼수 있을까...

대항해시대에선 라파누이라고 하는 이 섬은 

배로 가서 발견하기도 너무 힘들었던데다가 

어릴적 과학동아를 처음 봤을때 다루었던 주제가 모아이다보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실물 모아이를 꼭 보러가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 미니 모아이라도 꼭 껴안고 사진한방.

 

다비드 상과 태국의 두상 그리고 이름모를 입구에 남아있는 상...

 

언젠가 내가 캄보디아를 꼭 가보고 싶게 만든 앙코르 왓 

이웃나라의 유적이라서 인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과연 이 영원한 은둔의 도시를 가볼일이 있을지... 그것도 궁금해진다

 

자금성, 러시아 정교회의 본성, 베스트팔렌성...

마지막 3장은 성만 모아두었다. 


미니시암, 생각한것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곳이었다. 

물론 밤이라 그 은은한 조명이 더 아름답게 보여줬을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적에 대한 이해도가 없었다면 이런 작품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셋째날은 일정이 8시반부터 시작이라 다소 빡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까지 온 김에 걸어서 센탄백화점까지 걸어서 가봤다. 

뭐 우리나라 백화점과 다를바 없지만 여튼 다녀오는데 의의를 두고... 

거기서 썽태우 타고 돌아오는 것까지 성공했다.

이제 태국이 많이 익숙해져서 밤에 돌아댕기는것도 충분히 자신이 붙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10. 01:31

2014.07.24 태국여행 - 미니시암1부 Travel/THAI2021. 6. 10. 01:31

반응형

둘째날 마지막 코스는 미니시암..

우리나라로 따지면 쁘띠프랑스나 아인스월드 비스무리한 

전 세계의 건축물을 미니어처로 만들어둔 곳이라고 했다. 

일전에 한국에서 미니어처 건축물에 실망을 해서인지..
방콕에서 파타야까지 여행을 해서인지 그다지 내키는 코스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일 잘 만들어진 미니어처라고 하니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출발

 

밤에 야경을 보러 오는 곳이라 그런가 어두운 중에 각 유적들에만 빛이 들어와 있었고 

대략 지도를 훑어보고 가라는 코스대로 출발

 

처음 보인건 개선문,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놀란건 개선문의 부조가 정교했다는점이다.
저 너머로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를 보고 퀄리티의 혼란은 있었지만 여튼 다음 장소로 이동

 

역시 생각보다 고퀄인 에펠탑

 

한국 관광객을 의식한듯한 남대문도 있었고

 

프랑스로 추정되는 건물.. 그런데 이거 설명을 봤는데 까먹었다...ㅜㅜ

 

정확히 이름은 없지만 인디언의 토템폴 앞에서는 한컷. 

왠지 타우렌의 일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그러고 보면 기둥형 유적, 건축물 덕후가 아닌가 싶다. 

오벨리스크, 모아이, 토템폴, 첨성대, 탑... 허허..

 

요한 슈트라우스 동상.. 아마 비엔나에 있지 않을까.. 싶다

 

하나의 개울에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싱가폴의 머라이언, 런던의 타워브리지가 설치되어있다. 

각국의 상징들이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모습도 특이한 광경이었다.

 

이 미니어처들 중 가장 아름답고 충격적이었던 쾰른 대성당.. 

고딕양식의 첨탑과 그 뾰족한 느낌의 건축물을 세세하게 재현한 것도 모자라 

스테인드글라스까지 구현되어있었다. 

미니어처로 만든 그 어떤 건축물에서도 볼 수 없는 섬세한 디테일..

우리나라에 있는건 그저 건축물 만을 본뜬것일뿐... 

이런 디테일을 본적이 없었는데 가히 충격적이었다.

 

왠지 동전을 하나쯤 던져야 될것 같은 트레비 분수(던지는게 맞던가?)

 

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피에타상

 

드디어 나왔다 이집트!! 아부심벨 대신전.. 

대신전 답게 정말이지 미니어처도 거대했다

 

요게 아마 바이킹의 전통가옥이었을거다. 지붕위에 배를 뒤집어 씌운게 특이했다.

 

피사의 사탑.. 그리고 그 옆 두오모 성당과 수도원 

대항해시대를 즐길때 지중해를 뒤지면서 만났던 그곳을 미니어처로 만나다.

 

스핑크스가 귀여운 사이즈로 변신했다.

 

또 하나의 엄청난 디테일을 자랑했던 콜로세움...

콜로세움의 겉모습은 유명하지만, 

이렇게 내부가 미로처럼 생겼다는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신기하게도 여기는 위에서 콜로세움을 내려볼수 있게 디자인 했고, 

검투사의 통로와 극장으로서의 그 기능을 하는 부분까지도 확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호치민의 묘. 이건 베트남이다. ㅋㅋ

 

아.. 한가지 더 엄청난 디테일의 폐허도 있었다

페르세폴리스의 폐허를 구현해두었을 줄이야..

