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33 2018.06.13 일본여행 - 도미인 오타루, 타키나미쇼쿠도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오타루로 바로가는 기차는 크게 2가지가 있다.완행이냐 라피트냐의 차이인데 일단 라피트는 급행으로 꽤 많은 역을 무정차통과하여삿포로까지 대략 35분정도에 도착한다.여행을 왔으니 당연히 라피트를 타는건데 여기서 두가지의 선택이 주어진다. 요게 라피트 티켓발매기인데,100% 한국어가 지원되서 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우측아래의 티켓이 U시트라고 라피트 중에서 시트를 지정해서 타고가는 티켓인데,가격은 대충 2배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물론 신치토세공항역이든 오타루역이든 중간에 삿포로에서 대부분의 인원이 내리기때문에,줄을 서서 기다리면 앉아서 갈수는 있긴 하지만,일단 캐리어도 신경써야 하니 다소 비싸지만 만원정도 더 주고 유시트를 구매했다. 좌석에 앉으면 앞좌석에 이렇게 티켓케이스가 있다.유시트는 .. 2018. 7. 23. 2018.06.13 일본여행 - 준비 그리고 출발 연결산의 스트레스가 한참 쌓여가던 1월말인가 2월초의 어느날..이 삶이 계속된다면 6월엔 도망갔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6월에 일본여행을 질러버리기로 했다.작년에 오사카를 다녀왔으니 이번엔 일본에서 제일 좋았던 그곳 홋카이도로.. 항공권이 다양했지만, 출발과 복귀 시간이 모두 맘에드는게 없어서그냥 가격대비 적당한 대한항공을 인당 34만원에 질러두었다.일정은 작년에 오타루에서 돌아와야해서 야경을 제대로 보지 못했으니,이번엔 오타루에서 바로 1박을 하기로 했고,6월은 우니가 철이니 오타루의 맛집을 뒤져보기로 했고, 차를 운전할수 없으니까 비에이와 후라노는 인터넷에서 일일투어를 예약하기로 했다.해서 오타루 1박 후 삿포로 2박을 가는 방법으로 일정을 짜고,오타루에서는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도미인을..삿포로.. 2018. 7. 22. 2018.06.30 일일투어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 속초 먹방 얼마전 일본여행에서 후라노 비에이 일일 버스투어를 다녀오고나서,국내 일일투어를 좀 찾아보게 되었다.그동안 내가 신경쓰지 않던 소셜커머스에 국내테마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당일, 무박, 1박 등등 다양한 컨셉의 여행이 있었는데, 일단은 당일치기로 선택을 해보았다. 월요일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화요일 아침에 오버부킹으로 취소요청 문자를 받았고,자느라 전화를 못받은 김에 진상을 부리려고(?) 버티고 있었더니,오후쯤 다른 팀이 예약을 취소했다며 정상진행하겠다고 연락이왔다.가기전부터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 찜찜했는데,심지어 그날 비까지 온다고 해서 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왜 우리부부는 여행한번 갈라고 하면 비가오는걸까..(역시 이건 쏭이 비를 부르기 때문인거같다ㅋㅋㅋ) 일일투어의 출발지는 서울은 보통 신도림, .. 2018. 7. 9. 2013.11.08 해외문화체험 - 황포강유람선 블로그 포스팅이 근 한달만에 재게된다. 한달사이 딱 이틀을 쉬는 강행군으로 사업계획발표를 무사히 넘겼고, 재무자격 교육도 받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적 심적 여유가 없어서 마지막회만 남겨두고 극악의 연재를 하게되다니....ㅠㅠ 하지만 죽다 살아났음. 저녁을 먹고 예정되어있던 월드금융센터는 적당히 패스하고... 바로 황포강 유람선을타러 출발했다.. 저녁먹으면서 흡입한 맥주때문에 중간에 두번이나 차를 멈추어야했고... 코스 하나를 삭제해서 아주 여유있을줄 알았건만, 약간의 여유를 두고 배에 탑승했다. 상해의 야경을 둘러보며 뱃놀이를 즐기니 한강에서도 안타본 유람선이 이리 좋은지 미처 몰랐었다. 하지만.. 꿀같은 여행이 이걸로 마지막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아쉬웠다. 항상 여행이 아쉽지 않게 즐긴다고는 하지만, 그래.. 2018. 5. 21. 2013.11.08 해외문화체험 - 예원, 옛거리 시원한 전신마사지를 받고 이동한곳은 예원. 명나라 만력제시절 반윤단이 아버지를 위해 지었다는 정원이라는데.. 역시 대륙의 규모에 놀라게 하는 규모였다. 