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9

« 2021/9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반응형

거제에서 통영까지는 대략 한시간 남짓이 걸렸다.

첫날은 호텔에서 묵었고, 둘째날은 스파가 딸린 복층팬션

 

복층이라 거실공간이 넓고 아래층이 조금 지저분 해도,

잠은 위층에서 자니까 큰 부담이 없이 짐을 풀어놓을 수 있었다.

 

다만, 침실이 2층이라 자다가 비몽사몽간에 화장실 가는게 좀 불안했다.

 

바베큐장 옆으로 스파가 있어서 야외스파가 가능한 곳이었다.

이때 스파를 좀 즐기고 나갈것을 10시까지만 운영하는걸 몰라서,

통영시장과 디피랑까지 다 다녀온 이후에는 스파가 꺼져있어서..

그냥 따뜻한 물에 몸만 좀 담그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에 밖을 내다보니 이렇게 뷰가 멋진 곳이었다니..

이곳은 다른 곳을 들러보기 보다는 그냥 팬션에서 쉬면서 즐기는게 더 좋을것 같았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어두고 통영중앙시장으로 다시 나왔다.

 

통영 중앙시장 앞의 공영주차장은 정말 주차가 어려웠는데,

주차요정 아니랄까봐 딱 들어가자마자 한대가 나가서 바로 주차에 성공하고

동피랑 벽화마을로 올라갔다.

여긴 벽화가 참 내 스타일인것 같았다.

 

매년 결혼기념일에는 기념촬영을 해서 남기자고 했었는데,

올해는 여기 동피랑 사진관에서 간단하게 찍게 되었다.

예약을 해야하는 곳인데, 마침 시간이 비어있어서 바로 촬영에 성공했다.

 

올해의 기념촬영을 즐겁게 마치고..

 

밖에 나와보니 이미 어둑어둑 해졌다.

나름 해가 지기전에 사진관에 들어갔었는데,

열심히 찍고 셀렉하다보니 해가 다 져버렸다.

 

그래도 동피랑 꼭데기까지 올라가면서 구경은 해주고,

저녁은 통영중앙시장에서 사다 먹기로 했다.

 

분명 전날도 회를 먹었던것 같은데..

낮에도 물회를 먹었던것 같은데..

저녁도 회로

하지만 남해에서 먹는 회는 전혀 질리지 않고 매번 다른 어종이니까...

 

밤에 가야하는 코스를 남겨두었기에 숙소에서 다시 통영시내로 나갔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9. 1. 23:42

통영 정식일번가(♠) Life/Epicure2021. 9. 1. 23:42

반응형

인슈의 코스찾기로 발견해낸 통영여행 둘째날의 점심메뉴

 

가게앞에 차를 대고 들어가보니 각종 해물을 먹는 방법이 안내되어있다.

여기 표기되어있는 해산물의 가짓수만도 상당해 보인다.

 

밑반찬 가짓수도 어지간한 백반집보다도 많아보인다.

 

2인분(소)의 위엄...

미나리 덕분인지 국물이 시원하다는 말을 바로 알수 있게 해준다.

해물들이 전부 너무 싱싱해서 특유의 식감도 잘 살아있는데,

저녁시간이었다면 반주 한잔이 더 땡기는 그런 맛이다.

 

이 집이 사실 생선구이 맛집이라고 하는데,

해물뚝배기도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서 가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해서

통영에 간다면 꼭 재방문 예정이다.

 

 

반응형

'Life > Epic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정식일번가(♠)  (0) 2021.09.01
정자동 예돈(♠)  (0) 2021.09.01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0) 2021.09.01
거제 통영굴구이(♠)  (0) 2021.07.01
군산 바다회집(♠)  (0) 2021.01.08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0) 2021.01.07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외도를 보고나오니 무척이나 배가 고팠는데,

여기서 점심먹을 곳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현지에서 맘에 드는 곳을 가기로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바람의 언덕쪽으로 가는 길목에서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점심을 먹자고 하고 갔는데,

일단 바람의 언덕 앞쪽은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없기도 했고,

비가 오는 상황에 굳이 바람의 언덕을 올라가긴 어려우니,

인근에 있던 명승식당이란 곳을 찾아가서 일단 점심을 먹었다.

 

멍게비빔밥과 물회를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인지 먹기에는 꿀맛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맛이 그렇게 특출났는지 생각나지 않는 걸 보면 

그저 쏘쏘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바람의 언덕을 패스하고 근포마을땅굴에서 사진을 찍고 통영으로 넘어가기로 했는데,

내 버릇이 또 도져버렸다.

가장 가까운 길은 다대다포쪽에서 명사해수욕장쪽으로 가로질러서 가는 길인데,

조금 돌아가서 여차몽돌해수욕장 인근으로 가면 왠지 해안도로가 될 것 같은 느낌으로

네비의 지도만 보고 길을 따라 달렸다.