정말이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 상위에 있는 곳이지만 

아무래도 이란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아마도 가볼일은 없겠지 생각하고 있었던 곳인데 

그 폐허까지도 구현해 두었다...

 

그리고 이 두곳은 분명 이름을 외워두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역시나 대항해시대 전체 발견물을 찾았던 놈 답게

 그 이전 시대의 건축물은 거의 다 알고있지만... 

현대건축물은 잘 모르겠다..ㅎㅎ 

충격적이게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을 부득이 반으로 자르게 되었다. 

역시나 이곳이 내게 준 만족도는 처음 그 반신반의에 대해 사과하고도 남을정도였다

미니시암은 전반부는 세계의 유적, 후반부는 태국의 유적들을 구현해두었다. 

지금까지 본 부분이 전반부의 3분의 2정도.. 

그리고 코스상 후반부를 보고 다시 나머지 전반부를 보게 되어 있어서 

태국의 유적들 앞에서 살짝 끊어가야겠다..

물론 후반부는 사진위주가 될 것 같다. 

수코타이, 아유타야, 시암왕조의 유적들을 대강 알아는 왔는데.. 

비슷비슷해서 구분이 안될 뿐더러, 여긴 팻말도 알아볼수가 없었기 때문에....ㅜㅜ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6. 10. 01:22

2014.07.24 태국여행 - 멈 아러이 Travel/THAI2021. 6. 10. 01:22

반응형

작년 태국여행에서 꼭 다시 오겠다고 했던 멈 아러이.
이번 여행은 가능한 작년 여행과 겹치는 코스를 넣지 않으려고 했지만 

멈아러이와 파인애플 농장은 중복시켰다.. 그만치 매력적인 곳이었으니까

 

물과 조화를 이룬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이랄까.. 
예약을 해둔덕에 바닷가 바로 옆 자리에서 파도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조금 일찍 온 덕에 작년처럼 어두워진 이후가아닌 정말 석양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는 더 이상 말할것도 없으니 간단히 메뉴 소개를 하자면..
이건 쏨땀이라고 태국식 스파이시 샐러드.. 

굳이 우리식으로 하자면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겉절이 김치에 가까운 음식이다. 

 

이름은 정확히 외우지 못했지만, 모닝글로리를 데친 산채요린데.. 

작년에도 먹어봤지만 야채요리 싫어하는 내 입맛에도 거부감이 들지 않는 맛을 가졌다.

 

흔한 요리인 생굴과 새우튀김인데, 굴이 정말 크다. 
여기서 생굴은 갯수단위로 주문을 해야하는데, 

생굴과 함께 나온 소스들을 적당히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된다.
굴하나를 수저에 올려서 풀잎(?)을 살짝 잘라 올리고 

자른 마늘을 올리고 소스를 추가하는데. 

위쪽의 소스가 아래쪽 대놓고 맵게 생긴 붉은 소스보다 훨씬 매우니 

태국식 고추의 매운 맛을 느끼기 싫다면 정말 살짝 찍어먹는게 좋을 것 같다.

새우튀김은 뭐 흔한 새우튀김 같지만 워낙 두꺼운 재료를 사용해서 식감이 좋다.

 

작년에도 감탄했던 게살이 밥보다 더 많은 카오팟 뿌. 
태국에서 볶음밥은 거의 매 끼니 먹었지만 이곳이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무슨 표현이 더 필요할까.. 

뿌팟퐁커리도 멈 아러이 이상의 맛을 보여주는 곳을 만나보지 못했다. 
어제 갔던 더 데크의 뿌팟퐁커리는 껍질이 약해서 

그냥 껍질까지 먹을수 있었지만 여기선 잘 발라먹어야 한다.
카오팟 뿌와 조합되면 정신 놓는 맛을 느낄수 있다.

 

이건 바닷가재(?) 만티스 튀김.. 

우리말로 하자면 제주도에서 먹을 수 있는 쏙 튀김이다.
저번에 배스튀김을 시켰었는데 그게 영 입맛에 안맞았던 터라.. 추천을 받아서 시켜봤다.
만티스를 반토막으로 잘라두어서 포크로 잡아 뽑으면 살이 쉽게 발라진다. 

역시나 예의 그 태국식 고추소스와 함께 먹으면 되는데 분량은 알아서 조절하면 된다.

태국에서 늘 느끼는 거지만, 내 위는 왜 용량이 한정되어 있는가를 한탄한다.
더 많은 식도락을 즐기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위에 한계가 있어 포기.. 

아마도 힘들게 걷지 않고 개인가이드를 붙여서 

이동도 편하게 하기때문에 소화량도 적어서 그런게 아닐까..

저녁식사를 하고 둘째날의 마지막 여정지 미니시암으로 향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왓포사원 다음 코스는 어제 더 데크에서 보였던 왓 아룬(새벽사원) 이었다. 
이곳의 이름이 새벽사원인건 

도자기로 된 건물들이 일출과 함께 빛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우리는 낮에 와버려서.. 그 광경을 보지는 못했다.

