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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23

2016.04.27 캐나다여행 - 천섬 토론토에서의 일정은 모두 끝내고 여행지에서 또 여행을 가기로 했다. 지도상으로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보였지만... (사실 다해서 천킬로면 엄청 먼거 맞다) 가는 길은 천섬, 몬트리올, 퀘벡을 각각 들르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많이 멀다고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이번 여행 우리의 발이 되어줄 포드 이곳은 렌터카가 참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차가 없어도 필요할때 단기로 얼마든지 빌려서 쓸수 있는게 좋았다. 일단 첫 목적지인 천섬까지는 대략 300킬로미터... 그냥 간단하게 봐도 서울에서 부산정도로 보면 될것 같은데, 올때는 일단 생각하지 말고, 가는길만 생각하기로 했다. 이곳의 고속도로는 정말 고속도로라는 말이 어울렸다 도로가 넓고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있는데다가, 넓은 도로에 차가 없어서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가도.. 2019. 5. 17.
2016.04.26 캐나다여행 - 로저스센터 이번 여행의 일정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들.. 첫째는 승수놈의 방학기간, 그리고 손님이 오는기간.. 둘째는 토론토에서의 메이저리그 관람. 마지막은 7월에 잡아둔 가족여행일정과 휴가내기.. 가능하면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로 보려 하였으나, 이래저래 아무리 재봐도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긴 힘들었고, 일정을 고려해서 시카고 화삭전을 보러가기로 했다. 내 인생의 또하나의 로망 메이저리그 직관. 사실 이 포스팅의 전편에 등장했어야 하는데, 아침에 그동안 쌓여있던 빨래를 한번 해결했다. 아파트의 지하에 세탁실이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쓸수 있는구조. 그동안 괭이들의 털이 많이 붙어있어서..(아니 사실 들..은 아니고) 빨래를 하고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갈 짐을 적당히 싸고, 마지막 날 짐을 쌀.. 2019. 5. 12.
2016.04.26 캐나다여행 - 차이나타운, 토론토시청, 디스틸러리 어느새 여행일정의 중간까지 와버렸다. 마지막 3일은 몬트리올과 퀘벡여행을 가야하니, 실질적으로 토론토에 머무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 늦게나 도착해서 짐을 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것 같아서, 이날 선물쇼핑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월마트에서 집에서 사용할 메이플시럽을 구입하고, 코리아타운에서 몇군데 약재상을 들러 녹용 가격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서 승수와 함께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기로 했다. 스트릿카를 타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몇군데를 둘러보았다. 우리나라의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중국인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대림과 가산쪽과는 달리.. 그냥 중국식품점들과 중국쪽 가게가 있는 이미지보다는 깨끗한 곳이었다. 가게 이름이 더티버드.... 메뉴조합은 와플+치킨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2019. 5. 12.
2016.04.25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나이아가라 야경 나이아가라강 어귀에 있는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이 작은 마을(?)이 이쁘다고 해서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기엔 적당할것 같아 찾아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옆에 있는 공원... 동네 공원 사이즈 하고는 ... 이 큰 땅덩어리에 굳이 집을 짓지 않아도 되는건 참 부러웠다. 중심가가 아닌 호(?)안가로 먼저 향했다. 길 주위에 집들이 꽤나 아기자기 한게, 한채쯤 가지고 싶었다. 파도가 치고, 4월 말인데도 찬 바람이 불었고, 심지어 갈매기가 날아다니는데.. 바다가 아니었다. 그래서 이곳은 해안가가 아니라 호안가... 길을 가는 내내 집들은 적당히 2층정도로.. 집마다 차고와 마당이 딸려있고, 옥상공간은 별로 없고 대신 창문이 딸린 다락이 있어서 마치 레고 시티에서 나온 것 같은 집들이었다. 개중에 매매건이.. 2019. 5. 12.
2016.04.25 캐나다여행 - 와이너리(이니스킬린, 펠러), 작은교회 내게 몇가지 버킷리스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와이너리에 가서 직접 와인을 구입하는거였다 나이아가라에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가는 길목이 캐나다산 아이스와인의 주산지라고 하니 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더구나 일전에 한번 마셔본게 전부인 이니스킬린이 있다니.. 정말이지 꿈만같은 길이었다. 길 모퉁이에 진짜 이니스킬린의 간판이 보였고 사진으로만 봐왔던 프랑스의 샤토들과는 달리 담장은 없이 입구만 있었지만, 안으로 수많은 포도나무가 있는게 이곳이 바로 와이너리구나 싶었다. 땅덩이가 넓으니 포도밭도 넓었고, 주차장도 상당히 넓었는데 주차장에는 생각보다 차가 많았다. 건물 간판에는 우리말로 인사말이 써있는걸로 보아 한국인들이 꽤 많이 이곳을 찾아오는것 같았다. 이 구획의 포도나무는 아이스와인을 만든다고 한다. .. 2019. 4. 22.
