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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KOREA51

2020.11.22 거제,통영,남해여행 - 병대도전망대, 근포마을땅굴 외도를 보고나오니 무척이나 배가 고팠는데, 여기서 점심먹을 곳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현지에서 맘에 드는 곳을 가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바람의 언덕쪽으로 가는 길목에서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점심을 먹자고 하고 갔는데, 일단 바람의 언덕 앞쪽은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없기도 했고, 비가 오는 상황에 굳이 바람의 언덕을 올라가긴 어려우니, 인근에 있던 명승식당이란 곳을 찾아가서 일단 점심을 먹었다. 멍게비빔밥과 물회를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인지 먹기에는 꿀맛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맛이 그렇게 특출났는지 생각나지 않는 걸 보면 그저 쏘쏘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바람의 언덕을 패스하고 근포마을땅굴에서 사진을 찍고 통영으로 넘어가기로 했는데, 내 버릇이 또 도져버렸다. 가장 가.. 2021. 9. 1.
2020.11.22 거제,통영,남해여행 - 외도보타니아 해금강을 한바퀴 돌아온 유람선은 우리를 외도에 내려주었다.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오르막을 올라가니 '오이도'라는 팻말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다. 섬 투어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오르막길이 길다는 거. 기화요초로 장식되어 있는 언덕길을 오르는데, 많지는 않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에 더 습하고 힘들었다. 이 길에 힘을 준건 다음에는 어떤 풀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었다. 언덕을 오르는 중에 이렇게 사진도 찍어가면서 짬짬히 쉬어주고, 이렇게 오르다 보니 어느새 광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스 신전과 같은 모퉁이와, 신비하게 꾸며진 정원과 분수는 이곳이 왜 거제도를 여행할 때 꼭 들러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었다. 그 다음은 당장 동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공간.. 2021. 8. 26.
2020.11.22 거제,통영,남해여행 - 해금강유람선 아침을 간단히 먹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둘째날의 첫 여정인 외도 보타니아에 가기위해 바로 인근에 있는 와현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나서 외도에 내려주면 외도보타니아 투어를 하고나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갔는데도 일찌감치 가서 여유가 있었다. 배를 타자마자 갈매기들이 따라오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오는 걸 보면 먹이를 주는 사람이 어지간히 많은가 보다. 기암괴석의 절벽 한가운데 동굴이 뚫려있다. 코뿔소 바위라고 하는데, 딱 보자마자 든 느낌이.. 이건 코도다.. 나에겐 아직도 와우의 세계가 머리속에 남아있나 보다. 바다에 있는 금강산, 해금강이라는 이름 그대로 비취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풍경에 금강이.. 2021. 8. 17.
2020.11.21 거제,통영,남해여행 - 매미성, 스터번호텔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면서 원래 목적지였던 매미성으로 향했다. 매미성 앞쪽 공영주차장이 꽉 차있었지만, 역시 주차요정답게 들어가자 마자 차가 바로 나와줘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면 이렇게 매미성 가는길이 표시되어 있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야 하는데 그냥 직진을 선택했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든 걸 깨닫고 돌아나와야 했지만, 이 동백군락을 만나서 꽃구경을 했으니 헛걸음은 아닌 것 같았다. 왠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 꽃은 꼭 접사로 찍어보고 싶은게... 사진에 꽃밭이 있으면 늙은 거라는데, 줌을 당겨서 이렇게 배경을 날려서 사진을 찍는게 무척이나 재밌고, 그 피사체가 화려한 꽃이면 더 효과가 극적으로 보인다. 다시 매미성으로 갔더니 해안가에 정말 성곽이 갖춰진 성채가 있었다.. 2021. 7. 29.
2020.11.21 거제,통영,남해여행 - 관포60, 알로하잡화점 맹종죽 테마파크를 출발해서 거제도의 동쪽해안으로 갔다. 우리가 가는 길목을 따라서 위로 쭉 가면 거가대교를 지나서 부산도 갈수 있다고 한다. 다음엔 부산도 한번 가보는 걸로 하고, 여행의 쉼표를 위해 카페에 들렀다. 관포항에 떠있는 바위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지도를 찾아보니 계도라는 섬이었다. 둑으로 연결되어서 가볼 수도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그 계도를 바라보는 여기가 관포60 카페, 뭔가 신기한 인테리어의 이곳을 찾아온 이유는 '비건베이커리'이기 때문 요새 한참 비건에 빠져있는 인슈의 취향을 고려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다행히 빵이 한두개씩 남아있어서, 전부 구입할 수 있었고, 온 김에 커피한잔 하면서 좀 쉬었다. 카페 앞에는 이렇게 그림같은 포토존이 있었고, 여기까지 온 김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컷... 2021. 7. 15.
