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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3. 02:04

2013.04.30 태국여행 - 방콕(마지막편) Travel/THAI2021. 1. 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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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와 시암파라곤 관람을 마치고 다음 일정 태국 왕궁관람.
날도 더운데다가 마지막날이니

의미가 없으리라 생각된 카오산로드 관람은 패스하고 바로 왕궁으로 향했다.

그러나 방콕의 미친교통상황은 갈수록 시간을 지체시켰다.


그리고 태국왕궁의 관람은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만을 고용해야해서, 우

리말이 아주 유창했던 현지 가이드가 우릴 안내했다.(자국 산업보호만은 확실한것 같다)

 

전체적으로 그냥 금으로 칠해진 왕궁과 국왕전용 사원들..

소승불교의 영향으로 인해 자신만을 위한 사원을 만들다니..

우리나라와 같이 구세제민의 사상이 기반이 된 대승불교의 관점에서는 이해가 쉽게 가지 않는 사상이었다.

 

사실 왕궁관람은 막내가 아픈상황에서 이뤄진거라

한시간 정도롤 돌아다니는데 그다지 기억에 남질 않았다.

다만 에메랄드사원에서 불상을 국왕이 직접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힌다는거 정도..

(열심히 설명해준 가이드에게는 참 미안하다)


다음코스는 도보로 이동해서 차오프라야강에서 유람선..
태국에서 냄새로 괴로웠던적은 없었는데 시장의 뒷골목은 정말 역할정도였다.

어디가나 재래시장 뒷골목은 최악인거같다.

 

대항해시대에서 발견해보기만한 차오프라야강..

나름 서울의 한강과 비슷한 개념으로 위아래로 강북과 강남을 나눈다고 한다.

더위도 역시 뚜껑이 있는 쾌속(?)선이 바람을 가르니 한결 나았다.

 

가이드가 메기라고 (정확한 발음 매끼)불렀던

차오프라야 캣피쉬들에게 빵을 던져주니 정말 개떼같이 몰려들었다.

특정 사원 앞에서 사람들이 주는 먹이만을 먹고 산다는 관광코스 물반,고기반..



차오프라야강 다음코스는 최대의 타이마사지 체인 헬스랜드에서의 마사지타임.

본래 헬스랜드 도착이 3시반이었어야 하는데 정신나간 교통체증으로 인해 5시 임박해서 도착...

일정은 점점 늦어지고있었지만 여튼 타이마사지는 정말 시원했다.ㅋㅋ



본래 6시엔 마지막 만찬장소 바이욕스카이뷔페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6시반이 넘어서 헬스랜드에서 출발..
거리상으로는 차가 안막힌다면 30분이내에 도착할거리였지만, 한시간 반정도가 걸려서 도착..

지금와서 생각하자면 현지에선 3보이상 택시는 기본에

평야지대다 보니 지하철도 운영할수 없는 상황이며,

우리나라처럼 전인구의 20%이상이 방콕인근에 거주하는 점에서 봤을때

차가 막히는 상황은 이해가 가지만,

로터리와 일방통행을 고집하는 말도안되는 교통체제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11시 5분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적어도 방콕에서 8시 반에는 출발해야하는 상황인데...

8시 20분에 식사를 시작... 정말 짧은시간에 메뉴한번씩 훑어보고 대충 몇가지 마시고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깥 인증샷은 찍어줘야하니까...

저녁을 먹는둥마는둥했는데.. 내려가는 엘레베이터에서 또 상당한 시간이 지체됐고...

미친듯이 달려서 수완나폼공항에 도착(10시반)

타이항공의 티케팅 줄은 정말 끝도없이 늘어서있었지만,

여기서 가이드 오부장님의 관계자 탑승구로 밀고들어가기로 무사히 발권완료,

출국수속까지 무사히 완료했고, 4일간의 인생 첫 해외여행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날 방콕에서 지체된것만 아니라면 파타야에서의 3일은 정말 천국과도 같았다.

