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이 근 한달만에 재게된다. 한달사이 딱 이틀을 쉬는 강행군으로 사업계획발표를 무사히 넘겼고, 재무자격 교육도 받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어서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극악의 연재를 하게되다니....ㅠㅠ 하지만 죽다 살아났음. 저녁을 먹고 예정되어있던 월드금융센터는 적당히 패스하고... 바로 황포강 유람선을타러 출발했다.. 저녁먹으면서 흡입한 맥주때문에 중간에 두번이나 차를 멈추어야했고... 코스 하나를 삭제해서 아주 여유있을줄 알았건만, 약간의 여유를 두고 배에 탑승했다. 상해의 야경을 둘러보며 뱃놀이를 즐기니 한강에서도 안타본 유람선이 이리 좋은지 미처 몰랐었다. 하지만.. 꿀같은 여행이 이걸로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아쉬웠다. 항상 여행이 아쉽지 않게 즐긴다고는 하지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