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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스를 통해 예약해둔 탑오브더락에 올라가기 위해 록펠러센터로 향했다. 

대략적인 뉴욕의 일몰시간을 계산해서 저녁 7시20분으로 예약해두었는데,

일찍 예약해둔 덕에 그 시간에 갈 수 있었다.


탑오브더락이 있는 바로 앞건물에 닌텐도샵이 있다.

앞에서 갔던 이런저런 샵들보다 여기가 정말 나오기 힘들었다.

와이프가 최애캐릭 부끄부끄인형을 사줘서 

그래도 기분좋게 나올수 있었다.


록펠러센터 중앙에 야외 펍이 있었는데,

꼭 데려가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데려갔다..

그래놓고는 저기 보이는 레고샵에가서, 선물도 사고... 

어벤저스타워 증정품때문에 갑자기 현지인 빙의되서 어떻게 받는지도 물어보고..

그러다보니 입장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마천루 앞은 언제나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더 높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는 뉴욕이니깐..


와이프 미안.. 뉴욕까지 데려와서 펍도 한번 안데려갔네..

밤에 돌아다니는건 위험하다는 말에 꽂히다보니..

이번여행에 못한건 다음에 뉴욕 또 데려와서 해줄게


탑오브더락을 올라가는 곳은 정면의 입구가 아니고,

라디오시티 맞은편에 따로 입구가 있었다.


티케팅하는곳에 서있어봤는데,

내가 집에서 이티켓을 뽑아온터라 그냥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라고 하더라..


중간에 녹색 포토월 앞에서 사진찍는데가 있는데

(이건 어째 가는데마다 다 있는듯)

다른사람들 찍는사이에 제끼고 넘어가버렸다.

마침내 최상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보니..

사방이 오픈된 전망대가 나타났다.


이쪽은 서북쪽..

뉴욕의 스카이라인은 항상 바뀌고 있다는 그 말답게

이쪽도 고층빌딩들이 올라가고 있었다.


북쪽에는 아까 다녀온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들어왔다.

저 넓은 공원을 정말 최소한만 보고온게 뉴욕여행중에서 가장 아쉬운점이었다.

다음에 좀 더 길게가게되면 여유있게 쉬다가 와보리라..


아쉬운거고 뭐고 인슈는 한참 신나있다.


동쪽으로 우리 숙소 뉴욕팰리스호텔이 보였다.

저 앞에 작은 로비건물 뒤로 객실이 있는 건물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높았다.

보통 앞에 있는 로비건물이 유명해서 그 건물 사진이 더 많이 보이는데,

맨하탄 한가운데에 이런 건물이 있고, 

직원혜택을 받을수 있다니.. 한번쯤은 우리회사에도 감사해야겠다.


그리고 남쪽에는 크라이슬러빌딩, 어벤저스로 유명해진 메트라이프빌딩,

그리고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도 볼수 있었다.

사실 처음에 뉴욕의 어느 전망대를 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탑오브더락을 놓고 한참을 고민했으나,

그래도 엠파이어스테이트를 보는걸로 결정했다.


요즘 떠오르고 있다는 허드슨베이쪽에 있는 스타크타워(?) 같이 생긴 건물..

저기는 결국 마지막날 가보게 된다.


8시가 다 되도록 아직 해는 지려하지 않았고,

여기까지 왔으니 엠파이어스테이트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남쪽 스카이라인은 영상으로도 담았다.


그리고 마침내 서쪽으로 뉘엿뉘엿 해가 지면서, 석양이 비췄다.

서울보다 위도가 높아서 그런가 해 지는 시간이 꽤나 느렸다.


짐벌을 가져갔으니 영상은 좀 찍어줘야지...

일몰까지 쭉 보고났으니 이제 저녁거리를 사들고 들어가기로 했다.

(펍 데려가기로 해놓고 바로 집으로 가다니...)


다시 전망대 입구쪽으로 해서 힐튼호텔 맞은편에 있는 할랄가이즈를 사가기로 했다

정확히는 할랄치킨오버라이스...


길거리 음식답게 가격도 8달러로 저렴하고,

워낙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요리라서인지, 

앞에 줄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 있었다.


근처에 오리지날가이즈, 할랄보이즈 등등 아류작들도 많이 있는걸 보니,

(심지어 입고있는 옷이나 세팅은 얼핏 봐서는 똑같아 보였다) 

정말 맛집은 맛집이구나 싶었다.


난 비프자이로 + 치킨 콤보로, 인슈는 팔라펠...

화이트소스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건강한 맛인데 이렇게 잘 들어갈수가...

뉴욕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생각나는게 이거다.


팔라펠이란 음식은 병아리콩 등으로 만든 강정같은 모양이었는데,

여기서 먹어보고 콩음식에 대한 선입견이 사라져버렸다.

와이프 덕에 점점 가리는 음식이 줄어들고 있었다.


숙소로 오는길에 장을 봐와서 맥주와 함께 먹는데,

8달러에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운 한끼가 되었다.

(한국에도 진출해 있어서 한번 사먹어봤는데, 일단 가격이 비싸니 메리트가 떨어졌다.)

비행기에서 보낸 13시간의 시차와,

무척이나 푹신했던 호텔의 침구,

그리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고단했던 일정이 함께하니,

씻고 자리에 눕자마자 기절해서 첫날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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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미국 |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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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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