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 쇼핑을 빼버린 덕에 10시 미팅이라 체크아웃까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얻었다. 홀리데이 인 스쿰빗은 방콕에 한국인이 많이 와서인지 조식 메뉴에 흰밥, 김치두루치기, 데리야끼치킨, 일반김치의 한식 전용 코너가 작게나마 마련되어있었다. 그리고 음식 자체가 입에 맞아서 아침부터 배터지게 먹고 체크아웃후 미팅.. 둘째날의 첫 여행지는 왓포사원이었다. 왓포사원에서 태국의 주 산업(?)인 마사지를 강습한다고 한다. 어제 더 데크를 가기위해 갔던 골목 옆 담장너머가 바로 이 왓포였다...ㅎ 이곳에도 초대형 와불이 존재했다. 태국에와서 벌써 세번째 보는 대형 와불. 아무래도 와불이 많은 이유는 소승불교다 보니 깨달음의 상징인 열반의 경지에 든 후 입적하는 부처님의 모습이 이들에게 인상 깊기 때문이 아닐까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