2020.11.21 거제,통영,남해여행 - 맹종죽테마파크 코로나로 인해서 해외를 나가지 못하니, 올해의 결혼기념일 여행지를 한참 찾고 있던 중에, 이제 장거리 운전도 제법 해봤겠다 전부터 내가 꼭 가보고 싶던 남해바다 투어를 계획해 보았다. 사실 최초 여행코스는 전라도 쪽으로 내려가서 목포 - 보성 - 여수 - 남해 - 통영 - 거제를 다녀오는 남해 일주 코스였는데, 일정을 압축시키다 보니 거제 - 통영 - 남해 3박 4일로 확 줄게 되었다. 저번에 담양에 다녀올 때 9시 넘어 출발했다가 행당도 휴게소까지 5시간이 걸렸던 끔찍한 기억을 되새기면서 이번엔 7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내가 아침에 무척이나 약한 관계로 아침엔 인슈가 운전을 해주기로 해서, 우리의 목표는 점심을 거제도에서 먹는것, 최소한 진주쯤에서 먹는 걸로 결정하고 숙소를 예약해두고 짐을 챙겨 출발을.. 2021. 7. 12.
2020.09.13 새만금여행 - 새만금, 채석강 전날의 빡빡한 일정덕분에 아침까지 푹 잠들수 있었다. 여행지에서의 늦잠은 체크아웃시간이 방해하니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새만금의 아침을 즐기러 출발했다. 차가 얼마 없어 신나게 달리는중에.. 청명한 하늘과 푸른바다가 만나는 이곳에서 멈춰서 잠시 감상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아름답다는 말만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정도의 바다.. 오늘의 목적지인 변산반도 채석강으로 가기위해 어제 선유도쪽으로 꺾었던 곳을 지나서 한참을 달려가서.. 마침내 부안쪽 방조제의 끝에 도착할 수 있었다. 채석강까지 가는 길을 변산반도의 해안길로 선택한 덕분에... 정말 이보다 더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가 있을수 있을지 싶은..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를 만끽할 수 있었다. 채석강은 앞쪽에 주차장이 크게 있어서, 적당히 차를 대고 상점들.. 2021. 4. 26.
2020.09.12 군산여행 - 새만금, 선유도 시내관광을 했으니, 이번 군산여행의 주 목적인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와 고군산군도의 보석 선유도를 가볼차례 좌우로 바다가 펼쳐진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따라서 비응항을 지나, 또 한참을 달리면 선유도와 변산반도로 가는 두갈래의 길이 나온다. 변산반도는 내일 가볼테니 오늘은 일단 선유도로.. 운전중이라 사진 한장을 남기지 못한게 아쉬울정도로.. 그리고 멀어서 자주 와보지 못하는게 아쉬울정도로 고군산반도는 진심 아름다웠다. 길이 잘 뚫려서인지 선유도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은 엄청나게 막혔다. 공영주차장이 있긴 했지만 차들이 빼곡한 관계로, 그리고 길은 사람과 차가 뒤섞여 엄청나게 복잡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온 김에 선유도 안쪽의 몽돌해수욕장을 보겠다고 차로 들어갈수 있는 한 최대로 들어가봤다. 몽돌해.. 2021. 3. 21.
2020.09.12 군산여행 - 경암동철길마을, 근대화거리, 해망굴 2분기도 끝났고, 결산 하나가 끝나면 작게나마 여행을 가야 하니까.. 이번 여행지는 군산으로 정했다. 맘 같아서는 며칠 정도 길게 쉬고 싶었지만, 군산과 연계해서 갈 만한 곳들은 대부분 어지간히 다녀온 곳들이다 보니, 이번에 휴가를 아껴서 연말에 가기로 했다. 담양 여행 출발할 때, 서해안고속도로가 주말에 얼마나 막히는지 익히 잘 알아버려서 이번에는 조금 피곤하더라도 아침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형 인간인 인슈가 내가 약한 오전 시간대에 운전을 해주니, 우리는 여행 다니기에 참 잘 맞는 부부인 거 같다. 군산에서의 첫 코스는 여기저기서 추천하는 파라디소 페르두또 이건 이미 써놨으니 링크로 대체.. [Life/Epicure] -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군산 은파유원지 .. 202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