좋은 가이드를 만났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했고..

이제야 해외여행과 관련된 수속절차도 다 이해했으니, 조만간 또 나가볼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


서울에 도착해서 태국에서 입고있던 짧은 옷들로 공항을 나와보니

14도의 온도는 차가웠고, 이걸 느끼고서야 비로소 돌아온게 실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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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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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3. 01:59

2013.04.30 태국여행 - 시암오션월드 Travel/THAI2021. 1. 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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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파타야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하고 방콕으로.....

들어올때는 나름 긴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완나폼 공항에서 나오는 길까지는 금방 와버렸다..
그런데, 여기서 방콕으로 들어가는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내일이 노동절이라 태국도 연휴라고 한다. 역시 노동절은 만국 공통의 휴일인가보다..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반정도를 더 소모하고 시암파라곤에 도착.. 지하의 오션월드를 보러갔다.
어딜 가든 아쿠아리움은 다 가보자는 주의다 보니..

 

사실 이런기념사진은 국내아쿠아리움이면 안찍었곘지만..
크랩테마로 전시가 있는 듯했다.

 

다른 어항보다 앵무조개 단독 어항이 간지였다..

어릴때부터 앵무조개는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대량으로 단독항을 꾸며놓다니..

 

상어터널은 어느 아쿠아리움을 가나 다 있는모양이다.

 

해파리는 역시 형광조명으로 봐야 제맛...

시간은 빠듯했지만 끝나고 해저2만리 비스무리한 5D애니도 한편 보고... (소리랑 진동, 냄새까지...)

정상적인 루트라면 카오산로드에서 현지식을 먹는 거였지만,

더위와 현지식에 한번 크게 덴 우리 가족은 시암파라곤 상층에서 시푸드로 메뉴를 변경했다

(여기서는 큰돈이겠지만, 우리에겐 그다지 비싸지 않았으니깐..)

 

여기 샐러드(?)같은 전채요리 얌운센, 게살볶음밥, 그리고 푸팟퐁커리까지..

아러이에서 먹어보고 잊을수 없었던 맛을 도심 한가운데에서 다시 느껴봤다..

(물론 멈 아러이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꼬맹이가 아파서 음식을 거의 먹질 못했다. 오늘 일정이 아주 빡빡한데 걱정이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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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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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02:04

2013.04.29 태국여행 - 알카자쇼 Travel/THAI2020. 12. 3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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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의 마지막 코스 알카자쇼..
사실 트랜스젠더쇼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고 가는길에

여기저기 붙어있는 미스 티파니 선발대회 표지판과

프랑스의 리도쇼, 미국의 라스베가스쇼와 함께 세계3대 쇼라는 이름에 기대가 컸다.

 

화려한 외관..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미지는 우리나라보다 좋은것 같았다.

실제로 불교국가다 보니 전생의 성별에 대한 역할을 다 하지 못하였을때

현생에서 그 업을 다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가 보다.



미리 예매한 덕에 자리는 맨 앞 세번째줄 가운데..
사진촬영이 안된다지만 그냥 다들 하고 있고

 

기본적인 캬바레쇼복장과 태국 전통쇼가 기본이고
그다음은 세계 각국(그와중에 태국 관광객이 많은국가들)의 컨셉으로 진행한다.

 

요건 중국버전에 장난치는거..

 

우리나라기준으로 트로트 같은데 베트남 버전..

 

요건 중국.. 몽환적인 세트에서 펼쳐짐..


참. 각국의 컨셉이 바뀔때마다 막이 내려지지 않거나

내려져도 정말 짧은 시간안에 다시 올라갔다.

뒤쪽의 세트는 거의 실시간으로 변경되었다.

 

한국은 방정맞은 부채춤과 현아의 오빤 딱 내스타일.

싸이보다는 김정은을 닮은 배우가 나오는데 역시 강남스타일의 위엄을 느낄수 있었다.

