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Travel 233

2019.05.18 뉴욕여행 - 탑오브더락, 할랄가이즈

타미스를 통해 예약해둔 탑오브더락에 올라가기 위해 록펠러센터로 향했다. 대략적인 뉴욕의 일몰시간을 계산해서 저녁 7시20분으로 예약해두었는데,일찍 예약해둔 덕에 그 시간에 갈 수 있었다. 탑오브더락이 있는 바로 앞건물에 닌텐도샵이 있다.앞에서 갔던 이런저런 샵들보다 여기가 정말 나오기 힘들었다.와이프가 최애캐릭 부끄부끄인형을 사줘서 그래도 기분좋게 나올수 있었다. 록펠러센터 중앙에 야외 펍이 있었는데,꼭 데려가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데려갔다..그래놓고는 저기 보이는 레고샵에가서, 선물도 사고... 어벤저스타워 증정품때문에 갑자기 현지인 빙의되서 어떻게 받는지도 물어보고..그러다보니 입장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마천루 앞은 언제나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내가 더 높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

Travel/U.S.A 2019.07.15

2019.05.18 뉴욕여행 - 타임스퀘어

타미스에서 나와 한불록정도를 걸어가니..뉴스에서 자주 나온 익숙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저 엄청 비싼 광고판과 수많은 사람들..그리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공연광고판그렇게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타임스퀘어에 오고 말았다. 그리고 반대쪽..일단 이와중에도 디즈니샵이 눈에 바로 들어오는게여기서도 덕질은 어쩔수 없나보다.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차가 다니지 않는것도 아니라서 상상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만,그만큼이나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었다. 공연티켓 예매처로 유명한 tkts쪽은 발디딜 공간도 없었다. 허쉬초콜렛, M&M초콜렛 샵이 있는것도 재밌었는데,가는곳마다 뭔가 지르고 싶긴하지만,그렇다고 딱히 쓸모가 있지도 않은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땡기는 곳들이었다.(결국 뉴욕 마지막날 M&M샵을 털었다..

Travel/U.S.A 2019.07.02

2019.05.18 뉴욕여행 - 센트럴파크, 파이브가이즈, 타미스

프라자호텔 바로 옆으로 센트럴파크가 있었다.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공원에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고,다들 아무데나 대충 앉거나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마천루 사이로 큰 공원이 있는데,여기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도시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는 한가로운 곳이었다. 나홀로집에2에서는 눈에 덮여있긴 하지만, 마지막 비둘기아줌마(?)와 함께하는 장면의 다리를 배경으로겨울에 왔었다면 정말 온갖 드립을 쳤겠지만, 녹음이 가득한 이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거북이들도 따사로운 햇빛을 만끽하고 있었다.이 공원에서는 모두들 한가롭고 편안하게 즐기고 있었는데,여행자인 나와 인슈만 후다닥 보고 배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일단 점/저의 후보로 올라온 할랄가이즈와 파이브가이즈 중,어차피 가는길에 러브..

Travel/U.S.A 2019.06.22

2019.05.18 뉴욕여행 -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성패트릭대성당

아침 10시에 출발한 우리의 비행기가 착륙한 것은 오전 11시 20분쯤..비행기에서 푹 자두지 않았다면 또 한번 시차적응 실패로 고생을 했을시간이었다.미리 ESTA비자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심사가 빡세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다행히 사진좀 찍고 지문좀 찍고나니 그닥 질문을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미리 현지 유심을 사두었는데,내 유심이 먼저 개통된 관계로 미리 예약해둔 한인택시 기사분과 연락을 했다.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니 1시정도가 되어서야 기사분과 만날수 있었다.JFK공항에서 맨해튼까지 가는 가장 싼 방법은 지하철이지만,캐리어들고 굳이 힘들게 가고 싶지 않아서,현지 택시보다는 좀 싸면서 맘편히 갈수 있는 한인택시를 이용했다. 마침 트럼프대통령이 뉴욕에 와있었던 날이라,평소보다 차가..

