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샨 예술학교 다음 코스는 작은 킬링필드라고 하는 와트마이였다 다시한번 묵었던 호텔앞을 지나서 와트마이에 도착 입구는 일반적인 사원과 비슷했지만.. 내부의 공양탑에는 크메르루즈의 킬링필드 당시 희생당한 사람들의 유골이 보관되어 있었다. 주변으로는 크메르루즈의 만행과 희생자들의 이야기가 적힌 판넬들이 놓여있었다. 농민국가를 만든다는 이유로 지식인들을 모조리 참살한 나머지.. 625당시 우리나라에 지원을 하던 캄보디아는 국민의 3분의 1, 더구나 국가의 중추가 되어야 할 지식인들을 잃어 가난한 나라의 상징이 되어버렸다. 어떤 경우라도 인간에 대한 학살을 자행해선 안될텐데, 더구나 자국민을 학살하다니...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사원을 한바퀴 돌아나왔다. 마지막 코스인 스마일 오브 앙코르쇼를 보러가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