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ROM 4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3층(2), 둘째날 마무리

3층 전시관의 오른쪽으로 가니 중동과 남아시아 전시관이 있었다. 많이 걸었던 탓에 슬슬 다리가 무거워졌다. 입구는 페르시아쯤의 유물로 보이는 사자부조가 상징적으로 놓여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유물인 원통형 인장. 종류도 다양한데다가 디자인이 꽤나 섬세해서, 하나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긴 7개나 있었다. 이곳 전시실의 특징은, 보통은 국가단위의 전시를 할법한데, 무기, 종교, 기마술 등등 테마별로 전시를 해두고, 한 테마에 다양한 국가의 전시물들이 있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방식이다 싶었는데, 왠지 이곳 큐레이터는 문명유저가 아니었을까 싶었다. 엄청 오래되보이는 코란보관함과 내부에 보관된 코란 티벳의 기도용 도구 마니통.. 티벳불교에서는 언어를 몰라도 그냥 저 안에 불경을 넣고 돌리는것 만..

Travel/CANADA 2019.04.15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2), 3층(1)

2층의 공룡관과 위기생물관을 보고난 후 다시 토템폴계단 우측의 지구의 보물관으로 향했다. 입구부터 백만달러 금화가 장식되어 있는 어마무시한 포스.. 사실 이곳에서는 뭔가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냥 그 엄청난 컬렉션에 놀라움을 감추기가 힘들뿐이었다. 다양한 희귀광물들로 가득한 콜렉션... 바깥쪽은 다양한 희귀원소와, 원석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원석들을 가공하는것도 말이 안될것 같았다. 마치 나무껍질처럼 생성된 구리원석..뭔가 미쉐린 타이어 주인공 같기도 하고, 고스트바스터즈의 찐빵유령같이 생긴 암석 앞에서 본 아름다운 광물들도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광물이 가장 맘에 들었다. 얼마전 운철의 소유문제와 가격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여긴 달과 화성에서 온 운철도 ..

Travel/CANADA 2019.04.15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2층(1)

2층은 본격적으로 자연사 박물관이어서 기대를 안고 공룡관으로 올라갔다. 2층입구에서부터 포스 넘치는 데본기 갑주어의 화석이... 그리고 갑주어의 밥(?)이었던 삼엽충과 절지동물들의 화석이 있었고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룡뼈가 전시된 공간에 들어왔다. 한국에서 봤던 과학관이나 자연사 박물관에 비하면 전시중인 화석이 엄청나게 많았다. 천장에는 익룡화석이.. 모양으로 퐈서는 프테라노돈은 아닌거 같았다. 파라사우롤로푸스와 쥬라기의 갑룡 안티케팔로사우르스 꽤나 유명인사인 스테고사우르스까지... 이 바다거북은 아마도 아르켈론이 아닐까 싶었다. 이게 아마 모사사우르스였던가.. 그리고 백악기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여긴 제대로 내 취향을 저격하는 곳이었다. 돌머리가 분명한 파키세팔로사우르스에.. 공룡이 ..

Travel/CANADA 2019.04.06

2016.04.24 캐나다여행 -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1층

승수가 교회로 간 뒤 나는 바로 박물관에 입장했다. 특별전시로 19금 타투의 역사를 한다고 하는데, 미술사는 별로 관심없기도 하고 워낙 박물관의 규모가 커서 3시간으로는 기본 전시관만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할 것으로 보여 그냥 일반전시관만 보기로 했다 뭔가 외관부터 '특이하다'라고 써있는것 같은 강한 인상의 박물관 내부에 들어가고 나서 저 구조때문에 좀 더 많이 걷게 되었다. 박물관 입장료는 17달러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박물관에 비하면 많이 비싼 편이었다.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용각류 공룡의 뼈, 들어가자마자 찍기에는 어떤 각도도 나오지 않아서 2층으로 이동하는중에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박물관에서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촬영이 자유로운게 정말 맘에들었다. 로비층에는 이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이 ..

Travel/CANADA 201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