예원 앞쪽으로 있는 연못과 그 주변으로 둘러쳐진 건물들도 다 옛 중국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터라 전체적으로 옛거리의 통일성을 느낄수 있었다 입구를 알리는 바위. 아무리 세력가의 정원이라지만 그 규모가 워낙 큰데다가 중국의 건물 나름의 복잡함까지 더해져서 마치 미로와도 같은 여러 후원들.. 그리고 각 후원들의 컨셉이 달라서 문 하나를 지날때마다 매번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것만 같았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모두 보면 참 좋았겠지만, 일정은 일정대로 촉박한데다가, 워낙 사람이 많은 탓에 설명도 거의 듣지 못하고 좁은 길목때문에 사람들에게 밀려다니면서 본것만도 이.. 2018. 5. 21. 2013.11.08 해외문화체험 - 상해임시정부, 신천지 실질적인 마지막 관광코스.. 오늘의 첫 코스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상해안에서도 강남이라고 불릴정도로 비싼 땅덩이인 프랑스 조차지 한켠에 상해 임시정부 청사가 있었다. 아니 청사라는 이름조차 민망할 정도의 작은 건물하나... 지금이야 상해 신천지 바로 옆의 화려한 땅속에 있으나 그 당시 개발되지 않은 상해의 작은 건물에서 빼앗긴 나라를 찾기위해 이역만리에서 고생한 임정 요원들께 묵념을 바치고.. 정말 초라하기 그지없는 김구주석님의 집무실에 더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나마 이 지역 땅값이 올라서 입장료 수입을 주변 주민들에게 쥐어주면서 버티고 있지만.. 과연 이 건물이 얼마나 버틸수 있으며, 여기 있는 기록유산들이 언제까지 잊혀지지 않고 유지될까.. 당장 지금도 숙청되지 못한 친일세력에 의해 교과서가 오염.. 2018. 5. 20. 2013.11.07 해외문화체험 - 동방명주타워, 마시청서커스 옥류관식사를 마치고 이동한 곳은 해외문화체험 전조들이 다들 사진으로 인증한 동방명주타워였다. 뭐 외국인들이우리나라오면 남산타워가고, 63빌딩 가고 그런거처럼 우리도외국왔으니 고층건물한번 가줘야지.. 일단 높다.. 상해에서던가 중국에서던가 두번째로 높은 건물이란다.그런데 엘리베이터 타워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주거.. 내지는 생활공간은 심히 빈약해보인다. 높은건물답게 엘리베이터는 정말 쾌속으로 올라간다. 여긴 특이하게 층이 아닌 미터단위로 계산을 하는데 처음은 263미터의 전망대로 갔다. 이렇게 상해시내의 전망을 다 볼수 있고. 360도를 돌면서 해당 방향의 도시들을 다 적어두었다. 물론 보일리는 없겠지만, 날씨가 좋은덕에 주변을 돌면서 상해를 둘러볼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이곳의 백미라는 259미터로 내려갔.. 2018. 4. 30. 2013.11.07 해외문화체험 - 서당, 옛거리, 옥류관 늦은 체크인에 이어 아침일찍 일어나 바로 체크아웃.. 정말이지 호텔은 잠만자는 곳일뿐이었다. 피곤해서인지 서당으로 이동하는 버스에선 전부 기절.. 서당은 미션임파서블 촬영지이기도 한 정원...내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는게 주였다.. 아마 대륙의 규모로 봐서는 이정도는 연못이 아닐까 싶지만.. 노를 저어 가는 배를 타고 주변의 경치를 관람한다. 아쉽게도 동기들과 같은배를 타는데 실패해서 정말 열심히 구경만 헀다. 배에서 내려 좁은 골목안에 있는 길을 갔다. 여기는 나름 기념품들도 많았는데.. 너무 빠른 이동을 하는 탓에 제대로 보지 못했다. 중간에 계획되어있던 단추박물관은 그저 패스해 버렸다.(항저우는 예로부터 세공과 공예가 발전한 도시이기에 단추가 유명했다고 한다) 이렇게 좁은 골목을 지나간다. 나름 이.. 2018. 3. 26. 2013.11.06 해외문화체험 - 송성가무쇼 나름 세계3대 쇼라고 하는 송성가무쇼.. 지금껏 내가 알고있던 바로는 파리의 리도쇼, 미국의 라스베가스쇼, 그리고 나머지가 태국의 알카자쇼라고 들었는데... 뭐 자기들 맘대로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겠지만.. 송성은 말그대로 임안시절의 송나라 성을 꾸며놓았다고 하지만, 그냥 보면 조잡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적당히 드라마 세트장 정도라고 하기에도 조금 아쉬운 수준이었다. 메인 성문에는 송태조 조광윤부터 남송의 단종까지(소제가 있었던가 기억이가물...) 송나라 황제들의 초상과그 설명이 문에 붙어있었다. 문화의 발전은 최고조에 이르렀으나 문약에 빠져 살고, 심지어 적국의 포로가 되기도 했던 황제들의 비애가 느껴졌다. 송성의 공연은 송성 천고의 정이라 하며 서막은 양주의 광으로 원시 양주에서 불을 얻음으로 .. 2018. 3. 26.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