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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JUST ONE' 한해를 마무리하는 집중콘서트의 마지막은 버즈 서울투어 3일연속 공연의 막공작년인가 재작년 콘서트가 연대 대강당이었는데,이번엔 이대대강당.. 공간이 넓지 않아서 응원선물이 공연장 바로 앞에.. 저번 콘서트에서 복도쪽자리를 돌아다니는 이벤트가 있어서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번에는 복도쪽 자리를 예매했는데,이번엔 그런 이벤트는 없었다. 공연중 촬영은 열심히 제지하기에 그냥 마지막 커튼콜 인사씬만 좀 찍어주고.. 나름대로 버즈앨범 많이 들었었는데,이번 콘서트 셋리에서는 모르는 곡이 꽤 많이 등장했다.그래도 발라드 몇곡을 발굴한건 엄청난 성공.. 아까 입장할땐 몰랐는데 이렇게 공연장 외부에 장치가 되어있었다.한달새에 세번의 콘서트를 몰아서 본 이번달은,그리고 2017년의 공연은 이걸로 마무리. - 셋리스트 - Jus.. 2018. 1. 4.
2015.07.27 일본여행 - 기온거리, 헤이안신궁 보통은 기요미즈데라 - 기온거리 - 헤이안신궁을 이어서 도보여행 코스로 많이 꼽곤 하지만.우린 오늘 차량여행을 모토로 했으니 일단 차를 타고 내려왔다. 교토의 다음코스로 동생들이 뽑아온 기온거리-헤이안신궁-후시미이나리신사까지 가기로 했는데 일단 기온거리는 차를 대고 있을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차를 타고 사파리투어를 하기로 했다. 낮에는 열지 않는 곳들이 많고 직접 들어가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 투어로 쓱 지나왔다.거리가 주는 느낌은 우리나라에서 꾸며둔 한옥마을과 같았다.안에는 아직 게이샤가 있는 곳도 있고 특이한 레스토랑도 있다고 하지만, 사실 더위에 지쳐서 그냥 드라이브로 돌아보아도 충분한 것 같았다. 헤이안 신궁은 여기서 또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곳은 교토가 일본의 수도가 된지 1,100주년이 된걸 .. 2017. 12. 31.
2015.07.27 일본여행 - 요시무라,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금각사와 은각사를 둘러보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다. 교토에서 먹기로한 메뉴는 역사가 오래된 가게에서 판다는 소바.안그래도 면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굳이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가이드님의 안내로 다음 코스인 기요미즈데라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다. 위치를 알수 있게 사진을 찍어두었다. 사실 뭐 차로 이동중이라 위치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혹시나 다음에 또 찾아올 일이 있을까 싶어서 지하철 역을 찍어두었다.고조역 1번출구 바로 앞에 요시무라가 있었다. 100년 이상 된 역사깊은 소바집이라고 하여 사실 기대가 많이 컸다.그런데 한국에와서 알게된 사실... 여긴 본점이 아니라 분점개념이라는거... 건물 한채를 전부 소바집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덕에 가자마자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당연히 한글메뉴.. 2017. 12. 30.
2015.07.27 일본여행 - 철학의 길, 은각사(긴카쿠지) 금각사에서 은각사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았다. 차로 약 15분 정도를 달려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렸다.참 신기한건 이곳은 정말 여기저기 자동화된 주차장이 많았다.길에 무단주차된 장면은 단 한번도 보질 못했고.. 엄청난 합리성이 기본적으로 배어있는것 같았다. 은각사 앞쪽으로 펼쳐진 길이 철학의 길이라고 한다 옆으로 작은 개울을 낀 이 길을 걸어서.. 은각사로 가기위한 골목을 지나갔다.주변의 상점들이 정말 일본같은 느낌을 주었다. 왔으면 일단 지도는 하나 올려주는게 기본. 입구를 지나니 작은 숲속의 길이 나타났다. 금각사가 입구를 지나면 바로 등장하는 금의 전각이 보였다면은각사는 아직 입장권을 끊지도 않았는데.. 뭔가 조용한 분위기가 조용히 압도해왔다. 심지어 은각사는 입장권도 인당 500엔.. 생긴건 금각.. 2017. 12. 18.
2015.07.27 일본여행 - 금각사(킨카쿠지) 3일차의 여행지는 교토. 이틀간 나름의 강행군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정말 가이드를 쓰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면서.아침 9시에 만나기로 한 가이드와 연락이 되질 않았다.. 생각해보니 아부지 폰으로만 연락을 해왔는데, 그 폰이 로밍이 안되있어서..9시쯤 전화를 해보니 이미 가이드님이 호텔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간단히 안면을 튼 후 교토까지 1시간 정도를 차로 출발했다.가이드님의 직업이 통역 에이전시 운영이라 오승환선수와 SM, YG의 연예인들의 현지 활동의 지원을 한다고 들었다.덕분에 그 유명인들의 후일담들을 들으면서 금새 친해질 수 있었다. 교토에서의 첫 여행지는 세계문화유산 금각사.아주 편하게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해서..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가는 쪽으로 이동했다. 지도에 써있다시피 이곳의 원래 .. 2017. 12. 18.