Travel/U.S.A 2019.06.17

2019.05.18 뉴욕여행 - 출발

작년에 신행장소를 정할때,미국여행을 강하게 주장한 와이프님에게,3년안에 미국 꼭 데려갈테니 신행은 뭔가 휴양과 관광이 있는곳에 가자고 해놨는데.. 연결산의 압박속에서 뭔가 희망을 가지려면 휴가계획이라도 있어야겠기에,1월에 미국 - 캐나다를 연계해서 다녀오는 여행계획을 만들어냈다.뉴욕 노래를 부르는 인슈에게 신행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선 뉴욕일정을 잡고,나머지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못한 승수네와의 커플데이트로.. 신행때야 두바이를 경유하는 코스였으니,10시간이 넘는 초장거리 비행을 하지 않았기에,이걸 인슈가 버텨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고 (다행히 갈때는 앞좌석 없는 자리를 잘 선점했다)캐나다여행 처음갈때 겪었던 것 처럼 시차적응도...(이건 가는 내내 잘 자서 해결했다) 일단 걱정거리들을 해결했..

Travel/U.S.A 2019.06.10

2016.04.30 캐나다여행 - 귀국

전날 너무 늦게 도착해서 짐만 겨우 꾸려놓고 잠이 든 덕분에.. 아침에 완전 깊은잠에 빠져있었다. 그러다 보니 출근하는 제수씨와의 인사는 반쯤 눈을 감고 할수 밖에 없었다 내가 퍼질러 잠들어 있는 사이.. 승수녀석은 차를 반납하고 왔다.. 진짜 제수씨가 승수를 사람을 만들어 준것 같았다. 원래 인간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 꺼내져 있던 것들을 모조리 챙겨서.. 올때보다 훨씬 무거워진 트렁크를 들고 마지막으로 하이파크역으로 향했다. 늘 다운타운쪽으로 놀러가느라 나갔는데 오늘은 공항쪽으로 가야하니 반대쪽에서 타고보니.. 별것도 아닌데도 참 기분이 무거웠다. 지하철 녹색선의 한쪽 끝인 키플링에 내리니, 에어포트로켓을 타는 곳이 있었다. 여기서 받은 한달 정액권의 마지막 날이 오늘이라니.. 공항을 갈때까지 단..

Travel/CANADA 2019.06.08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2)

샤토 프롱트냑에서 내려보면 프띠샹플랭 거리가 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세인트로렌스강이 흐르고 있었다.들어갈 땐 생 장으로 들어갔는데나올땐 이곳의 주 도로와도 같은 생 루이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다쁘띠샹플랭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차를 입구쪽에 대고 왔으니 다시 차를 가지러 나가야하니..그리고 아직 가지 않았던 곳도 가야하니까.. 사실 우리가 바로 들어간 길이 생 루이는 아니었다.한국에 돌아와서 알게된건데 이 건물 주변은 예술가들의 거리라서그림을 그려 파는 화가들이 있었는데,아름다운 그림은 참 많았으나, 난 그림취향이 아니므로 여긴 패스 지나가는길에 만난 성삼위일체 대성당.. 그리고 그 인근의 골목 하나를 지나서야겨우 생루이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도로 맞는것 같다..생 장도 충분히 이쁜거리라고 생각했는데....

Travel/CANADA 2019.06.08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1)

아침식사로 어제 먹고 남은 고기와 빵등을 해치웠다. 진짜 이 나라의 원재료가격에는 하루하루 놀라고 있다. 이제 여행내의 작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버렸다. 여행 후기마다 적은거지만, 여행이 끝나갈때는 항상 울적한 기분이 들었다. 장기 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인지.. 늘 마지막날을 앞두면 그 울적한 기분에 말이 없어지고,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급격한 우울함에 빠져드는데, 그래도 이날은 이번 여행중에서 가장 가고싶던 그곳, 올드퀘벡을 가는날이니 그래도 괜찮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뉴오를레앙 섬을 나가는 길 저 멀리로 꽤나 거대한 폭포가 보였다, 뉴 오를레앙에서 올드퀘벡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서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보통은 생루이가로 도보코스..