 

막을 기준으로 좌우로 돌아서며 연기하던..아수라백작(?)
암전으로 인해 처음에 두어번까지는 한명인지 알아보질 못했다.

 

역대 미스 알카자들이 모두 등장하는 피날레..

정말 이게 XY가 맞나 싶을정도로 살떨리게 이쁘다.

태국와서 본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보면 이 형들>>>>>넘사벽>>이쁜여자....

(물론 이쁜여자가 별로 없었다)였으니까..

무대가 끝나면 밖에서 기념촬영을 한다.

 

단가는 한번에 40바트...

다른곳에서의 팁과 비교하면 많이 비싼 수준이지만 여기 아니면 보기 힘든 공연이니까...

 

그래서 기념촬영.. 옆에서 보니 역시 골격은 남자의 골격이지만...

여튼. 여기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하다. 특히나 현아역을 했던 배우가 잘나간다.

촬영 요구가 적은 배우들은 초반에 다들 들어간다.



파타야에서의 3일차 밤에 끝났다. 3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꿈과같이 지나가버렸다.

내일은 방콕으로 옮겨야 해서 또 일찍 일어나야한다.

아침에 여유를 즐길 수 있었던게 달랑 둘째날 뿐이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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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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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01:56

2013.04.29 태국여행 - 아이스파, MK수끼 Travel/THAI2020. 12. 3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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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았던 산호섬을 다녀와서..
숙소에서 바닷물에 절어있는 옷들을 갈아입고 힐링코스 아이스파로 이동..

 

약간의 스파시설과 샤워시설이 있었고 찜질방같은 옷을 주고 그걸 걸치고 노는건데

난 맞는 상의가 없어서 그냥 상의탈의.....

 

스파는 별로 안좋아해서 옆에서 과일과 코코넛 마시면서 잤다...

새벽에 일어난데다가 꼬란에서 너무 쎄게 놀았는지 잠이 쏟아졌었다.

그리고 한시간쯤 지나고 우리 가족들 마사지 차례..



2시간정도 마사지를 받는데 정말 온몸의 근육이 다 풀릴정도로 시원했다.

물론 마사지 받는동안도 푹 잤다. 그런데 자고 있다고 대충하지 않은것 같은게

한참 아프던 어깨와 뒷덜미도 다 풀려있었다.

두시간동안 너무 고생한 관리사들에게도 역시 20바트의 팁이면 너무나 고마워한다.


태국에서는 딱 800원이면 서비스가 극단적으로 돌변하는걸 볼수 있다.

뭐 대충 계산해보면 도시 근로자 평균소득 1만바트였는데

우리 가족이 2박3일간 사용한 현찰이 500불을 바꾼 13500바트였으니까

이 나라의 평균 월소득을 3일동안 써버린거였다..

그럼 20바트의 팁은 도시 근로자가 아닌 일용직들에겐 상당히 큰 돈인거다....



모든 가족이 만족한 가운데 아이스파에서 마사지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어제밤에 갔었단 빅씨 안에있는 MK수끼.
태국여행전에 여러 블로그에서 인기있다는 평을 받아서 갔는데 우리나라 샤브샤브집같았다.

 

다른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샤브샤브처럼 1인분단위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육수를 고르고 거기 들어갈 재료들을 개별구입하는거라는거...

 

역시나 태국어도 모르고 뭐가 맛있는지 모르니 가이드 아저씨가 잘 골라주심...
일단 돼지고기가 맛있음.

태국은 소가 우리나라같은 육우가 아니가 물소류를 키우기때문에 소고기는 질겨서 못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데, 닭과 마찬가지로 돼지도 거의 방목이라 고기가 기름기가 적고 맛있다.

다 먹고난후 계란과 밥을 넣고 볶았는데 뭔가 흰죽같은 색이었지만 나름 참신한 맛이 있었다.



MK수끼도 어제 멈알러이와 마찬가지로 현지인은 직원 외에는 보기가 힘들었다.

