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KOREA51 2021.05.22 부산,경주,울진여행 - 문탠로드 이 편을 작성하기까지 너무나 오랜 텀이 있었다. 사실 가장 의미있었던 한편이기도 했고, 그러다보니 내용을 구상하는 시간도 필요했었고, 그 와중에 아기가 태어나서 돌을 앞두기까지 했으니, 상당한 시간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기의 탄생과 이 여행이 상당히 관계가 있었고, 특히나 문탠로드에서 아기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있어서 내용의 구상이 상당히 늦어졌다. 숙소를 나서서 택시를 잡아타고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입구로 이동했다. 문탠은 선탠의 반대말로 달빛을 받으며 걷는 길이라고 한다. 사실 저게 무슨 의미인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이런 드립성 이름일 줄이야. 지도상의 거리가 길지 않아서 간단히 한바퀴를 돌아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지도를 좀 더 자세히 보고 갔었어야 했다. 초입을 들어서면 해운대 바닷가가 한눈.. 2023. 2. 7. 2021.05.22 부산,경주,울진여행 - 아홉산숲, 죽성드림세트장, 오양수산 숙소에서 짐만 풀고 바로 나가야 되는 우리 부부의 여행 스타일 첫번째 목적지는 기장의 아홉산숲 여유있게 다니자고 해놓고 이렇게 바쁘게 다니는 거 보면 참 성격들이 어쩔수 없나보다. 주말이라 그런지 기장쪽으로 가는 길도 많이 막혔다. 특히 롯데몰이 있는 쪽은 잠시 들러가려고 했는데도 주차도 힘들지경.. 아홉산숲 주차장도 상당히 넓은 편이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그 넓은 주차장에도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주차장에서 표지판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아홉산숲 입구가 나온다. 입장료가 인당 5천원을 내고 입장 언젠가부터 인슈랑 같이 여행을 가면 꼭 숲이나 산을 하나쯤 가서 산림욕을 하게 되었다. 산타는거 싫다고 하지만 그래도 숲을 같이 걷는게 좋아서 이렇게 코스를 추가하게 되나보다. 한적한 숲길을 바라고 들어왔지만 .. 2022. 8. 5. 2021.05.22 부산,경주,울진여행 - 동백섬, 브라운도트호텔 송정 2020년 가을 인슈와 호기롭게 출발했던 거제,통영,남해 여행이후 장거리 운전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는데, 마침 연결산도 끝났겠다 인슈와 함께 또 한번의 여행을 준비했다. 이번엔 전에 한 번 다녀왔지만, 차로 가지 않아서 아쉬웠던 부산여행에 도전하기로 했다. 작년 이맘때 갔던 여행기를 이제야 쓰기 시작하다니 정말 엄청나게 게으른 기행문을 쓰고 있다. 보통 아기의 100일이 생긴지 1년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속설이 있는데, 그렇다면 이 여행에서 나와 인수의 인생에 전환점이 된 우리 새벽이가 생겼을 것이고,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겪다보니 그 전 마지막 여행기는 아껴두고 싶기도 하다보니 이제서야 조금씩 끄적이기 시작하게 되었다. 언제나처럼 전날 짐을 다 싸두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아침에 약한 나 대신 인수가 .. 2022. 5. 1. 2020.11.24 거제,통영,남해여행 - 상주 은모래비치, 하루인, 독일마을 독일마을로 가는 길은 가능하면 해안도로로 돌아가는 내 루트로 조금은 빙빙 돌아갔다. 점심 먹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상주은모래해변, 은모래비치에 들렀다. 주차장도 텅텅 비어있는 해변.. 그래도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해변은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었고, 마침 사람도 없어서 한적하니 더 좋은 곳이었다. 바닷가에 왔으니 이렇게 장난도 쳐줘야지... 여행의 마지막 날은 너무 아쉬워서 괜히 한장이라도 더 찍게되고, 괜히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더라.. 점심은 독일마을 인근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검색하다 보니 돈까스와 스프카레 맛집이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갔다. 역시나 대 만족. [Life/Epicure] -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상주 은모래해변에서 독일마을로 가는 길목 남해의.. 2021. 10. 10. 2020.11.24 거제,통영,남해여행 - 섬이정원 야심차게 시작했던 남해 일주 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팬션 사장님이 아침부터 커스타드크림빵을 구워다 주셔서 예상하지 않게 아침부터 배불리 먹고 갈수 있었다. 