 

엄청난 높이의 탑... 

문제는 계단이 내 발 반밖에 안되서 올라가는것보다 내려오는게 더 어려웠다.

 

그래도 기어코 중간까지는 올라갔다
이 위는 다시 내려오기 너무 어려워 보여서 포기......

 

차오프라야강 건너로 보이는 어제 갔던 더 데크... 

여기서 낮에 보니 어제 그 레스토랑은 그저 조명빨이었구나 싶을 정도였다..

방콕 안의 대부분의 사원들은 이 강을 따라서 수상택시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배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는 우리 가족들은 그런건 전부 패스.

점심식사를 할만한 곳을 추천받았는데 급 정해진 곳은 한식당..

카오산로드의 뒷골목(?)쯤 되는곳에 한국인 여행사겸 한식당을 하고있는 동대문이란 곳으로 갔다.

김밥, 떡볶이, 돈까스를 시켰는데 뭔가 그냥 한국 일반 분식집 맛을 느낄수 있었다.
다만 한가지, 김치말이국수는 한국 어지간한 식당보다 훨씬 맛있었다..
(한식이라 굳이 사진은 남기지 않았음)

식사를 끝내고 여기까지 온김에 카오산로드 살짝 견학.

 

워낙 밤에 와야 하는곳이라 그런가 낮에는 더워서 사람도 없고 그저 좌우로 옷가게들이 즐비했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만 버거킹을 본것 같다. 
맥날이나 KFC는 바퀴벌레처럼 퍼져있는데 

버거킹은 카오산에서만 봤다.(이건 아무래도 직업병인듯...)

 

작년 태국여행때 길거리 음식 중에서 먹어보지 못한 메뉴
로띠도 먹어보게 됐다.

그런데 그냥 팬케익에 바나나 넣어서 위에 누텔라를 발라서....

먹는건데 하나씩 맛본 가족들이 포기해서 혼자 다 먹어치웠다
이럴거면 그냥 허니로띠로 시킬걸......

더운 날씨에 뜨거운음식을 먹는건 고역이고, 

안에 바나나가 좀 덜 익은듯 새콤한 맛이 나서 그렇게 매력적인 음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방콕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파타야로 향했다.

3일간 모두 집어넣은 2시간 코스 마사지를 받고 
저녁식사를 하러 작년에 감동을 받은 멈 아러이로 출발..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파이채굴러 2021.06.11 1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2021. 6. 10. 01:13

2014.07.24 태국여행 - 왓포사원 Travel/THAI2021. 6. 10. 01:13

반응형

게이트웨이 쇼핑을 빼버린 덕에 

10시 미팅이라 체크아웃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얻었다.
홀리데이 인 스쿰빗은 방콕에 한국인이 많이 와서인지 

조식 메뉴에 흰밥, 김치두루치기, 데리야끼치킨, 일반김치의 

한식 전용 코너가 작게나마 마련되어있었다.
그리고 음식 자체가 입에 맞아서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고 체크아웃후 미팅..

둘째날의 첫 여행지는 왓포사원이었다.

 

왓포사원에서 태국의 주 산업(?)인 마사지를 강습한다고 한다. 

어제 더 데크를 가기위해 갔던 골목 옆 담장너머가 바로 이 왓포였다...ㅎ

 

이곳에도 초대형 와불이 존재했다.
태국에와서 벌써 세번째 보는 대형 와불.

아무래도 와불이 많은 이유는 소승불교다 보니 깨달음의 상징인 

열반의 경지에 든 후 입적하는 부처님의 모습이 이들에게 인상 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우리나라는 중생구제와 설법을 중시하는 좌상이 많은것일거다.

 

와불의 발바닥에 이렇게 문양들이 새겨져 있었다.

 

와불의 등 뒷부분.
이 뒤로 작은 철그릇들이 가득하고 20바트를 최소단위 동전으로 환전해서 

이 철그릇들에 동전을 넣으면서 갈수 있게 되어있다.
워낙 철그릇이 많아 조금씩 넣으니 한참을 짤랑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이동할수 있었다.
무슨 병원 환자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하니 

이 짤랑소리와 함께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현지 신도들에게는 극락행이 가까워지는 시주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지는걸로 보인다.

 

이동하는 중간중간 있는 문 옆에 마치 우리나라의 해태같은 상이 있었고 

입안에 여의주 비스무리한 구슬을 물고 있어서 구슬 한번씩 건드려 주면서 이동..

 

사원의 한가운데 있는 웅장한 건물에 있는 불상.
주변으로 엄청나게 많은 불화와 불조들이 있고, 가운데 이 설법하는 부처상이 있다.
전부 금박으로 바른거라고 해도 엄청난 규모라서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간 곳으로 보인다.

(설명을 못들었는데 설마 진짜 금은 아니겠지....)



