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21 2018.11.14 신혼여행 - 산조반니세례당, 가죽시장, 달오스테 쿠폴라에서 내려와서 두오모의 다른 건물들을 둘러보았다. 쿠폴라보다 조금 낮긴 하지만 아래에서 보면 더 높아보이는 조토의 종탑,높은곳은 한번 다녀왔으니 더 올라가진 않는걸로.. 두오모 대성당 바로 앞에 산조반니 세례당이 있었다.기본적으로 성당의 주출입구가 서쪽에 있다보니,성당과 마주보고 있는 이 동문이 바로 눈에 띄는데,특히나 기베르티가 만든 이 문은 미켈란젤로가 천국의문이라고 극찬했다고 하는데,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 앞에 모여있었다. 핑계김에 일단 사람들 없을때 한컷 남겨주고..쿠폴라를 제외한 다른 건물들은 입장권에 있는 바코드만 찍어주면최초 입장시부터 3일간은 무료로 계속 입장이 가능하다.일단 바로 앞에 있는 산조반니 세례당을 들어가본다. 들어가자마자 천장에 보이는 금으로 모자이크한 최후의 .. 2019. 2. 17. 2018.11.14 신혼여행 - 두오모 쿠폴라 오르기 피렌체는 도시 전체에서 두오모의 쿠폴라가 보일정도로작은 도시이다 보니 조금 걸어가니 두오모가 눈에 들어왔다.두오모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지만 정확한 명칭은'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꽃다운 성모마리아 대성당) 대성당 건물 자체는 만들어진지 한참 되었지만,쿠폴라는 공모를 걸쳐 부르넬레스키에게 맡겨졌고..냉정과열정사이를 감명깊게 봤다는 내 와이프의 버킷리스트중 하나인쿠폴라 오르기를 위해서 미리 시간을 정해 예약을 해두었다. 포토포인트로 많이 보이는 산조반니 세례당 옆쪽..본래 소매치기가 득실거린다는데 얼마전 있었던 불미스러운 사건 때문인지헌병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우려했던 사기꾼이나 소매치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성당 앞에 대형 크레인으로 무언가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입장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것 .. 2019. 2. 15. 2018.11.13 신혼여행 - 산마르코광장, 탄식의다리, 대운하수상택시 곤돌라를 타고나서 전세계 명품은 다 있는것 같은 거리를 지나니,베네치아의 백미 산마르코광장에 도착했다. 나폴레옹이 그토록 사랑했다는 이 광장,그리고 한때 미친듯이 열심히 즐겼던 대항해시대에서 구현된,그 모습 그대로의 광장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불과 1주일 전에는 이곳이 물에 완전히 잠겨서 장화를 신고도 옷이 다 젖을지경이었다고 한다.그것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 광장을 이렇게 한가롭게 거닐수 있는게 더 좋은것 같다. 광장한편에는 200년도 넘게 된 가장 오래된 카페라는카페 플로리안이 있었다.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이곳에서 커피한잔 하는것도 좋았으련만,빡빡한 일정이 그 여유를 빼앗아버리는 바람에, 그냥 행복하게 사진한장 인증하고 말았다.커피 좋아하는 와이프를 데리고 이탈리아까지 가.. 2019. 1. 15. 2018.11.13 신혼여행 - 베네치아투어, 곤돌라타기 도모도쏠라역을 시작으로 이탈리아기차여행이 시작되었다.목적지인 베네치아 산타루치아역은 오후 2시 40분 도착 예정이어서,중간에 점심을 먹을 곳이 없었기에 브리그역에서 간단히 먹을 것을 준비했어야 했는데,면세도장을 받느라 정신이 없어 준비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1시쯤 되니 이미 배속에서 배고프다고 난리가 나서,기차에 있는 식당칸을 가보았는데,메뉴를 보니 배가 고프지만 그냥 참고가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레토르트 식품을 간단히 데워주는 정도인데도 가격도 세고,(스위스 출발차이기 때문인지 가격이 스위스프랑으로 되어있었다)종업원은 전혀 친절하지 않았다.그냥 베네치아 도착하면 뭔가 먹으면 되겠거니 하고 참고 갔다. 밀라노를 지나고 베네치아 메스트레역을 지나니.. 베네치아 산타루치아로 가는 기차길은 이렇게 바다위를 지.. 2019. 1. 14. 2018.11.12 신혼여행 - 그린델발트, 빌더스빌 클라이네샤이덱에서 머리를 깨버릴것 같았던 고산병 증세는 씻은듯 사라지고,몸이 편해지니 아쉬움이 밀려왔다.해가 빨리지다보니 하루가 너무나 짧게만 느껴졌다. 내려오는길은 라우터브루넨의 반대방향, 그린델발트쪽이었다.미리 좀 챙겨보았을때는 그린델발트에서 올라가는 피르스트와그 인근이 무척이나 아름다운데다가, 나름대로 인근의 많은 봉우리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준다고 하기에,시간이 되면 역 주변만이라도 둘러보고 싶었으나,내려가는 길목인데다가 일행이 있는 여행이기에 그냥 마음을 접고 있었다. 