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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VIETNAM13

2017.07.27 베트남여행 - 안방비치 소울키친 침대에서 자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아니면 2시간의 시차때문인지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8시쯤 조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다들 너무 일찍 일어나버려서 7시 반에 준비를 마치고 조식을 먹으러 갔다. 어느 호텔에나 있는 계란후라이와 베이컨을 기본으로 깔고볶음밥과 볶음국수도 좀 챙겨왔다.그리고 베트남에 온 만큼 쌀국수도 받아왔는데 국물이 딱 사골국물같아서 좋았다. 수영장이 없어서 4성이 되지 못한 호텔이라고 하더니,음식이나 과일 종류가 참 많았다.파인애플과 용과가 꽤 달았고... 아직도 이름을 모르는 저 감자덩쿨같은 과일(?)도 맛있었다 조식 설명은 이쯤 해두고.. 둘째날 일정은 호이안투어였다.다만 호이안은 야경이 아름답다고 하니 낮에는 호이안 인근의 해변을 가보기로 했다. 호이안 북동쪽으로는 안방해변과.. 2017. 8. 8.
2017.07.26 베트남여행 - 마담런 저녁식사는 강변에 있는 분위기 있는 로컬레스토랑이라는 마담런이었다.서비스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라고해서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다. 식당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고 주변에 주차된 버스와 택시들이 많은게아무래도 이 식당이 나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것 같았다. 동생들이 예약을 해둔터라 입구에서 간단한 확인만 하고 바로 들어갔다 메뉴판이 꽤나 낡아보였고 불안하게도 옆자리엔 단체석을 준비하고 있었다.아마도 패키지 관광객들도 찾아오는 식당인 것 같았다.뭔가 좀 불안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주문한 스프링롤 튀김과 해산물 볶음밥스프링롤 튀김(넴)은 제법 맛있었다.하지만 해산물 볶음밥에서는 해산물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좀 먹다보니 바닥에 쌀알만한 크기의 오징어 조각이 발견되긴 했다. 이 가게는 이 분짜만 팔.. 2017. 8. 4.
2017.07.26 베트남여행 - 한시장, 다낭대성당 숙소에 짐을 풀고 처음 간곳은 한시장...Song Han (한강)의 옆에 있어서 Cho' Han(한시장)인가 보다.출발해서 꽤나 많이 나간것 같았지만 일방통행이라 돌아가서 그렇지사실은 숙소에서 4블록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베트남 아니랄까봐 오토바이 주차장이 시장앞에 있었고너무나 많은 오토바이때문에 길을 건너는게 쉽지 않았다 심지어 횡단보도 신호가 파란불임에도 클락션을 울리면서 차와 오토바이가 지나갔다물론 줏어들은 지식으로 절대 멈춰서지 말고 그냥 가면 알아서 피해간다고는 했지만,그래도 길을 건널때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수가 없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니 본격적으로 우리말로 호객이 시작됐다.1층은 주로 말린 것들 (과일, 해산물) 위주다 보니 냄새가 심했다. 2층은 주로 옷을 파는 곳이었는데,올라오자마자 .. 2017. 8. 3.
2017.07.26 베트남여행 - 다낭 출발 미친것같은 더위속에..딱 1년만에 해외여행을 출발하게 되었다작년 귀국이 27일이었으니 정말 딱 1년만인 해외여행 이번엔 1월쯤 예약해두었던 베트남 다낭, 호이안, 후에 코스역시나 일정은 동생들이 다 짜두었고,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을 이용하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가족여행이고 더운 나라다보니 일단 기사를 고용하기로 했다.다만, 굳이 가이드가 필요할것 같지는 않아서 태국여행과는 달리 그냥 기사만 예약했다. 보니까 인증샷을 이렇게 많이들 찍기에 한번 따라해 보았다. 탑승동 구석쪽이었던 출발게이트에는 비행기가 잘 보이지 않아서,평소 내가 좋아하는 타고가는 비행기 사진을 찍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게이트 들어가서 탑승 직전에 한컷 남겨주고.. 4시간여의 비행을 해야하다보니 기내식이 나왔다.튀긴 닭고기가 나.. 201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