Travel/CANADA 2019.06.05

2016.04.28 캐나다여행 - 퀘벡, 뉴오를레앙

퀘벡까지 가는길도 꽤나 길었다. 맨날 가는길에 실컷 퍼질러 잤으니까.. 매너상 자지 않고 내 폰의 명곡폴더를 틀어놓고 갔다. 대부분이 고등학교~대학초반의 노래들이고, 누군가 이번에 부른 노래는 다음번에 다른놈의 레퍼토리가 되서 워낙 노래방에서 공유됐던 노래들이다 보니, 추억에 잠겨서 가다보니 처음으로 무사히 안자고 갈수 있었다 (쪼끔 졸긴했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하나였고, 우리 숙소는 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있었다. 섬 이름이 뉴올리언즈라 이거 미국에 있는동네 이름 아닌가 하면서.. 숙소로 먼저 향했다. 이게 한집만 있는건 아니지만, 여튼 저 문으로 들어가는 곳이 우리숙소 에어비앤비의 위엄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요건 주방... 티비다이 모양이 보물상자인게 맘에 들었다. 언더그라운드시티에서 사온 ..

Travel/CANADA 2019.06.03

2016.04.28 캐나다여행 - 언더그라운드시티, 보타닉가든

여행을 와서도 아침식사는 잘 챙겨먹고 다녔다. 난 보통 아침은 안먹고 다니는데 우리 조연1, 2 부부가 워낙 잘 챙겨주어 정말 편하게 다닐수 있었다. 숙소를 나서서 언더그라운드시티를 찾아갔다. 몬트리올은 겨울에 추워서 대략 32킬로미터 정도의 길이로, 건물 지하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 곳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 역을 찾아가서 승수가 차를 대는동안 수현씨와 함께 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디에도 언더그라운드시티를 들어가는 표지판이 없었다. 그정도의 명물이면 당연히 표지판 하나쯤은 있지 싶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일단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다는 단서 하나로 한참을 헤메다가 답을 못찾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결국 차를대고 온 승수와 합류해서도 꽤 한참을 헤맸는데.. 한 블록을 통으로 돌고 나서야..

Travel/CANADA 2019.06.03

2016.04.27 캐나다여행 - 올드몬트리올, 몬트리올

이상한 글자....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단 우리 숙소를 찾아갔다. 그동안의 내 여행은 항상 숙박은 호텔이었는데, 이번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일반 집을 빌렸다고 한다. 가만보면 이 부부는 참 특이한걸 잘 하는데... 아무래도 승수놈이 그렇게 센스가 있을리 없으니 다 제수씨의 공일거다. 이 건물의 2층이 우리가 빌린집이었다. 어플상의 톡으로 주소와 비밀번호, 열쇠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요게 주방 겸 다이닝룸.. 사진에 뭔가 이상한 놈이 하나 찍히긴 했지만, 뭐 여튼 이게 중간 거실... 아쉽게도 여기 와이파이가 나가서 와이파이가 안되는건 좀 에러였다. 요게 좀 큰 거실... 이게 내가 쓰게된 침실. 요건 승수네 부부침실.. 나름 화장실까지 참 깨끗하고... 집이 엄청 넓었는데도 불구하고 빌리는 비..