다만 다른점은 멈알러이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있어서 시끄러웠다면 여기는 한국어만 들렸다..ㅋㅋ



저녁식사를 마치고 빅씨 건물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오늘의 마지막이자 파타야의 마지막 코스 알카자쇼 관람을 하러 갈수 있었다.

다만 태국에서는 3보이상 택시...를 준수해야하기때문에 차를 탔는데..

거리상 30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일방통행과 교통체증때문에

빙 돌아서 20분정도 소요되고 알카자쇼건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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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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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01:44

2013.04.29 태국여행 - 꼬란(산호섬) Travel/THAI2020. 12. 31.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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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부터의 일정은 정말 빡빡했다.

둘째날 아침에 아이스크림을 즐기던 여유는 없어졌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호텔조식을 먹어주고...

첫날 저녁 현지식에 질려버린 우리 가족들은 둘째날 호텔조식은 만찬처럼 섭취해줬는데..

역시 어제 멈알러이의 타격인지 같은 요리들이 허술해 보였다...

(역시 사람은 간사한 존재..)

 

첫날 여행기에도 적어두었지만 파타야의 바닷물은 우리나라의 서해와 같은 색이다... 회색..
그나마 에메랄드빛의 바다를 보려면 한시간 가량 제트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단다.

불과 한달전에 사고나서 한국인들이 피를봤던 그 제트보드..

물론 어느동네나(특히 군대 같은곳) 사고가 난 직후에는 동일사고가 터지지 않는다.

엄청 긴장타고 있으니까 인간들은 역시 간사한존재...

 

이번 여행기에 사진은 없고 말만 주절주절 푸는건..

역시나 바다를 가는거라 사진을 많이 안찍었기때문..


우린 8시에 무난히 도착했는데 한시간이 넘도록 같이 제트보트를 타야할 인간들이 오지 않았다.

한시간쯤 지나니 신혼부부 한쌍이..

그리고도 이삼십분쯤 더 지나니 한무리의 젊은 여자들이 왔고

거기서 시간이 지체된 탓에 원래 코스대로 패러세일링을 한 이후에

꼬란에 들어가는게 밀려서 나오는길에 패러츄팅을 하기로 헀고..

이게 어마어마한 비극을 낳을 뻔했다.

(패키지건 개인투어건 시간약속 안지키는 것들은 아직도 사람취급을 하고싶지 않다)




꼬란 코스에서 우리가 예약한건 전원의 패러세일링,

그런데 중간에 씨워킹이 가능하다고 해서 1500밧을 주고 나혼자 참가했다...

(현지에서만 할수 있는건 비싸도 해봐야 된다가 내 신조.)
(돌아와서 찾아보니 선예약은 500밧이었다는게 대 함정)


사진촬영 이런거 다 제껴놓고 기구 끼고 물속으로..

그리고 아까 그 네명도 씨워킹으로 돌입.. 다섯명이 잠수부 손에 이끌려 바다속을 돌아다녔다.

중간에 산호들을 잘 세팅해둔 산호에서 말미잘 성게 등등을 만져보고..

(산호는 우리집에도 있지만...)

비닐봉지에 든 식빵을 끄집어 내면 담셀들이 수백마리가 달려와서 뜯어먹는다..
그리고 중간에 정말 새하얀 안티아스 한마리가 눈앞에 지나갔다.

가능하다면 집에서 보고 싶을정도로 크고 새하얀 안티아스였다.
(씨워킹중에 한명이 조류에 밀려서 떠내려가는걸 잡아줬는데..

나와서 보니.. 그냥 조류님 힘내시게 둘걸 그랬다는건 두번째 함정)

여튼 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나도 산호섬에 안착

 

보다시피 배경은 에메랄드빛 바다다..

그리고 가족들은

 

요렇게 파라솔 밑에서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대박인건.. 강원도 찰옥수수 파는 아저씨..

뭔가 요염한 오빠~~~~ 흐응~~에 옥수수를 떨이로 사줬다..

바다도 좀 갔다가.

