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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에 해당되는 글 33

  1. 2017.06.20 2017.06.19 신두리 해안사구
  2. 2017.06.14 2017.06.11 서울로7017
  3. 2017.05.22 2017.04.09 롯데아쿠아리움
2017. 6. 20. 01:41

2017.06.19 신두리 해안사구 Travel/KOREA2017. 6. 20. 01:41

6월 18일 100일기념 여행겸..

스무살때부터 꼭 해보려 했던 친구네 커플과의 더블데이트로 태안을 다녀왔다.

만리포해안을 갔다가 신두리 해안사구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와봤는데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 대낮 같았는데 이미 개방시간인 6시를 훌쩍 지나버린시간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몇장 찍고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해가 뉘엿뉘엿 지면서 석양이 덮히고 있었고..

사구를 보지는 못했지만 사구와 바닷가 사이의 모래가 충분히 고와서

촉감은 충분히 느껴볼 수 있었다.

정말 예전 같았으면 코리도라스 어항에 꼭 깔아주고 싶은 정도로

어지간한 프리미엄급 모래보다도 촉감이 좋은 모래였다.



그리고 다음날 돌아오는 길에 다시 사구를 둘러보기로 했다.

이번엔 개방시간에 무사히 세잎..


입구에 있었던 표지판만 보고 다리를 건너 들어가려고 했는데,

안내해주시는 분이 이곳이 아닌 위쪽으로 살짝 올라가서 보는게 정석 루트라고 하셔서

날이 엄청 더웠던 만큼 가장 짧은 코스로 돌아보기로 했다.


결정한 탐방로는 탐방로입구에서부터 초종용군락지를 돌아오는 가장 짧은코스

하늘이 맑고 좋기는 한데 너무나 더운게 문제였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만치 앞에 대형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조금 들어가다보니 사구의 좌측 사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풀은 이름을 모르겠는데 가는 내내 피어있었다.


사구의 좌측사면에 있는 갈색모양의 식생은

마치 하트처럼 생성되어 있었다.

다른곳은 녹색의 풀 위주였는데 저기만 특이한 모양을 띄었다.


사구의 우측사면은 사막에서 흔히 보이는 바람의 흔적이 드러난

말 그대로 사막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반대쪽으로는 이미 풀숲이 우거져있었다.

자연은 모래 위에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그리고 바닷가 답게 해당화가 몇송이 피어있었다.


사구를 관찰할 수 있는 포토포인트에서는

사구, 풀숲, 하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곳의 주요 서식생물은 표범장지뱀이나 개미귀신이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한마리도 볼 수 없었다.


돌아가는 길목에서 길 가까이 피어있는 해당화가 있어서

접사 한장을 얻을 수 있었다.


사구의 반대쪽 사면은 풀숲과 저 너머의 숲

그리고 바닥은 모래로 이루어진 특이한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사구와 바다가 보이는 장면 만큼이나 아름다운 내리막길..

여기서 사진찍느라 비슷한 시기에 들어온 사람들이 저 너머 언덕까지 가도록 한참 남아있었다.

덕분에 사람들이 별로 없는 쾌적한 사진을 얻을수 있었다.


1코스의 마무리단계인 전망데크 (정식명칭 : 순비기언덕)에서 내려본 바닷가..

날이 좋아서.. (덥긴했지만) 

서해바다가 푸른빛의 바다로 보였다.

그리고 마침 아침이 만조였기에 조금씩 물이 빠져나가는 중이라...

해안가의 모래색이 3단계로 보였다.


사구 가장 가까운 곳의 모래는 사구의 모래와 같은 고운 모래..

중간지역은 슬슬 말라가고 있었고,

물이 갓 빠져나간 곳에는 미처 썰물과 함께 돌아가지 못한

작은 게들과 고둥들이 다급하게 구멍을 파고 있었다.


순비기언덕에서 입구쪽으로 갈 수도 있지만, 

이 길을 통해서 바닷가로 바로 내려갈수도 있다.

날이 너무 더웠으니까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바닷가로 내려갔다.



과거 언젠가 가족들과 함께 신두리 해안사구를 찾아온적이 있었는데,

탐방객 주차장과 신두리 사구센터가 있는 곳에는

사실 바닷가만 조금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도 바닷가만 보고 포기할 뻔 했었다.

주차장 방향으로 도로의 끝쪽에 있는 팬션건물 사이를 지나가야만, 사구의 관람이 가능한데

그 지역이 사유지다보니 태안군과 마찰이 좀 있는것 같았다.

부디 무난히 해결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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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산 305-1 | 태안신두리해안사구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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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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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4. 01:22

2017.06.11 서울로7017 Travel/KOREA2017. 6. 14. 01:22

서울역고가 폐쇄와 동시에 진행된 사람이 다니는길이라는 서울로 7017프로젝트

취지는 좋은것 같았으나 왜 서울시장들은 내 출근(등교)길에 테러를 못해서 안달인지..

