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는 강변에 있는 분위기 있는 로컬레스토랑이라는 마담런이었다.서비스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고해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식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고 주변에 주차된 버스와 택시들이 많은게아무래도 이 식당이 나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것 같았다. 동생들이 예약을 해둔터라 입구에서 간단한 확인만 하고 바로 들어갔다 메뉴판이 꽤나 낡아보였고 불안하게도 옆자리엔 단체석을 준비하고 있었다.아마도 패키지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식당인 것 같았다.뭔가 좀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주문한 스프링롤 튀김과 해산물 볶음밥스프링롤 튀김(넴)은 제법 맛있었다.하지만 해산물 볶음밥에서는 해산물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좀 먹다보니 바닥에 쌀알만한 크기의 오징어 조각이 발견되긴 했다. 이 가게는 이 분짜만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