(길 이름만 보면 거제남서로)

 

아무런 생각없이 달리다 보니, 포장도로가 끊겨있기도 하고,

교행이 어려운 좁은 길도 간혹 나와서 좀 쫄리긴 했지만,

중간에 산길따라 올라가니 멋진 전망대가 나왔다.

 

산과 바다와 섬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마침 우리 말고 딱 한가족이 있었는데, 

금새 떠나가 버린 덕에 나와 인슈 둘이서 전세를 내고 쓸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산 위쪽과 바다가 만난 곳이라 바람이 제법 불어서

생각보다 쌀쌀하니 추위에 약한 인슈가 오래 버티지 못했다는거..

 

다시 길을 따라서 근포마을땅굴로 향했다.

근포항 인근 마을 입구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나서,

 

차량통행금지라는 말만 보고 길을 따라 10분 정도를 가면 된다.

하지만 막상 땅굴 앞쪽에 공터가 약간 있어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었다만,

워낙 마을길이 좁아서 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구간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기 시작하면 아마도 막아놓지 않을까 싶었다.

 

이곳은 일제시대에 포진지 용도로 파둔 땅굴인데, 

총 5개의 굴 중에서 3개의 굴을 포토존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마침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3개의 굴에서 실컷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땅굴 안에서 바깥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실루엣 위주의 샷을 얻을 수 있다.

마치 제주도에서 갔던 갯깍 주상절리와 같은 느낌인데,

낮시간에는 우리가 찍은 것 같은 샷을 얻을 수 있고,

밤에는 운이 좋으면 별과 함께 하는 환상적인 사진이 나온다고 한다.

 

이곳의 앞바다는 무척이나 맑은 바닷물이 인상깊은 곳이었다.

 

우리가 3곳의 땅굴에서 사진을 찍고 나오는 사이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안내문에 5분씩만 촬영하라고 되어있는데, 

저 인파들이 5분씩만 찍었어도 시간이 꽤나 걸렸으리라..

 

이상하게 나랑 인슈는 어딘가를 가면 그 다음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징크스가 있는것 같다.

첫 여행코스인 거제를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우리는 두번째 숙소가 있는 통영으로 출발했다.

반응형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9. 1. 00:52

정자동 예돈(♠) Life/Epicure2021. 9. 1. 00:52

반응형

결혼하고 신혼집이 정자동에 있었는데,

2년이 다 되고서 이사갈 때가 되서야 발견한 돈까스집

 

코로나의 영향으로 이 집에서 바로 식사를 한적은 없었다.

항상 포장을 해와서 먹었었는데,

저 옛날 급식가게의 물통/국통같은 느낌의 용기에 소스와 스프를 따로 담아주고,

비엔나소세지와, 샐러드, 과일, 단무지와 옥수수, 베이크빈으로 이뤄진세팅은

비주얼만 보면 그냥 흔한 옛날식 돈까스 같지만, 

다른 것들을 떠나서 저 소스가 정말 최고다.

데미그라스 소스를 기본으로 한 것 같은데 기분좋은 후추향이 함께하니까,

정말 주기적으로 한번씩 떠오르는 매력적인 맛집이다.

 

 

반응형

'Life > Epic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정식일번가(♠)  (0) 2021.09.01
정자동 예돈(♠)  (0) 2021.09.01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0) 2021.09.01
거제 통영굴구이(♠)  (0) 2021.07.01
군산 바다회집(♠)  (0) 2021.01.08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0) 2021.01.07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9. 1. 00:42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Life/Epicure2021. 9. 1. 00:42

반응형

상주 은모래해변에서 독일마을로 가는 길목

남해의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팬션 겸 카페.

 

여기가 맛집이라는 말을 들어 점심은 여기서 먹기로 하고

 

직접 그린 메뉴판이 있는 곳은 경험상 어지간하면 맛집이다.

 

내 선택은 역시나 수제돈까스

 

일단 고기 육질도 괜찮은데, 저 소스가 특히나 훌륭하다.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돈까스 맛집을 발견하다니..

지금까지 수많은 돈까스집을 겪어봤지만 한손에 꼽을 정도로 매력있는 곳이다.

 

인슈의 선택은 스프카레

삿포로 여행가서 관광객들이 자주 가지 않는 가게를 찾아가서 먹었던,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는 느낌이었다.

야채 위주의 카레들인데 각각의 토핑이 스프와 잘 어우러진다.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찾아간 곳이

상당한 맛집인 건 언제나 그렇듯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반응형

'Life > Epic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정식일번가(♠)  (0) 2021.09.01
정자동 예돈(♠)  (0) 2021.09.01
남해 하루인일출식당(♠)  (0) 2021.09.01
거제 통영굴구이(♠)  (0) 2021.07.01
군산 바다회집(♠)  (0) 2021.01.08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0) 2021.01.07
Posted by JP 다크세라핌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