이 날의 첫 코스는 남해의 인생샷 명소라는 섬이정원.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긴 했는데, 입구에서 섬이정원까지 들어가는 길이 일부 구간이 교행이 불가능한 좁은 길이라 들어가는 길이 조금 불안하긴 했다. 다행히 아침 일찍 가서인지 다른 차량과 마주치진 않았고, 더구나 평일 아침이라 그런가 주차장도 한산해 보였다. 입구에 있는 매표기를 이용해서 무인발권을 하고 입장 입장시 지도는 꼭 찍고 따라가야지. 다랭이 논의 담을 이용해서 지은 곳이라 가로로 길고 좁은 몇개의 층으로 이루어진 곳이었다. 우리가 방문한 건 11월 말인데.. 2021. 10. 10. 2020.11.23 거제,통영,남해여행 - 미국마을, 다랭이마을, 캐비넷팬션 한참을 달려 남해로 들어섰다. 예전에 가족여행으로 한번 들러서 미조항만 가봤는데, 여행지 위주로 돌아보기는 처음이었다. 첫번째 코스는 미국마을이었다. 마을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이국적인 스타일의 건물들... 이것만 보았을 때는 사실 기대가 좀 컸었다. 미국마을이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미국 주택가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곳이었다. 다만, 여기는 일부 운영중인 팬션을 제외하면, 정말 주택가였다. 그래서 아름다운 집들을 구경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할 만한 것은 없었다. 그래도 마을 한가운데 이 가로수가 좌우에 서있는 길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정말 평화로운 느낌에 나이가 들면 이런 곳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코스는 다랭이마을.. 바다가 보이는 사면의 계단식 논이 이곳의 트레이드 마크였.. 2021. 10. 8. 2020.11.23 거제,통영,남해여행 - 이순신공원 원래 이날 첫 코스는 통영 케이블카를 타는 거였는데, 마침 이날이 휴무일이라 첫 일정부터 꼬여버렸다. 인슈가 먹고 싶다고 했던 오미사꿀빵을 사러갔는데, 본점에서는 인슈가 먹고 싶어하던 맛이 없어서 2차로 꼬였고, 좀 더 가서 있는 분점에 있다고 하니 분점으로 가서 사들고 왔다. 아침에 하려고 했던 일정들이 줄줄이 꼬였지만, 그래도 여유있게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었으니까 넘겨버리고 점심메뉴로 정한 정식일번가로 갔다. [Life/Epicure] - 통영 정식일번가(♠) 통영 정식일번가(♠) 인슈의 코스찾기로 발견해낸 통영여행 둘째날의 점심메뉴 가게앞에 차를 대고 들어가보니 각종 해물을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있다. 여기 표기되어있는 해산물의 가짓수만도 상당해 보인다. 밑 jplee.kr 점심을 먹고 인슈가 통영에.. 2021. 10. 5. 2020.11.22 거제,통영,남해여행 - 디피랑 저녁을 먹고 마지막 코스인 디피랑으로 출발. 우리가 갔던 작년 11월만 해도 오픈한지 한달 남짓 된 신상 여행지였는데, 포스팅이 늦어져서... 근 1년이 지나버렸다. 인근지역에 그래도 차를 댈 곳이 제법 있고, 디피랑 자체 주차장도 제법 넓어서 차를 대고 오르막을 올랐다. 남망산공원의 중턱에서 부터 꼭데기까지 꾸며진 곳이다보니, 하루 종일 강행군을 해서인지, 마지막 코스 오르막이 제법 힘든편이었다. 입구에서 인증샷. 오픈한지 얼마 안된데다가, 우리가 느즈막히 가서 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사진을 찍어가면서 다닐 수 있었다. 처음 지도부터 판타지 스러운게 마음에 들었다. 가는 길 내내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밝혀진 길 1구간 캠프파이어까지 멍하니 조명을 따라 걸었다. 이날의 아름다운 기억이 반년후 .. 2021. 9. 23. 2020.11.22 거제,통영,남해여행 - 동피랑벽화마을, 통영중앙시장 거제에서 통영까지는 대략 한시간 남짓이 걸렸다. 첫날은 호텔에서 묵었고, 둘째날은 스파가 딸린 복층팬션 복층이라 거실공간이 넓고 아래층이 조금 지저분 해도, 잠은 위층에서 자니까 큰 부담이 없이 짐을 풀어놓을 수 있었다. 다만, 침실이 2층이라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화장실 가는게 좀 불안했다. 바베큐장 옆으로 스파가 있어서 야외스파가 가능한 곳이었다. 이때 스파를 좀 즐기고 나갈것을 10시까지만 운영하는걸 몰라서, 통영시장과 디피랑까지 다 다녀온 이후에는 스파가 꺼져있어서.. 그냥 따뜻한 물에 몸만 좀 담그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에 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뷰가 멋진 곳이었다니.. 이곳은 다른 곳을 들러보기 보다는 그냥 팬션에서 쉬면서 즐기는게 더 좋을것 같았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통영중앙시장으로 다.. 2021. 9. 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