 


현지식은 고기볶음과 탕국같은국. 그리고 닭튀김..
태국닭은 역시나 좀 질기지만 그래도 닭은 정말 맛있는 음식...

꼬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제트보드를 타고 패러세일링을 하러 갔다.
여기서 시간이 늦어진 바람에 바람과 조류가 심해져서

제트보드에서 패러츄팅 바지선으로 옮겨탈때 할머니가 빠질뻔한 사고로 십년감수했다.

우리 할머니 그와중에 손녀딸들이 사준 모자가 물에 빠진걸 슬퍼하셨는데

현지 아저씨가 낚시로 잡아다 줬다..
다들 십년감수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그리고 나서 패러세일링

 

타기전에 퐁당 안퐁당?을 물어본다. 그게 뭔가했는데 빠트려 주는지 마는지였다.ㅋㅋ

그래서 그냥 퐁당..
저게 진짜 재밌다. 하늘을 날아보는기분...


다른 가족들은 거의 안젖었지만 난 안젖은 부분이 없을정도로 해수욕을 하고

다음코스 아이스파로가기전 대충 옷좀 갈아입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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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31. 01:24

2013.04.28 태국여행 - 멈 알러이(Mum Aroi) Travel/THAI2020. 12. 31.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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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여정의 마무리는 태국 맛집으로 유명한 멈 알러이

 

겉에서 보기는 그냥 동네 밥집같은데 들어가보면

 

식당 바로 옆으로 바다가 있다(약간 수상건물의 느낌이)

도착 시간이 다소 늦어서 사진들이 다들 어둡지만, 대신 저 아름다운 석양을 볼수 있었다.

 

메뉴판은 태국어와 영어로 되어있지만, 영어로 된거 읽는다고 메뉴를 알아볼리 없으니

기냥 가이드 아저씨에게 주문을 일임.

 

첫메뉴 게살 볶음밥. 게살이 뻥 조금 보태서 반이 넘는다.

기본적인 간도 입에 맞아서 신나게 밥부터 퍼먹기 시작.

 

이놈이 새우인지 가재인지 모를녀석구이.. 모양보니 새우에 가까운거 같은데 한쪽 집게발이 많이 크다.

그리고 이걸 먹기 시작하면서 사진촬영은 하늘나라로..
추가적인 메뉴로 바다배스구이, 모닝글로리 채(내가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계속 손이가게 했다),

볶은 돼지고기가 나와서 위장에 압박이 오기 시작했는데....

클라이막스가 남아있었다.

 

태국여행 기행문마다 극찬이 자자한 푸팟퐁커리..
정글의법칙에서 나왔던 그 무식하게 생긴 코코넛크랩을 볶은 커리....
난 왜 이걸 안기다리고 위장을 채운걸까를 후회하며

태국인들은 기력을 보하기 위해 코코넛 크랩을 먹는다는데.. 이거 정말 달콤하니 맛있다.

아까 게살볶음밥에 곁들이면 정신 놓는 맛...

현지 맛집이 있다고는 하지만

역시 입맛에 맞을만한걸 골라주는 좋은 가이드의 역할이 필요한거 같다.

만약 내가 파타야를 다시 찾는다면 그건 멈 알러이를 다시 가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된다.

 

레스토랑 밖으로 해가 지는 장면조차도 아름다운 이곳

 

둘째날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쉴 시간을 드리려 숙소복귀후,

우리 가족들만 살짝 나와서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야시장과 빅씨 쇼핑센터 구경하고 취침....



셋째날은 7시반에 미팅이 있으므로 일찍 자기로 했지만 벌써 1시가 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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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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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트래킹장 바로 옆 거대한 절벽에 불상이 그려진 황금불상사원

 

태국 재벌이 국왕에게 조공으로 바쳤다고 하는데

벼락에 친 후 절벽에 새겨진 희미한 불상 형태에 2톤의 황금을 부어서

국왕의 만수무강을 비는 사원을 세웠단다.



