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트래킹을 위해 이동한 곳은 황금불상사원(카오 치 찬)의 바로 앞
2인승인 관계로 할머니-할아버지, 엄마-아빠, 동생들 요렇게 타고나니 난 혼자 탔음.
드레나이 엘레크 타는 기분이 과연 이걸까 싶은 뒤뚱거리는 움직임.
조련사 아저씨가 한국 노래를 참 잘했다, 코끼리 아저씨부터 당신 등등..
다른 가족들의 코끼리 조련사와는 달리 처음부터 아주 친절했었는데,
모두들 20바트 한 장을 받더니 친절의 끝을 보여주었다.
이런 데서는 셀카도 하나 박아주는 게 예의 같아서
썬글라스는 원래 깝대형처럼 모자 위에 살짝 얹어주는 쎈스!
그리고 조련사 아저씨가 내려서 사진을 찍어준다.
니네들 머리를 이렇게 쪼개버리겠어!!
자리가 자리니만큼 쩍벌은 어쩔 수 없었음.
한 20분 가량을 트래킹을 하고 내려서 코코넛 한잔 마시기.
그리고 귀신같은 사진판매. 우린 대인배니까 다 사줬음.
이국에서 내 사진이 버려지는 건 마음이 아프니깐.
원래 카오치찬 온 김에 같이 포스팅하려 했는데
사진이 여기 몰려있어서 카오치찬은 다음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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