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서포트카드 4

서포트카드를 알아보자 - 손패를 부탁해

비정기 연재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월간 정도는 유지하고 싶었는데 차근히 앉아서 글을 쓸 시간이 부족하네요 나온순서대로 카드를 소개하고 있다보니 이번에 소개할 서포트는 당연히 벨이란걸 눈치채고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남자친구(?)들이 3장을 뽑아주는데 반해 주로 여자친구(?)들은 손패를 채워줍니다. 벨의 기능은 6장이 되도록 손패를 채워주는데 손을 잘 털어내서 마지막 한장으로 사용한다면 최대 6장까지 확보가 가능하지만, 통상적으로 사용을 해보면 3~4장 정도가 됩니다. 다만 여타 TCG와는 달리 손패의 한도가 없는 포켓몬카드의 특성상 후반에는 아예 사용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하지요. 그래도 주로 초중반 빌드업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체렌보다는 좀 더 채용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해도 스탠다드에서 많이 쓰..

서포트카드를 알아보자 - 라이벌? 친구?

다음으로 알아볼 서포트 SR 카드는 체렌입니다. 블랙/화이트 버전에서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소꿉친구이자 주인공보다 강한 타입의 포켓몬을 선택하는 걸 보면, 지금까지의 라이벌관계를 고려하면 벨 보다는 체렌이 좀 더 라이벌에 가깝겠죠. 라이벌들은 결국 주인공에게 패배한 이후에는 제 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 체렌의 경우에는 블랙2/화이트2에서는 체육관의 관장이면서 트레이너 스쿨의 교사라는 부캐(뭐가 본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로 살게 됩니다. 포스팅의 제목이 체렌이 아니라 라이벌? 친구? 인데에는.. 이 카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기 때문인데요.. 정말 심플하기 그지없는 기능... 3장 드로우 손패가 정말 중요한 TCG의 특성상 60장 덱중 3장의 드로우는 전체 패의 5%를 뽑아내게 해주는 기능이고..

서포트카드를 알아보자 - N

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 하는 서포트카드의 주인공들 그 첫번째 편은 N입니다. 지금 30~40대라면 포켓몬스터 본가는 처음 나온 1세대 적녹버전 혹은 2세대 금은버전을 통해 게임보이로 입문했겠지만, 20대 언저리의 독자라면 포켓몬의 첫 입문은 닌텐도DS의 4세대 다이아, 펄, PT기라티나 버전으로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4세대를 건너뛰어 역대 최고의 작품성을 가진 시리즈라 평가받는 5세대 블랙/화이트 혹은 블랙2/화이트2로 입문을 했을겁니다. 모든 포켓몬을 해방시키겠다는 플라즈마단 게치스에게 놀아나는 듯 하지만 사실은 N의 이상(혹은 진실)이 그와 플라즈마단을 이끈다고 봐야겠죠. 나름대로 그만의 세계관에 대해서 탐구하고 고민하는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없었던 특이한 형태의 라이벌이기..

트레이너 카드(esp. 서포트카드)는 왜 존재하는가?

포켓몬카드는 크게 포켓몬카드, 트레이너카드, 에너지카드로 나뉘고 이 카드들을 이용하여 60장(하프덱의 경우 30장)의 덱을 구성하여 게임을 합니다. 그리고 상대의 포켓몬을 쓰러트릴 때마다 1장에서 3장의 프라이즈를 획득하며, 6장(하프덱의 경우 3장)의 프라이즈를 먼저 획득한 쪽이 승리합니다. (물론 덱, 혹은 더 이상 나올 포켓몬이 없는 경우의 승리도 존재하긴 합니다) 이 방식은 본가 게임을 즐겨본 분들이라면 상당히 익숙할 텐데요, 본가게임에서 6마리의 포켓몬으로 대전을 하는데, 상대방의 6마리의 포켓몬을 모두 쓰러트리면 승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회복하는 아이템을 사용한다거나, 뭔가 도움이 되는 장비를 포켓몬에게 지니게 하기도 하죠. 트레이너 카드는 이렇게 장비 혹은 아이템의 사용을 카드게임으로 구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