태국은 대중의구세를 원하는 동북아의 대승불교와는 달리

개인의 기복성격이 강한 소승불교가 퍼져있기에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이런거 보면 정말 왕은 할만한거같다.



불상이 새겨진 절벽을 배경으로 사진 몇장..
가족사진과 가이드 아저씨까지 함께한 사진을 찍을땐

우리 꼬맹이가 이베리안과 게르만쪽으로 보이는 외국인들에게 가서

사진찍어달라고 영어로 말을 걸어주는데....

 

아부지, 그리고 동쇙놈들 두명이랑 기념사진.

사실 오래 머문 곳은 아니지만 사진은 젤 많이 찍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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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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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01:51

2013.04.28 태국여행 - 코끼리트래킹 Travel/THAI2020. 11. 19.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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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트래킹을 위해 이동한 곳은 황금불상사원(카오 치 찬)의 바로 앞

 

2인승인 관계로 할머니-할아버지, 엄마-아빠, 동생들 요렇게 타고나니 난 혼자 탔음.

드레나이 엘레크 타는 기분이 과연 이걸까 싶은 뒤뚱거리는 움직임.

조련사 아저씨가 한국 노래를 참 잘했다, 코끼리 아저씨부터 당신 등등..

 

다른 가족들의 코끼리 조련사와는 달리 처음부터 아주 친절했었는데,

모두들 20바트 한 장을 받더니 친절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런 데서는 셀카도 하나 박아주는 게 예의 같아서

 

썬글라스는 원래 깝대형처럼 모자 위에 살짝 얹어주는 쎈스!

그리고 조련사 아저씨가 내려서 사진을 찍어준다.

 

니네들 머리를 이렇게 쪼개버리겠어!!

자리가 자리니만큼 쩍벌은 어쩔 수 없었음.

한 20분 가량을 트래킹을 하고 내려서 코코넛 한잔 마시기.

그리고 귀신같은 사진판매. 우린 대인배니까 다 사줬음.

이국에서 내 사진이 버려지는 건 마음이 아프니깐.


원래 카오치찬 온 김에 같이 포스팅하려 했는데

사진이 여기 몰려있어서 카오치찬은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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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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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9. 01:42

2013.04.28 태국여행 - 농눅빌리지 Travel/THAI2020. 11. 1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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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시장 다음 코스는 농눅빌리지.

한차례 쏟아진 스퀄덕에 습도가 올라가서 더 더웠다.

 

농눅 여사가 평생에 걸쳐서 가꾼 정원이라고 하는데, 이제 손자에게 물려줬단다.

이 손자의 취미가 무려 자동차 수집.. 모형 말고 진짜 자동차 수집이다.

수집한 자동차들 전시해두는 곳도 있었고..

정원은 사진처럼 이곳저곳 테마별로 정리되어 있다.

 

여기의 주된 테마는 코끼리와 개미..

개미는 그렇다 치고 코끼리들이 우리 안에서 밥달라고 아우성친다.

바나나 한덩이 사서 줬는데 손은 안 건들고 먹을 거만 딱 빼가는 무서운 놈들..

 

심지어 여기저기 나무를 코끼리 모양으로 깎아두었다.

 

좋은 배경을 등지고 가족사진도 좀 찍어주고.

 

잡아가고 싶었던 도마뱀.. 저거 은근히 귀엽게 생겼었다.

태국은 도마뱀, 개미, 파리 등등 자연과 꽤나 가까운 나라였다.

 

이 농눅빌리지의 주요 사업 코끼리 쇼 관람.

하나투어 전용이라고 되어있던 VIP석에서 관람했더니

나름 선풍기도 달려있고 사람들과 부딪히지도 않고 괜찮았다.

 

코끼리 쇼의 한 장면들,

그림 그리기, 다트 던지기, 농구, 볼링 등등

자연 상태에서 최강의 육상동물이 인간에게 길들여져서 생존하는 장면이 특이했다.