이곳도 마찬가지로 입장할때 짧은 치마가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불상 앞에선 모자도 벗어야 한다.
이래저래 예를 갖춰야 하는 일이 많은 곳이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5. 31. 01:52

2014.07.23 태국여행 - 더 데크(The Deck) Travel/THAI2021. 5. 31. 01:52

반응형

새벽에 일어나 지친데다가 아유타야 투어까지 마치고 방콕으로 돌아오니 

시간은 이곳 시간으로 대략 7시가 넘어갔다.
이번 여행의 컨셉이 럭셔리이니만큼 가능한 식사는 

현지식당대신 레스토랑을 이용하기로 했고, 

첫날 식사는 더 데크로 결정했다.

가이드님의 말로는 최근에 뜨기 시작한 곳이라는데 

방콕의 교통지옥속에서 겨우 찾아왔다.

 

이곳은 차오프라야 강과 

강 건너의 새벽사원(왓 아룬)의 야경을 보면서 식사가 가능하다. 


우리가 예약해둔 자리는 강변이 잘 보이는 자리였으나 

모기와 에어컨 실외기의 압박으로 사진만 좀 찍어둔 후 실내로 피난.

 

옆 계단으로 위층으로 올라가보니 더 데크와 비슷한 컨셉의 바도 있었다. 
외국인들이 가득한게 아무래도 서양쪽 사람들은 레스토랑보다 그 바를 더 선호하는 듯 했다. 
그러나 심한 담배연기와 배고픔으로 더 이상의 구경은 포기하고 내려왔다.

 

일단 파스타가 먹고싶다는 막내때문에 시킨 볼로냐 스파게티

 

어딜가나 빠질수 없는 태국식 볶음밥 카오팟.. 
카오팟 뒤에 무(돼지고기) 뿌(게살) 꿍(새우) 등등만 붙이면 해당 재료의 볶음밥이란다.
오늘은 태국요리에서 완전 반했던 카오팟 뿌. 게살볶음밥을 선택.

 

그리고 태국을 다시 찾게된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뿌팟퐁 커리. 가게마다 조금씩 컨셉이 다르긴 한것 같다. 
전에 먹었던 멈 아러이에서는 껍질을 발라먹었어야 했고, 

국물이 좀 많은 편이었는데 

이곳은 그냥 껍질이 있는것 같아 보이지만 

당황하지 않고 그냥 먹으면 되게 요리되어 나왔다.


사진을 좀 더 찍어두려 했지만 배가 고픈관계로 적당히 패스
(심야에 맛난거 먹고온 포스팅 하려니 심히 고통스럽다)


첫날과 둘째날에 있을 쇼핑몰 구경은 패스하기로 했다. 

첫날이 터미널24 였고 둘째날이 게이트웨이라고 했는데 

굳이 쇼핑몰을 가지 않아도 될것 같아서....(어차피 살 것도 없을테니) 패스. 

이티투어에서 개인가이드를 붙이는 가장 큰 장점이 이것 같다. 

맘대로 코스를 조정하는 센스..


첫날의 숙소는 홀리데이 인 스쿰빗.
방콕 시내에서 열심히 파고 들어왔는데 

지리를 모르니 대충 작년에 묵었던 홀리데이 인 파타야 생각하고 예약해두었다.

 

그러나 방이 파타야보다 많이 좁았고, 

조식메뉴는 한국인이 자주 와서인지 한식도(데리야끼치킨, 흰밥, 김치) 잘 챙겨져 있었다. 

그러나 퀄리티는 홀리데이 인 파타야가 좀 더 나은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체력이 고갈되어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왓 마하탓을 지나 시내로 꽤 많은 시간이 걸려 이동했다. 

가는 와중에도 수많은 폐허 사원이 가득했기에 

과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십여분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사가트의 전투지역으로 유명한 왓 로카야수타

 

이곳엔 정말 거대한 와불 하나만 남아있다. 

그러나 이 와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와볼만 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될 정도로 거대한 규모의 와불이었다.

 

가히 이곳의 와불에 비한다면 앞에서 본 왓 야이의 와불은 미니어처에 불과했다. 

그리고 역시나 이 와불에도 마찬가지로 금박이 군데군데 붙어있어서 

마치 얼룩이 진 것 같이 되어버렸다. 

사실 손바닥 보다 조금 큰 금박지가 20밧이니, 

이곳 사람들을 기준으로 하면 그냥 헌금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와불의 발, 그리고 사이즈 비교를 위해 발가락을 파면서 한컷..
한 발의 폭이 내 키정도 되니까 대략 발의 폭만 3.5미터는 될 것 같다.

 

그래 여기까지 왔는데 어린시절 즐기던 스트리트파이터에서 사가트 오마쥬 정도는 해줘야지.. 
연속촬영덕에 한번의 점프로 괜찮은 컷을 연출했다.

 

사실 와불 하나라고 표현했지만, 

와불의 뒤로 이렇게 파괴된탑 하나가 더 남아있기는 하다.. 