이모 전대통령선배는 멀쩡히 집에서 학교까지 한방에 가던 버스를 조각내더니

이번엔 서울역쪽 고가 폐쇄로 버스가 막혀서 버스출근을 못하게 해버렸다.


하지만, 어쨌든 만들어졌으니 가보기는 해야지.

서울역 환승센터 옆쪽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그쪽으로 올라가는게 편하다.

이쪽은 퇴계로쪽 입구...

아직 식재된지 얼마 되지 않은 나무들이라 나무가 좀 듬성듬성한 느낌이 든다.

서울역쪽으로 올라와서 퇴계로 방면을 보고 다시 만리동쪽으로 향하다 보니 

돌단풍으로 꾸며진 대형 화분뒤로 구 서울역사를 볼수 있다.

나름 밤에 야경명소가 될만해 보인다.

여길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 보였는데,

주변이 다 빌딩들 아니면 지하철 노선위다보니, 아무래도 구역사가 가장 아름다워보인다

이게 요새 유행인지 군데 군데 고가 아래가 보이는 유리보도를 만들어두었다.

전에 상하이 동방명주타워에서도 괜찮았는데 

거긴 너무 비현실적인 높이고 여긴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아 그런가 여기가 더 무서워 보였다.

가는길목이 주로 나무들이다 보니 붓꽃이 반가워서 한컷 찍어주었다

군데군데 요런 모양의 전망대 또는 가게들이 있었는데

밤이라 그런가 모든건물이 위로 올라갈수 없게 막아두었다

그런데 유독 이 건물에만 위에 사람들이 있었고


자세히 보니 김영철과 송은이가 무언가 촬영을 하고 있었고,

그래서 유독 이 건물 주변에만 사람이 많이 모여있었다.

다른 곳들은 주로 간단한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었는데

여긴 이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실... 내눈이 막눈이라 그런가 이게 작품인지 잘 모르겠다..

이 옆쪽에 있었던 신발벽과 비슷하게 그걸 작품으로 인지할 수 있는 사람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 보다..

만리동쪽 출구로 가는길엔 장미정원이 있었다

마치 꽃박람회에 갔을때처럼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었고

계절이 계덜이다 보니 많이 피어있었다.

밤이 아닌 낮에 와서 보았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한 유일한 대목이었다.

이쪽은 만리동쪽 출구로 나가는길

인근지역 주민들은 졸지에 아름다운 산책코스가 하나 생겨서 좋을것 같았다.

고가도로를 재활용했지만 경사가 거의 없어서 쉬엄쉬엄 반대쪽까지 왕복하면 

넉넉히 40분 정도면 충분해 보였다.

출구란 출구는 다 가봤는데, 이쪽은 청파동쪽으로 가는 출구

서울역 서부쪽으로 나가는 길인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다 둘러본 평은..

아직 식재된 식물들이 다 자리를 잡지 않아서 인지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몇년정도 잘 관리하면 작은 식물원이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군데군데 엘리베이터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울역 환승센터 옆을 제외하면

다 계단으로 올라오거나, 아니면 퇴계로쪽의 건물들을 타고 들어와야한다.


돌아본 시간이 저녁이었으니 망정이지,

낮이었으면 군데군데 그늘막이 있긴 했지만 아래쪽 차들의 열기때문에 많이 더울것 같다.

당장 꽤나 선선한 요즘날씨에도 걷다보니 꽤 더웠으니까

낮에 햇볕을 피할만한 곳이 필요해 보였다.


전체적인 뷰는 서울역을 제외하고 볼만한 것이 없었는데,

특히 만리동쪽은 다소 오래된 건물들 위주라 야경이라고 할만한 게 없었다.

이쪽은 약간의 개선이 필요할것 같다.


저녁이라 사람들이 아주 많은건 아니었는데도 

걸어다니는 공간이 넓지 않아 사람들을 피해서 돌아다녀야 하는데,

이건 사람이 좀 줄어들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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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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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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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2. 00:57

2017.04.09 롯데아쿠아리움 Travel/KOREA2017. 5. 22. 00:57

다녀오기는 꽤 오래전에 다녀왔지만, 

티스토리로 이사하는 중인데 이관도 10%밖에 못한상태라...

새 포스팅을 올릴게 점점 쌓여가고 있다.


특히 사진이 많이 들어간 여행포스팅은 진짜 하나 옮기기도 쉽지는 않아보인다.

아쿠아리움을 좋아해서 어지간한 아쿠아리움은 다 가봤지만,

정작 포스팅은 시암오션월드만 진행했던거 같아서,

이제 국내 아쿠아리움도 핑계김에 등록해보려한다.


롯데월드몰 오픈도 했겠다 핑계김에 롯데아쿠아리움을 가보기로 했다

작년에 오픈이후 누수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재오픈 이후로는 별다른 문제는 없는것 같았다.