돈을 주면 코로 받아다 조련사에게, 바나나는 뺏어다 지입으로..


심지어 관객이 바나나 하나를 뜯어주니

다른 손에 쥐고 있던 바나나 덩어리를 집어다 먹고 아까 주던 하나까지 집어다 먹는다.

이게 코끼린지 돼진지...



다음 코스는 트래킹이었는데 한 20분 정도 이동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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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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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1. 13. 02:03

2013.04.28 태국여행 - 수상시장 Travel/THAI2020. 11. 1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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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첫 번째 여정은 런닝맨 촬영지 수상시장

 

태국은 국토 대부분이 평야지대...

그러다 보니 흙이 비싸다. 우리나라처럼 산투성이에 대충 파면 넘쳐나는 흙이 부족하다니..

그래서 공사현장에서 쓸 흙을 조달하고 그 파인곳에 물을 채워 수상시장으로 사용한단다.

진짜 수상시장은 4일차에 있을 방콕에 있는 거고 요건 관광+위의 이유로 새로 만든 거.

 

외국인은 여행사별, 국적별로 입장료가 다르다.

돈 써주러 가는데도 돈을 내야 하다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우리 가족들한테 붙은 게 더 싸 보였다.

입장료의 대가로 받은 건 물한병...(여긴 물도 공짜가 아니다)



물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태국은 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마실물은 100% 생수,

외국에서 수입하거나 수돗물을 정수해서 먹는 물밖에 없고

석회질이 많다 보니 오랜 시간 양치를 하면 이가 누래진다.

그래서 근처에 치과들은 치료보다 미백 위주의 광고를 많이 해놨었고,

치약도 다양하게 발달해 있다고 한다.

시장에 왔으니 일단 군것질거리를..

망고밥과 바나나튀김, 망고밥은 안남미를 코코넛물로 밥을 지어서 위에 망고를 얹었다.

조합만 보면 이게 왜 먹을거린가.. 싶지만 충격적이게도 맛있다.

일단 밥이 달짝지근한 데다가 망고가 너무 달다.

다른 반찬 없이도 한 끼 식사 정도는 될 거 같다.

바나나튀김은 몽키바나나를 즉석에서 튀겨주는데 요것도 나름 별미다만,

너무 뜨겁다. 안 그래도 날도 더운데..

 

요건 셈베이 과자 같은 걸로 계란을 싸서 먹는다.

맛은 우리나라 계란과자의 맛 같은데 약간 특유의 향이 있는 정도.. 요거도 나름 괜찮은 메뉴



사진엔 안 남아있지만, 악어고기 꼬치도 먹어봄.

상상했던 거 이상의 맛이었음. 아주 쫄깃한 닭고기 정도랄까..

맨날 티비서만 봐오던 악어고기는 참신한 맛이었는데 나랑 아부지만 먹음..

시장에서 선물용 향초 대량 구매하고.

마른 과일 등등 사들고 첫날 야시장에서 받은 멘붕을 치유해주는 현지식 식사.

 

메뉴는 단출하다. 안남미 밥 덩어리와 돼지고기, 닭고기구이와

솜땀이라고 하는 태국식 김치 그리고 아까 시장 들어오면서 샀던 망고밥.

태국의 고기들은 100% 방목이어서인지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다.

솜땀은 약간 짠맛이 나는 김치라고 해두면 이해하기 쉬울 거 같은데..

난 한국에서도 김치를 잘 안 먹으니 패스.

대박은 망고밥 위에서도 적었듯 요게 이 시장에서 먹은 거중 최고였다.



밥 먹고 슬슬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비가 쏟아졌다. 것도 마른하늘에.

아열대 기후는 참 무서운 놈이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니 금방 맑아지고 그 비들은 더운 날씨에 습기가 되어 올라오니

기분이 아주 좋다가도 순간 짜증이 치밀어 오르게 하는 무서운 날씨.


시장 기행문이 졸지에 식신원정대가 되어버린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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