파괴된 와중에 그나마 다른 유적지의 탑들에 비해 와불때문에 

더 관심을 받지 못하는 이 탑은 다른 탑보다 더 서글퍼 보였다.

 

워낙 오후에 도착한 탓에 아유타야에서는 유적지 세곳만 보고 방콕으로 귀환하게 되었다.
다시 이곳에 올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못가본 다른 유적지도 들러보고 싶고.. 

다른것 보다 왓 마하탓에서 참선을 꼭 해봐야 겠다.


이미 저녁시간인데 창밖으로 거대한 무지개가 보여서 한컷..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왓 야이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는 왓 마하탓.. 

이곳은 나무에 갇힌 불두로 유명하다고 해서 여정에 넣은 곳인데 

왓 야이의 파괴정도와 비교하면 

이곳은 정말이지 철저한 파괴를 당했다고 표현하면 맞을것 같은 지경이었다.

 

입구에서 부터 파괴된 불상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찬란했다고 하는 아유타야의 사원이 이렇게 철저히 파괴되다니,

어떤 곳이든 흥망성쇠가 있겠지만 이곳은 거의 폐허가 될정도라니....

버마의 아유타야에 대한 증오가 어느정도인지 알 만 했다.

 

당장이라도 벽 너머에서 도끼를 든 트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디자인..
와우의 설정상 트롤건물은 이 폐허를 보고 그려진것처럼 

이 저번의 드락타론을 닮은 왓 야이도 가시덤불 골짜기의 트롤폐허와 같은 

왓 마하탓도 왠지 익숙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곳도 아마 왓 야이와 같이 

큰 불상이 작은 여러개의 불상을 내려보고 있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으리라..
그러나 작은 불상은 거의 목이 잘리고 

심지어는 손이나 팔 정도만 남아있는 것이 태반이었다.
어찌보면 패배와 파괴당함의 상징인 이곳을 

그 모습 그대로 보존해 둔 태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의식을 느낄수 있었다


김진명의 소설 바이코리아에서 로마 포럼은 파괴된 그 모습 그대로를 보면서 

사색에 잠길 수 있는 곳이라고 했는데 가보진 못했지만 

아마 그곳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방향을 잘못 잡은것인지 의외로 한참을 걸었지만 나무속에 갇힌 불두는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공간에 비해 사람이 적어서 무척이나 한적하게 걸어다닐수 있었다

 

마침내 나무에 갇힌 불두와의 조우. 
하지만 생각보다 규모가 작았다. 

아마 내 머리속에 기억하는 나무에 갇힌 무언가는 

앙코르톰인가의 사진에서 본 것이기에 생각보다 큰 규모를 상상했던것 같다.


왓 마하탓 전체가 한적한 것이 아니라 

이 앞에 사람들이 모여서 포토라인에서 줄을 서있다가 

사진만 찍고 가버려서 그렇게 보인거였다.

 

그리고 온 김에 나도 사진한장 남겨주고..

불두와 사진을 찍으려면 결국 몸을 불두위치만큼이나 낮춰야 한다. 
혹자는 이것 또한 수행이라고 했는데 뭐 그렇게 까지 생각되지는 않았다. ㅎ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알아챈건데..
사실 이곳의 관람로는 입장한 후 우측으로 한바퀴를 돌아오는 거였다. 

그러니까 불두를 만나는 곳은 입장하고 거의 바로 만나는 거였는데 

내가 무턱대고 왼쪽으로 가버려서 

우리 가족들은 다 나만 따라오다 보니 반대로 돌아버린거였다...



관람을 마칠때쯤 이곳 시간으로 5시경, 우리 시간으로는 7시쯤이 되었다. 

다들 배가 고프다고 했지만 난 기내식 3인분의 영향탓인지 그다지 배가 고픈지는 몰랐다.



덥지만 않다면 이곳 어디에라도 털썩 앉아서 

뭔가 생각을 해볼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그 찬란하던 문명도 이렇게 폐허로 변해서 덩그러니 놓여질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우리나라였으면 이 문화재를 그저 이렇게 두었을까.. 싶은생각도..
전에 경주에 갔을때 여기저기 시멘트로 발라서 보수된 유적들과 

다시 짓고있는 황룡사터를 보았다.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여기 파괴된 불상을 붙여서 다시 원상복구를 시키려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이렇게 파괴된 모습 그대로 두는 것도 나름 아름다운것 같다. 


중간에 하기로했던 쇼핑몰 하나를 패스해버리고 

다소 여유가 생겨 아유타야에서 한곳을 더 보러가기로 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사실 이번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 아유타야다. (물론 먹는건 빼고 말이다)

저번 여행에서는 실질적으로 문화유산(?)이라고 할만한 곳을 가보질 못했으니...

(해봐야 카오치찬 정도..)

그래서 이번 아유타야가 정말 기대되었다


아유타야왕국의 수도였던 아유타야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엎어지면 유적이 가득한 곳이었다.

그러나 시간관계상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하고 주요 유적지 세 곳만을 둘러보기로 했다.



