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초반 엘지가 선두싸움을 하던 가운데 덕장 투수코치 최계훈 코치가 있었다.
주키치 박현준 리즈 김광삼의 4선발이 확실했고
김선규, 이동현, 이상열의 중간계투까지도 탄탄했다.
문제의 마무리는 불안하긴 해도 신인 임찬규가 있었고, 6월까지의 투수진은 분명 탄탄했다...
하지만 우승을 위해 박병호를 주고 데려온 송신영이 추가되고도
투수진은 점점 무너지기 시작했고..
최계훈 코치도 같이 사라져버렸다..
분명 최계훈 매직이라 불리는 투수 관리가 있었지만..
조급증과 부담을 이겨내진 못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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