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암 2부는 태국의 유적들을 재현해 둔 뒷부분 부터
출구쪽 앞부분의 나머지 절반부분인데 포스팅이 느려터져서 ....ㅜㅜ
미니시암 후반부는 수코타이 아유타야로 대표되는 태국의 유적지가 구현되어 있다.
세세한 이름은 태국어라서 정확하게 읽을수 없었지만
적어도 왓 야이차이몽콜 하나 정도는 알아볼 수 있었다.
자국 유물이라 그런가 퀄리티가 훌륭해서 본판을 보지 않아도
이곳의 미니어처 만으로도 충분히 관람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내 취향대로 중간중간 존재하는 공항이나 광장같은
태국의 현대식 건축물은 모조리 패스하고..
콰이강의 다리를 태국존의 마지막으로 촬영..
사실 여행코스에 이곳도 넣어볼까 했으나
동선대비 볼만한 곳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패스하여 좀 아쉬웠는데..
그나마 이곳으로 대리만족을 하며 다시 돌아가는 길인 세계유물존으로 갔다.
파르테논 신전과 자유의 여신상 의외로 파르테논 신전의 퀄리티도 상당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과 어느도시였는지 기억안나는 과학관련 건물..
다녀온지 너무 오랜만에야 쓰는 포스팅이라 기억이 안나기 시작 ㅠㅠ
내 영원한 위시리스트.. 이스터섬의 모아이도 있었다.
과연 내 생에 이스터섬을 가볼수 있을까...
대항해시대에선 라파누이라고 하는 이 섬은
배로 가서 발견하기도 너무 힘들었던데다가
어릴적 과학동아를 처음 봤을때 다루었던 주제가 모아이다보니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실물 모아이를 꼭 보러가고 싶었다.
그래서 일단 미니 모아이라도 꼭 껴안고 사진한방.
다비드 상과 태국의 두상 그리고 이름모를 입구에 남아있는 상...
언젠가 내가 캄보디아를 꼭 가보고 싶게 만든 앙코르 왓
이웃나라의 유적이라서 인지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다.
과연 이 영원한 은둔의 도시를 가볼일이 있을지... 그것도 궁금해진다
자금성, 러시아 정교회의 본성, 베스트팔렌성...
마지막 3장은 성만 모아두었다.
미니시암, 생각한것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곳이었다.
물론 밤이라 그 은은한 조명이 더 아름답게 보여줬을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적에 대한 이해도가 없었다면 이런 작품이 나오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셋째날은 일정이 8시반부터 시작이라 다소 빡빡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곳까지 온 김에 걸어서 센탄백화점까지 걸어서 가봤다.
뭐 우리나라 백화점과 다를바 없지만 여튼 다녀오는데 의의를 두고...
거기서 썽태우 타고 돌아오는 것까지 성공했다.
이제 태국이 많이 익숙해져서 밤에 돌아댕기는것도 충분히 자신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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