2016.04.25 캐나다여행 - 더 케그, 나이아가라 월풀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더 케그를 가보는걸로 결정했다. 아까 본 그 지겨운놈(?)이 있는 건물에로 갔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덕에 창가쪽 자리로 갈수 있었다. 테이블 바로 바깥으로 보이는 뷰.... 아까 비처럼 쏟아지는 물안개를 피해 들어간 기념품점이 보이고 그 너머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한눈에 들어왔다. 요건 식전빵... 칼라마레였던가... 오징어 튀김 비스무리한 그것. 주문할때는 부위와 온스를 기준으로 주문하는데, 겁나 두꺼운 스테이크가 나왔다. 초점에 따라 배경과 음식을 각각 다르게 볼 수 있는 촬영법..을..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저씨에게 배웠다. 배경의 조도와 촬영각도까지 조언을 해주는.. 엄청난 오지랖을 가진 분이었다. 후식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과 수플레... 정말 딱 .. 2019. 4. 22.
2016.04.25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 폭포 둘째날 밤은 콩이놈이 괴롭히지 않은 대신 먼지놈(?)이 날 괴롭혀서 잠을 제대로 자질 못했다. 원래도 환경이 바뀌면 잠을 잘 못자는데 괭이놈들의 공격이 힘들었다 셋째날은 나이아가라를 가기로 해서, 아침에 비몽사몽한 사이 승수가 안어울리게 렌터카도 가져오고 짐도 챙겨두는 말도 안되는 부지런한 짓을 한데다가, 제수씨가 주먹밥도 만들어 두어서 실실 씻고 출발했다.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 까지는 약 180킬로 정도라고 하는데 여긴 고속도로가 안막혀서인지, 정말 금방 도착했다. 여기서도 낯선 곳에서 지겨운 놈(?)을 만났....다.. 음.. 아마도 여긴 CRS 직영이 아닐까 싶었다. 주차장 옆에는 벚꽃이 피어있었다. 토론토에서 남쪽으로 내려왔기 때문일까, 하이파크는 5월이 되어야 개화를 한다는데 여긴 벌써(?) 벚.. 2019. 4. 22.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3층(2), 둘째날 마무리 3층 전시관의 오른쪽으로 가니 중동과 남아시아 전시관이 있었다. 많이 걸었던 탓에 슬슬 다리가 무거워졌다. 입구는 페르시아쯤의 유물로 보이는 사자부조가 상징적으로 놓여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물인 원통형 인장. 종류도 다양한데다가 디자인이 꽤나 섬세해서,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긴 7개나 있었다. 이곳 전시실의 특징은, 보통은 국가단위의 전시를 할법한데, 무기, 종교, 기마술 등등 테마별로 전시를 해두고, 한 테마에 다양한 국가의 전시물들이 있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이다 싶었는데, 왠지 이곳 큐레이터는 문명유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엄청 오래되보이는 코란보관함과 내부에 보관된 코란 티벳의 기도용 도구 마니통.. 티벳불교에서는 언어를 몰라도 그냥 저 안에 불경을 넣고 돌리는것 만.. 2019. 4. 15.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2), 3층(1) 2층의 공룡관과 위기생물관을 보고난 후 다시 토템폴계단 우측의 지구의 보물관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백만달러 금화가 장식되어 있는 어마무시한 포스.. 사실 이곳에서는 뭔가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냥 그 엄청난 컬렉션에 놀라움을 감추기가 힘들뿐이었다. 다양한 희귀광물들로 가득한 콜렉션... 바깥쪽은 다양한 희귀원소와, 원석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원석들을 가공하는것도 말이 안될것 같았다. 마치 나무껍질처럼 생성된 구리원석..뭔가 미쉐린 타이어 주인공 같기도 하고, 고스트바스터즈의 찐빵유령같이 생긴 암석 앞에서 본 아름다운 광물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광물이 가장 맘에 들었다. 얼마전 운철의 소유문제와 가격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여긴 달과 화성에서 온 운철도 .. 201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