첫번째 장소는 왓 야이차이몽콜..

왓 야이라고도 한다는데 왓은 이쪽 지방에서 사원을 뜻하는 단어니까

역시나 불교국가답게 왓.. 시리즈가 많은걸 보니 사원이 엄청나게 많은곳이겠거니...

 

차에서 내려 처음 본 것은 거대한 종모양의 탑 체디였다.

아유타야 나레수안 왕이 세운 사원인데

버마의 침공으로 아유타야 자체가 파괴되었고 파괴된 그 상태 그대로 보존했다고 한다.

특히나 한일관계만큼이나 껄끄러운게 태국과 미얀마의 관계라는데

여기가 파괴된걸 보고 가이드님은 반쯤 태국인이 되어

버마XX개XX모드로 설명을 했지만..

사실 아유타야왕조가 번영할때 제일 먼저 영토를 확장하면서 버마를 박살냈으니까

그걸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으리라..

 

이곳의 특징은 온전한 상태의 불상이 사원을 둘러싸고 있고

사원의 좌우로는 거대한 불상이 놓여져 있다.

 

전면 사진과 계단부분...

더운 날씨 때문에 올라가기 꺼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온김에 올라가 보았다.

상당한 높이의 사원과 저 높이 보이는 어두운 부분(사실 아무것도 없다)

때문에 이것은 마치 와우의 드락타론 성채의 입던장면이 떠올랐다.

그러고 보면 이곳의 구조물은 트롤의 건축물과 은근히 비슷한 면이 있는것도 같았다.

(그래요 와우는 마음속에 존재하는겁니다)

 

불상이 있는 바깥으로는 이러한 불탑들이 있다..

미처 몰랐는데 이 안에도 금박을 입힌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사원의 주건축물(우리나라 기준으로 하면 대웅전쯤 될라나)을 위에서 찍어본 사진.

 

본존불(?)을 모셔둔 곳.. 앞에는 보다시피 기도를 위한 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불전함도 다양하게 비치되어있다.

충격적인건 소승불교는 개인의 해탈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원에서 시주를 받아주는 입장이 된단다.

우리나라처럼 탁발이나 시주를 받으러 다니는게 아니라

사원에서 시주를 받아줌으로써 개인의 선행이 입증된다니.

정도전이 들었으면 불씨잡변 4권정도 더 써버렸을 충격적인 소식이 아니었을까...

 

여기서 본 신기한 꽃.. 한 나무에 다양한 색의 꽃이 핀다. 조화가 아닌가 의심해봤지만 생화 맞다..

그리고 사원 앞에 있던 벽을 살짝 돌아 들어가면

 

요렇게 와불이 누워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금박지를 사다가 불상에 가져다 붙여주는데 제

대로 차곡차곡 붙인게 아니다 보니 사진에서 보는거처럼 좀 얼룩이 진 것처럼 보인다.
와불은 부처의 열반을 표현한 것이니..

아마 와불이 많은 것은 역시나 소승불교의 개인의 열반을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원 올라간 인증샷.. 저 옆의 틈으로 해서 한바퀴를 돌아봤는데

사진은 마치 드락타론 성채 입던하려고 하는 모드..

사실 점프하는 뒷모습을 연출하려고 했지만 사람이 많고 계단이 가팔라서 포기.

옆에 지나가는 학생들은 교복을 입은 태국의 대학생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왓 야이차이몽콜을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5. 26. 23:09

2014.07.23 태국여행 - 방파인 여름궁전 Travel/THAI2021. 5. 26. 23:09

반응형

공항을 떠나 이런저런 설명을 들으며 아유타야를 향했다.

가는길에 우리가 요청하진 않았지만 첫 여행지로 가게 된 곳은 태국 국왕의 하계궁전 방파인.


이름을 많이 들었지만 출국하는날까지 외우기 힘들었던

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왕 쭐라롱콘대왕이 지었다는 이 곳은

전에 가본 궁전보다 물이 많고 기본왕궁이 사원이라면 이곳은 정원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그리고 역시나 궁전이라고 예를 갖춘 복장을 강요하여

남자들은 통과 나머지는 긴 옷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

심지어 시간이 늦았다고 빌려주지도 않는단다.

 

입구로 들어가 처음 마주친 보리수나무와 비석...

뭔가 기념비 내지는 추모비 같은 느낌을 준다.

 

설명되어 있기는 인형의 다리라고 하는데

전체적으로 연못(?) 호수(?)로 가득찬 곳이기에 다리가 몇 곳 있었지만

개중에 한가운데로 통하는 이 다리가 가장 아름다웠다.

 

인형의 다리를 건너는 중 우측으로 호수 한가운데에 떠있는 건물이

이 궁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라고 했다.

이 건물 안에 있는 조각상이 쭐라롱콘 대왕이라고 한다.

태국 최고의 대학을 건립하고 언어도 만들고 영토 확장에 노예제 폐지까지..