2015.07.26 일본여행 - 한큐백화점, 우메다 스카이빌딩 하루종일 걸어서 꽤나 피곤했지만..주유패스를 구입했으니 뽕(?)을 뽑자는 마음심으로 이번엔 우메다역쪽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밥은 먹어줘야 하니, 난바역으로 가서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고 우메다역으로 갔다.여기서 역과 연결되어 있는 한큐백화점으로 바로 직행.사실 여기선 돈카츠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속이 안좋은 어무이를 위해 식당가에 있던 한식집 처가방으로 갔다. 우리나라였으면 응당 기본메뉴로 나왔어야되는 김치부터 간단한 밑반찬들이 전부 개별메뉴이다보니 그냥 비빔밥으로 퉁쳐서 먹고 나올수밖에 없었다.음..... 왠지 한식을 세계화 하는 걸림돌이 수많은 밑반찬이 아닐까 싶었다. 지하로 내려와 한큐백화점에서 도지마롤과... 아부지 드실 모나카를 구입하고.그 외에도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은 먹을거리가 유혹을 해.. 2017. 12. 17.
2015.07.26 일본여행 - 사천왕사(시텐노지) 각자의 쇼핑을 끝내고 숙소에서 5시반쯤 만나기로 했었기때문에. 아쿠아테일러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약간 시간이 남았다.사실 수족관 한군데 들러보는게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그래서 집에가는 길목에 숙소에서 2정거장(물론 한정거장씩 갈아타야하지만)거리에 있는사천왕사를 들러보기로 했다. 아쿠아테일러 가는 방법의 반대로 나가타 역까지 2정거장을 온 후 다시 주유패스를 이용아까 오전에 왔던 타니마치욘쵸메 역에서 환승해서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역으로..뭔가 사천왕사역과 사천왕사앞 어쩌구 역이 있는걸 보면 어지간히 큰 절임을 알 수 있었다. 역에서 나와 요런 골목을 쭉 지나왔다. 주변의 건물 높이가 비스무리 한데다가, 일단 우리나라의 골목처럼 주차된 차들이 없어서정말 깨끗하고 조용해 보였다... 가다보니 우측으로 .. 2017. 12. 17.
아이유 'Palette'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듯이..올해도 시즌이 되었으니 아이유 콘서트는 가줘야지.잠실 실내체육관 6천석 정도는 된다고 했는데,예매가 너무 힘들었다, 우리 사무실의 느려터진 인터넷은 애초에 포기하고 핸드폰으로 했는데,이미 시작과 동시에 좌석은 2층 중간부터.. 팬클럽 선예매가 한장만 가능하게 하다니..동반1인까진 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결국 예매 실패한 책임을 물어 티켓베이를 이용해서 3층좌석을 그나마 양심적인 가격으로 양도받아서 투입.. 실내체육관 앞에는 각종 협찬부스들이 가득했고.. CF 별로 안찍은 줄 알았는데 은근히 대놓고 많이 찍어서CF가 꽤 오랜시간 반복되고 있었고..예정보다 조금 늦은 5시 10분경 공연이 시작되었다. 물먹을땐 '환호' 팬클럽 가입할때 받은 응원봉인데...이게 뭔가 원격조정.. 2017. 12. 12.
이승환 공연의 끝 'High End' 12월 집중 콘서트의 시작은 이승환..블랙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했으면서 정치발언으로 관심이나 끌어보려는퇴물가수의 공연답게 사람이 많았다. 전날 공연장측과의 트러블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오늘 공연은 최고의 컨디션 몽촌토성역에서 마냥 걸어서 올림픽홀까지..올림픽공원역으로 가면 좀 더 가깝긴한데 환승보단 걷는걸 좋아해서.. 사람들이 계속 사진을 찍던 포토존에서 마침 잠시 비는틈에 잽싸게 한컷을 찍고 VVIP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VIP석 맨 앞열중 하나...콘서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리지만 요샌 예매력이 딸려서... 앵콜 이전의 공연은 촬영을 하지 않았음..레이저가 가득하고 무대마다 다양한 세팅이 되어있는 최고의 2시간반을 지나고 '무적이승환' '드림팩토리' 를 연호하자 앵콜로 나온 어... 사.....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