그런데...그린델발트 직전 그런드역에서 우리일행중 한커플이 잠시 내렸다가 복귀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해 버렸다.(친해진 지금이야 대구커플이라고 부르지만...)더구나 그들의 짐이 그냥 기차에 남아있는상황그리고 그린델발트 그런드와 .. 2019. 1. 3. 2018.11.12 신혼여행 - 융프라우요흐(2)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역사관을 지나얼음궁전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스노우볼...이거 하나쯤 집에 덕질용으로 가져가고 싶은 디자인인데,부피가 어마무시하다.스노우볼 이제 안모으려고 했는데,기념품점에 혹시나 이거 미니어쳐 있나해서 둘러봤는데,없어서 스노우볼 수집은 그냥 포기. 터널을 뚤고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이렇게 위험한 작업을 하는데 괜찮았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희생자들의 명패가 전개된 구간이 나왔다.이렇게 수많은 희생을 겪고서야 이 곳이 만들어지다니..어느 나라든 후손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조상들의 희생이 수반되는건어쩔수 없나보다... 미니어쳐 융프라우요흐..이곳을 지나니 얼음동굴이 시작되었다. 푸르딩딩한 얼음덩어리를 시작으로.. 정말 말 그대로 얼음동굴 그 .. 2018. 12. 29. 2018.11.12 신혼여행 - 융프라우요흐(1) 클라이네샤이덱에서 환승하고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마지막 코스 차창 밖으로 설경이 예술이다. 그러나 그 감탄도 잠시 금방 어마어마한 터널속으로 들어가버린다.16년에 걸친 터널을 뚫는 작업으로 묀히와 융프라우 두 봉우리 사이에 융프라우요흐가 생기면서마침내 일반 관광객들도 융프라우를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이 산맥을 열심히 타넘은 한니발과 나폴레옹은,정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넘었는데,오죽했으면 이곳을 악마가 사는 산이라고 했을까..그런 곳을 이렇게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되다니.. 이 철로를 개발한 아돌프 구에르첼러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게된다. 그 긴 터널속에도 중간에 역이 하나 있었다.쌩뚱맞게 무슨 터널안에 아무것도 없는곳에 역이 있는가 싶었는데,아이스미어라고 하는데, 이 역에서 약 5분간 정차한다고 해서,터.. 2018. 12. 15. 2018.11.12 신혼여행 - 융프라우 오르기 클라이네샤이덱까지.. 시차적응에 제대로 실패해준 탓에..새벽2시경에 일어나서 근 한시간이 넘게 뒤척이다가,잠이 다시 들었다 일어났는데도 조식먹을 시간이 충분했다.9시20분까지 인터라켄오스트역에서 만나기로 했으니,9시까지만 준비하면 되는거니까.. 이 호텔의 레스토랑은 신기하게 0.5층에 있었다.유럽에선 우리기준 1층이 0층인데 여긴 1층에서 반계단 내려가면 있으니까..내맘대로 0.5층.. 다양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가 늘 먹는 스크램블 베이컨 정도는 있었으니까..나름대로 유럽의 조식도 맛있다고 부심을 부리면서,먹을게 별로 없으니 그닥 좋아하지 않는 빵도 먹어주었다.아침 일찍 모여야 하니까 어제 잠시 만났던 다른 커플들도 간간이 식당에서 마주치는데,설마 늦게 오는 사람은 없겠거니... 하면서 인터라켄 오스트로 출발했다. 좀 여유.. 2018. 12. 12. 2018.11.11 신혼여행 - 쉰비엘뷰포인트, OX레스토랑, 시티호텔오버란트 루체른 투어를 마치고 인터라켄까지는 약 한시간이 걸리는 거리라고 한다.온 첫날이니 일찍 숙소에 들어가는게 좋다는 가이드님의 말이아직 한낮인데 너무 빨리 이동하는게 맘에 들지 않았지만,패키지투어를 선택했으니 어쩔수 없지라고 생각할수밖에.. 지나가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깎여있는 벽이 상당히 특이했는데.왠지 빙하가 깎고 간 벽면이 아닐까 싶었다.그리고 겨울에도 푸른 풀이 자라있고,그 위로는 단풍이 든 나무들과 침엽수가 같이 자라있는데..이게 그냥 지나가다 보이는 풍경이라니.. 조금 가다보니 길 옆으로 살짝 빠지는 갓길이 있었는데,잠깐 들렀다 간다고 해서 내려보니.. 룽게른 호수와 그 주변 마을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엄청난 뷰포인트라니..여러 블로그에서 한번쯤 봤던 인생샷 장면의 배경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2018. 12.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