가히 태국인들이 사랑할만한 군주라고 할 만 하다 생각되었다.

 

다리를 건너 도착한 곳은 국왕의 침실 내지는 응접실겸 식당이 같이 있는 서양식 건물.

이 건물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서

안에 있던 호화로운 왕좌와 상아로 장식된 침실과 식당의 사진을 올릴수 없어 아쉬웠지만

내 머리속에는 들어있으니 괜찮다 ㅎㅎ



방대한 방파인을 다 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마지막은 21번이라고 얘기했던 중국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보러 갔다.

이곳이 왕궁이기 때문인지 얼마전에 있었던

군사 쿠데타 때문인지 군인들이 경계를 요소마다 서고 있었다.

작년에 갔던 왕궁에선 근위병을 몇번 못본것 같았는데...

 

가는길에 있던 장식들은 왕과 나의 주인공이던

당시 국왕의 취향인지 서양식의 건물과 장식들

그리고 태국의 상징 코끼리 모양으로 나무를 전지하거나

그 외 동물들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나무들이 이색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건물에 도착.

건물 내부를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어야 하는데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서서 다니는게 고역이었다.

약 한시간 가량의 방파인 관광을 마치고 원래 목적지 아유타야를 향해 출발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5. 26. 23:05

2014.07.23 태국여행 - 출발 Travel/THAI2021. 5. 26. 23:05

반응형

작년에 다녀왔던 태국이 너무 좋았고.. 마지막날 여정이 너무 빡빡해서 아쉬웠기에..
올해 다시한번 태국을 찾기로 했다.

3월부터 예약하고 작년 그대로 오부장님 지명하고

중간에 트루타이가 이티투어로 변경되었지만 다른 모든 조건은 그대로 유지하고...

작년과 달라진게 있다면 한번 여행을 다녀왔으니까 작년에 갔던 모든 곳은 패스,

올해는 전부 새로운 곳들로, 그리고 맛집으로 소문난 레스토랑만 선정했다..

 

해외여행 처음도 아니면서 며칠째 인수인계와 업무를 처리하고

피곤한 몸인데도 전날 잠이 안오는 대참사가 발생함...

꼴랑 3시간 자고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

공항 가는 내내 비가 많이와서(망할 태풍) 영종도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차가 바람에 밀리는걸 느끼느라 잠을 잘수 없었다.

 


어쨌든 안전하게 타이항공 탑승.

그리고 여유있게 맥주와 와인을 받아먹으면서 게임도 즐기면서(홀덤만세)

기내식 메뉴도 검색하면서...

앞좌석에 중동계열로 보이는 사람한테 시트 넘기지 말라고 짜증도 내면서 비행...

그리고 기내식타임. 메뉴는 돼지고기를 동양적인 소스로 볶은것...과 치킨커리..

 

이 커리 뭔가 맛있었다. 한동안 인도요리 못먹으러 가서 그런가 작년에 이어서 맛나게 먹었고...

입맛에 안맞는 어무이와 정윤이꺼까지 3인분을 먹어치운건 안자랑...



태풍의 영향덕에 20분정도 지연출발했지만

바다쪽 항로가 아닌 중국 난징과 양쯔강 라인을 따라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의 영공을 지나 수완나폼에 도착,

작년에 해본 가락으로 입국신고 깔끔하게 마치고, 모든게 작년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그런데.... 픽업을 하러 오기로 했던 오부장님이 출발전날에 교체된다는 얘기를 들었고..

만나기로 한 게이트에 와있기로한 사장님은 없고

결국 이티투어 본사에 전화해서 사장님과 도킹성공,

첫날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더운건 마찬가지지만 한국도 더럽게 더워서 그런가

그늘에 있으면 한국보다는 시원한것 같았고,

오부장님 혼자 운전과 가이드를 해야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사장님과 운전만 하는 미스터 깽과 함께 가는고로

사장님의 16년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첫날의 여정, 아유타야로 향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1. 3. 02:04

2013.04.30 태국여행 - 방콕(마지막편) Travel/THAI2021. 1. 3. 02:04

반응형

오션월드와 시암파라곤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일정 태국 왕궁관람.
날도 더운데다가 마지막날이니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된 카오산로드 관람은 패스하고 바로 왕궁으로 향했다.

그러나 방콕의 미친교통상황은 갈수록 시간을 지체시켰다.


그리고 태국왕궁의 관람은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만을 고용해야해서, 우

리말이 아주 유창했던 현지 가이드가 우릴 안내했다.(자국 산업보호만은 확실한것 같다)

 

전체적으로 그냥 금으로 칠해진 왕궁과 국왕전용 사원들..

소승불교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만을 위한 사원을 만들다니..

우리나라와 같이 구세제민의 사상이 기반이 된 대승불교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쉽게 가지 않는 사상이었다.

 

사실 왕궁관람은 막내가 아픈상황에서 이뤄진거라

한시간 정도롤 돌아다니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질 않았다.