Travel/CANADA 2019.05.18

2016.04.27 캐나다여행 - 천섬

토론토에서의 일정은 모두 끝내고 여행지에서 또 여행을 가기로 했다. 지도상으로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어보였지만... (사실 다해서 천킬로면 엄청 먼거 맞다) 가는 길은 천섬, 몬트리올, 퀘벡을 각각 들르기 때문에 그렇게 아주 많이 멀다고 느껴지지만은 않았다. 이번 여행 우리의 발이 되어줄 포드 이곳은 렌터카가 참 잘 되어 있어서 굳이 차가 없어도 필요할때 단기로 얼마든지 빌려서 쓸수 있는게 좋았다. 일단 첫 목적지인 천섬까지는 대략 300킬로미터... 그냥 간단하게 봐도 서울에서 부산정도로 보면 될것 같은데, 올때는 일단 생각하지 말고, 가는길만 생각하기로 했다. 이곳의 고속도로는 정말 고속도로라는 말이 어울렸다 도로가 넓고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있는데다가, 넓은 도로에 차가 없어서 규정속도를 지키면서 가도..

Travel/CANADA 2019.05.17

2016.04.26 캐나다여행 - 로저스센터

이번 여행의 일정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들.. 첫째는 승수놈의 방학기간, 그리고 손님이 오는기간.. 둘째는 토론토에서의 메이저리그 관람. 마지막은 7월에 잡아둔 가족여행일정과 휴가내기.. 가능하면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로 보려 하였으나, 이래저래 아무리 재봐도 한국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보긴 힘들었고, 일정을 고려해서 시카고 화삭전을 보러가기로 했다. 내 인생의 또하나의 로망 메이저리그 직관. 사실 이 포스팅의 전편에 등장했어야 하는데, 아침에 그동안 쌓여있던 빨래를 한번 해결했다. 아파트의 지하에 세탁실이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를 쓸수 있는구조. 그동안 괭이들의 털이 많이 붙어있어서..(아니 사실 들..은 아니고) 빨래를 하고 몬트리올, 퀘벡 여행을 갈 짐을 적당히 싸고, 마지막 날 짐을 쌀..

Travel/CANADA 2019.05.12

2016.04.26 캐나다여행 - 차이나타운, 토론토시청, 디스틸러리

어느새 여행일정의 중간까지 와버렸다. 마지막 3일은 몬트리올과 퀘벡여행을 가야하니, 실질적으로 토론토에 머무를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다. 마지막 날 늦게나 도착해서 짐을 쌀 시간이 넉넉하지 않을것 같아서, 이날 선물쇼핑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월마트에서 집에서 사용할 메이플시럽을 구입하고, 코리아타운에서 몇군데 약재상을 들러 녹용 가격을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비싼것 같아서 승수와 함께 차이나타운을 돌아보기로 했다. 스트릿카를 타고 차이나타운에 가서 몇군데를 둘러보았다. 우리나라의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 중국인들에 의해 잠식되고 있는 대림과 가산쪽과는 달리.. 그냥 중국식품점들과 중국쪽 가게가 있는 이미지보다는 깨끗한 곳이었다. 가게 이름이 더티버드.... 메뉴조합은 와플+치킨이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Travel/CANADA 2019.05.12

2016.04.25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나이아가라 야경

나이아가라강 어귀에 있는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이 작은 마을(?)이 이쁘다고 해서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기엔 적당할것 같아 찾아왔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옆에 있는 공원... 동네 공원 사이즈 하고는 ... 이 큰 땅덩어리에 굳이 집을 짓지 않아도 되는건 참 부러웠다. 중심가가 아닌 호(?)안가로 먼저 향했다. 길 주위에 집들이 꽤나 아기자기 한게, 한채쯤 가지고 싶었다. 파도가 치고, 4월 말인데도 찬 바람이 불었고, 심지어 갈매기가 날아다니는데.. 바다가 아니었다. 그래서 이곳은 해안가가 아니라 호안가... 길을 가는 내내 집들은 적당히 2층정도로.. 집마다 차고와 마당이 딸려있고, 옥상공간은 별로 없고 대신 창문이 딸린 다락이 있어서 마치 레고 시티에서 나온 것 같은 집들이었다. 개중에 매매건이..

Travel/CANADA 2019.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