입장료 인당 29,000원은 좀 압박이 되지만,

임직원 할인을 받으니 본인과 동반1인까지 납득할만한 할인이 되어서

생각보단 괜찮은 가격인거 같았다.



입장과 동시에 천장에 은어수조가 있었다..

은어는 등쪽을 보는게 나을거 같은데 여튼 배만 보이는 수조도 나름 특이했다.



철갑상어와 무지개송어 등 일단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어종들먼저 세팅되어 있다.



그리고 그 옆쪽으로는 원앙이 전시되어있었다.

보통 어류와 수생포유류 위주인데 원앙은 좀 특이한 구성이었다

'원앙소리' 드립쳤다가 잡혀갈뻔 했다.



국내전시를 지나치고나니 말라위 시클리드의 수조가있었다.

유어일때의 아름다움 때문에 많이 사육되는 어종이지만,

보다시피 성어가 되면 유어때보다 좀 덜 이쁘고, 시클리드답게 워낙 성격이있어서,

사육하기 쉽지 않은 종인데 항상 느끼지만 모아두면 이쁘다.



레드테일 캣피쉬



그리고 여긴 그 악명높은 피라니아..

육식어류인데 성질더러운 시클리드가 아니라 카라신과라는건 함정..

식인물고기임을 강조하기 위한 해골레이아웃이 이채로운 곳이다



아프리카와 아마존이 나오는가 싶더니 어쩌면 4대강에 투입되었을 로봇물고기도 전시되어있었다.

저걸 강에 넣을 생각을 한놈은 지적수준이 어류수준이니 진짜 수조에 담아둬야 할거같다.



아마존으로 오니 내사랑 피라루쿠가 머리위에 떠다녔다.

보통 해수가 아니면 동굴형으로 배치하지 않는데, 

여긴 아마존도 동굴형인게 특이한 점이다.


아직 피라루쿠가 좀 덜 자라서 몇년 더 있다가 보면 좀 더 커져서 위엄이 넘치겠지..



양서류들도 전시되어 있는데 개구리들은 별로 취향이 아니고,

언제봐도 귀여운 우파루파 화이트핑크...

예전에 집에서 기르던 파파가 생각난다.

덩치 커지기 전엔 정말 이뻤는데 티라노사우르스가 되버려서..



아쿠아리움 최고 귀요미 수달..

계속 빨빨대고 돌아다녀서 찍기 쉽지 않았는데,

한컷을 잘 건진거 같다.


바다사자는 얼굴한번 보여주질 않아서 뒤태만 살짝..



롯데아쿠아리움의 트레이드마크 벨루가.

거대한 수조의 저편에서 등판만 빼꼼 보여주더니



얕은 수조에도 살짝 나타나줬다.

물에 떠있는 고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데 이 좁은 수조가 꽤나 답답해 보였다.



벨루가의 앞쪽에는 킹크랩이 있었고



진짜 특이하게도 문어도 한마리 전시되어 있었다.



산호항에 안티아스가 이뻐서 한컷 찍어봤는데,

탱과 나비들은 집에서도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았다.



스팅레이들이 있던 어항



담셀항에 매달아둔 작은 유리구도 괜찮아 보였다.

물론 안에 담셀이 갇혀있는놈도 있는건 함정..



컨셉은 다르지만 곰치와



파이프피쉬도 머리를 내놓고 있는게 참 귀여웠고(?)



이미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좀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해마항



산호항 하단에 플레임엔젤을 찍어봤는데,

두꺼운 아크릴수조의 한계인지 영 안나온다.

(곧죽어도 내가 못찍는건 아닌거 같다)



라이언피쉬만 모아둔 수조에



해수항 터널은 특이하게도 가오리가 주가 되고 있었다.

생각보다 상어류가 적어보이는게 나름의 매력인거 같다.



나가는 길목에 절대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해룡...

저건 해마보다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면 안되니까..



왠지 동남아에 갔을때 먹어본 그 새우가 아닐까 싶은데

문어에 이어서 식량(?)을 전시해둔거도 나름 특이했다.


빈어항인줄 알았는데 위쪽에 숨어있던 앵무조개..

태국 시암에서 보고 첨보는거 같다.



니모를 찾을수밖에 없는수도..

대체 저게 다 몇마리래..



겁나 특이하게 생긴 외관을 가진 생선..



조명의 색이 자꾸 바뀌는데다,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관찰이 잘 되는 해파리관



전갱이를 배경으로 바다거북이에다가..



마지막 극지방에서 펭귄피딩쇼를 보면서 마무리했다.


어차피 어딜가나 아쿠아리움은 거기서 거기, 고만고만하다고 할수 있는데,

나름 그런 비판을 피하려고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아쿠아리움이었다.

특히나 수산시장에서나 볼법한 어종의 전시가 특이했고,

벨루가 전용수조는 좀 더 커져야 적응에 용이할것 같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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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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