다만 에메랄드사원에서 불상을 국왕이 직접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힌다는거 정도..

(열심히 설명해준 가이드에게는 참 미안하다)


다음코스는 도보로 이동해서 차오프라야강에서 유람선..
태국에서 냄새로 괴로웠던적은 없었는데 시장의 뒷골목은 정말 역할정도였다.

어디가나 재래시장 뒷골목은 최악인거같다.

 

대항해시대에서 발견해보기만한 차오프라야강..

나름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개념으로 위아래로 강북과 강남을 나눈다고 한다.

더위도 역시 뚜껑이 있는 쾌속(?)선이 바람을 가르니 한결 나았다.

 

가이드가 메기라고 (정확한 발음 매끼)불렀던

차오프라야 캣피쉬들에게 빵을 던져주니 정말 개떼같이 몰려들었다.

특정 사원 앞에서 사람들이 주는 먹이만을 먹고 산다는 관광코스 물반,고기반..



차오프라야강 다음코스는 최대의 타이마사지 체인 헬스랜드에서의 마사지타임.

본래 헬스랜드 도착이 3시반이었어야 하는데 정신나간 교통체증으로 인해 5시 임박해서 도착...

일정은 점점 늦어지고있었지만 여튼 타이마사지는 정말 시원했다.ㅋㅋ



본래 6시엔 마지막 만찬장소 바이욕스카이뷔페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6시반이 넘어서 헬스랜드에서 출발..
거리상으로는 차가 안막힌다면 30분이내에 도착할거리였지만, 한시간 반정도가 걸려서 도착..

지금와서 생각하자면 현지에선 3보이상 택시는 기본에

평야지대다 보니 지하철도 운영할수 없는 상황이며,

우리나라처럼 전인구의 20%이상이 방콕인근에 거주하는 점에서 봤을때

차가 막히는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로터리와 일방통행을 고집하는 말도안되는 교통체제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11시 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적어도 방콕에서 8시 반에는 출발해야하는 상황인데...

8시 20분에 식사를 시작... 정말 짧은시간에 메뉴한번씩 훑어보고 대충 몇가지 마시고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깥 인증샷은 찍어줘야하니까...

저녁을 먹는둥마는둥했는데.. 내려가는 엘레베이터에서 또 상당한 시간이 지체됐고...

미친듯이 달려서 수완나폼공항에 도착(10시반)

타이항공의 티케팅 줄은 정말 끝도없이 늘어서있었지만,

여기서 가이드 오부장님의 관계자 탑승구로 밀고들어가기로 무사히 발권완료,

출국수속까지 무사히 완료했고, 4일간의 인생 첫 해외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날 방콕에서 지체된것만 아니라면 파타야에서의 3일은 정말 천국과도 같았다.

좋은 가이드를 만났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했고..

이제야 해외여행과 관련된 수속절차도 다 이해했으니, 조만간 또 나가볼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


서울에 도착해서 태국에서 입고있던 짧은 옷들로 공항을 나와보니

14도의 온도는 차가웠고, 이걸 느끼고서야 비로소 돌아온게 실감이 났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1. 3. 01:59

2013.04.30 태국여행 - 시암오션월드 Travel/THAI2021. 1. 3. 01:59

반응형

3일간의 파타야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들어올때는 나름 긴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완나폼 공항에서 나오는 길까지는 금방 와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방콕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내일이 노동절이라 태국도 연휴라고 한다. 역시 노동절은 만국 공통의 휴일인가보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반정도를 더 소모하고 시암파라곤에 도착.. 지하의 오션월드를 보러갔다.
어딜 가든 아쿠아리움은 다 가보자는 주의다 보니..

 

사실 이런기념사진은 국내아쿠아리움이면 안찍었곘지만..
크랩테마로 전시가 있는 듯했다.

 

다른 어항보다 앵무조개 단독 어항이 간지였다..

어릴때부터 앵무조개는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대량으로 단독항을 꾸며놓다니..

 

상어터널은 어느 아쿠아리움을 가나 다 있는모양이다.

 

해파리는 역시 형광조명으로 봐야 제맛...

시간은 빠듯했지만 끝나고 해저2만리 비스무리한 5D애니도 한편 보고... (소리랑 진동, 냄새까지...)

정상적인 루트라면 카오산로드에서 현지식을 먹는 거였지만,

더위와 현지식에 한번 크게 덴 우리 가족은 시암파라곤 상층에서 시푸드로 메뉴를 변경했다

(여기서는 큰돈이겠지만, 우리에겐 그다지 비싸지 않았으니깐..)

 

여기 샐러드(?)같은 전채요리 얌운센, 게살볶음밥, 그리고 푸팟퐁커리까지..

아러이에서 먹어보고 잊을수 없었던 맛을 도심 한가운데에서 다시 느껴봤다..

(물론 멈 아러이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꼬맹이가 아파서 음식을 거의 먹질 못했다. 오늘 일정이 아주 빡빡한데 걱정이컸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