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2021/06/25 4

2014.07.26 태국여행 - 캐비지 앤 콘돔

이번 태국여행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들른곳은 캐비지 앤 콘돔, 항상 저녁은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골라둔 덕에 항상 잘 먹었다. 입구에서 식당까지는 약 5분정도 걸어서 들어가야한다. 이곳이 숙박업도 겸해서 하기때문에 가는 길도 상당히 잘 꾸며두었다. 5분정도 걸어들어가니 레스토랑이 나타났고, 왜 이곳의 이름이 캐비지 앤 콘돔인지를 나타내주는 인테리어가 나타났다. 다소 민망할 뻔했던 이름과 이 장식들에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에이즈 퇴치 운동을 하면서 콘돔을 보급하고 있다는 설명이 함께 있었다. 레스토랑 초입을 지나 또 3분정도를 들어가니, 데크들을 지나 해안이 바로 보이는 우리의 예약석에 도착했다. 중간중간에 나무들을 피해서 데크를 만들어둔 점이 이채로웠다. 다만, 우리는 이번에도 예약석에서 식사를 할 수가 없..

Travel/THAI 2021.06.25

2014.07.26 태국여행 - 파타야타워, 센탄

진리의 성전 다음은 지금껏 다녀보지 않았던 현대식 건축물 파타야타워 투어였다. 진리의 성전 반대쪽에 있는 관계로 파타야시내를 관통해서 지나가야했다. 뭐 전망대가 딸려있는 타워들이 다 그렇듯 주위에 놀이시설 몇곳이 있었고, 입장할때 내려오는 수단을 골라서 추가요금을 내고 탈 수 있었다. 가장 빠른 수단이라고 하는 개인줄타기는 좀 위험해보여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티켓을 끊었다. 사진에 보이는 케이블이 케이블카 내지는 개인용 하강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케이블이다. 이 전망대에서 한 층을 더 올라가니 케이블카라고 한게 딱 드럼통을 반 쪼개놓은 모양에 바람이 심해서 탑승조차도 위험한 상황이라서 몇번의 실랑이 끝에 포기하고 그냥 내려왔다. 당연히 티켓은 환불이 안돼서 역시나 여기서도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하고 ..

Travel/THAI 2021.06.25

2014.07.26 태국여행 - 진리의 성전

마지막날의 첫 여행지는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진리의 성전이었다. 입구에 이곳의 미니어처가 있었다. 진리의 성전은 태국의 모 자산가가 2대에 걸쳐서 끊임없이 만들고 있는 건축물이라 하는데 4방향으로 대승불교, 소승불교, 이슬람교, 힌두교의 양식으로 구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목조 건축물이면서 그 규모가 크다보니 지으면서 파괴된 반대쪽은 보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때문에 완성은 볼 수 없다고 한다. 직접 가서 보진 못했지만 스페인의 영원한 미완성.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가 그런 느낌이 아닐까.. 다만 거기는 언젠가 끝이 있다는 점은 다소 다른점이 아닐까 싶다. 입장한 곳에서 저 멀리 성전이 보인다. 목조건축물에겐 최악인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끊임없이 보수해야한다면, 역시나 영원한 일자리를 창조한게 ..

Travel/THAI 2021.06.25

2014.07.25 태국여행 - 림파라핀, 티파니쇼

세째날의 저녁식사 장소는 림파 라핀 이었다. 이곳에서 잘나가는 여배우가 만든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야외 전망이 무척이나 좋은 곳이었다 본래 우리의 자리는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기가 막힌 전망이었으나.. 해가 미처 지지 않은 관계로 너무 눈이 부셔서 도저히 식사를 할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번에도 자리를 바꾸게 되었다... 옮긴 장소는 뜰에 있던 자리들, 요상한 쿠션에 앉는 것도 괜찮아 보였지만 밥먹기는 좀 어렵지 싶어서 일반적인 의자로 이동. 옆자리에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오기 전까지는 모든게 완벽했다. 다만, 그들이 오고난 이후로는 시끄러워서 대화가 불가능했다는게 단점이었다. 이곳에서 처음 먹은 태국식 부침개(?)와 파인애플 볶음밥, 역시나 양이 많아서 좀 남길 정도로 시켜두었고, 좀 가격이 있긴 했..

Travel/THAI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