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46 춘천 감자밭 - 감자빵 원래는 춘천 소양강댐 가는길목에 감자밭 본점에서 파는건데, 요즘 이곳저곳 팝업스토어가 나온 덕에 월드타워에서 퇴근하는 길에 득템. 하나씩 개별포장을 해주는데 그냥 보면 정말 감자처럼 보인다. 이건 인슈가 와플기로 눌러준 버전. 전반적으로 감자맛이 나는데, 퍽퍽하지 않고 달달한 맛도 나는게 매력적인 맛이다. 인슈 Says 너무 느끼하지 않은 담백한 감자샐러드가 안에 들어있는데 중요한건 빵피임! 빵피가 쫀득쫀득하고 얇아서 입에서 사라지는게 아쉬움.. 와플기로 한번 눌렀을 뿐인데 이거슨 너무 건강한 감자칩같으면서도 아닌 겉바속쫀이 감자로 태어나면 이런건가 싶은느낌 식사빵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케찹찍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 2021. 6. 16. 군산 바다회집(♠) 군산에서의 저녁은 바닷가에 왔으니 회로.. 사실 부두 근처의 그런 횟집을 생각하고 찾아봤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 간만에 인슈와 술도 한잔 하고 올 수 있게, 차는 숙소에 두고 편도정도는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찾다보니, 숙소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슬슬 걸어서 출발했다.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시간이 늦어서 걸어가는 길은 생각보다도 훨씬 멀게 느껴졌다) 허기진 배로 먹자골목을 지나서 걷다보니 더 힘들었는데, 모퉁이를 돌자 보이는 횟집 간판이 어찌나 반가운지.. 평소 먹는 한끼 식사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여행왔으니까 인당 3.5만원 회정식 코스를 주문했다. 일단 회무침과 함께 풀로 시작해서, 광어회, 양념게장, 산낙지, 초밥의 메인메뉴가 나왔다. 반찬으로 나.. 2021. 1. 8. 군산 파라디소 페르두또(♠) 군산 은파유원지 호수 근처에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군산 여행의 첫 코스이자 점심식사를 하러 들러보았다. 그전까지 군산 여행을 가면 이성당 아니면 짬뽕집이었고, 그나마도 1박을 하기 위해서 가는 곳이 아니었기에, 이번엔 좀 색다른 시도가 되었다. 호숫가에 있는 곳이라길래 한적한 곳에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반쯤 먹자골목같은 곳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많지 않았다. 조금 이른시간에 도착한 덕에 주차도 웨이팅도 힘들지 않았다. 가격은 어지간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격으로 보면 된다. 브런치카페를 겸하고 있어서 메뉴만 보면 정통 이탈리안은 아닌 거 같아 보인다. 이건 뭔가 나폴리쪽 어딘가의 인증인 거 보니 이탈리안이 주인건 맞긴 한가보다. 파스타의 맛을 평가하기엔 까르보나라만한 것이 없지 어디 가.. 2021. 1. 7. 서울시청 진주회관(♠) 종로인근에선 맨날 미진만 갔었는데,콩국수 좋아하는 와이프를 만나고 나선콩국수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서울시청 인근에서 50년도 넘은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가 봤다.서울 한복판에 있는 오랜 맛집이기 때문인지,정재계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많이도 붙어있었다. 보기보다 내부가 많이 넓어서 기다리지 않고 다녀왔는데,인근에 회사들이 많아 평일 점심시간엔 어떨지 모르겠다.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면 선불로 바로 결제를 한다. 워낙 회전이 빠르기 때문일까 결제한 카드를 돌려받고 나면 거의 바로 음식이 나온다. 인슈는 언제나 콩국수..콩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어서 서울 강북에선 여기가 콩국수 최고 맛집이라고 본다. 어차피 콩국수는 인슈꺼 뺏어먹으면 되니까 난 섞어찌개를 시켰다.요새 흔한 부대찌개 전문점들에서 느껴지는 느.. 2020. 7. 4. 단양 오성통닭(♠) 회사에서 대명리조트를 빌릴수 있어서몇번인가 단양을 갈때마다 꼭 사먹는집.단양 구경시장 내부에 있는데,모퉁이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줄을 서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아재개그스러운 드립으로 가득한 간판은 그렇다 치고,줄서있는 사람들과 그보다 더 많이 쌓여있는 주문용지를 보면,여긴 매일 재고라는게 남을수가 없는 곳임을 보여준다. 주문을 해두고 전화번호를 남겨두고,구경시장과 강변을 거닐다보면 연락이 온다. 단양이 마늘로 유명해서인지마늘과 파를 이용해서 튀김옷을 만들었는데,그래서인지 튀김옷에서 향이 좀 많이 느껴진다.단양에 간다면 저녁 또는 야식메뉴로 시도해 볼만한 곳이다. 2020. 5. 14. 경기광주 러스틱하우스(♠) 지인추천으로 바로 다음날 가보게 된 곳. 분당살면서 15분이면 가는 광주 신현리인데, 태재고개 하나 넘기가 그리 어려웠는지 갈만한 곳을 항상 반대로 찾았었는데 꽤 자주가본 율동공원 그 너머로 맛집들이 산재해있었다. 그중 하나가 여기 러스틱하우스 외관만 보면 요새 흔히 보이는 창고 스타일인데, 내부는 각종 식물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품들로 장식되어있다. 앤틱한 소품들과 테마없는 식물들이 조합되니까 참 특이한 매력이 있는 장식이 되는것 같다. 장모님과 인슈와 같이가서 2인세트를 주문 기본으로 나오는 하우스샐러드를 리코타샐러드로 바꿨는데, 피타브레드가 같이 나와서 이거저거 넣고 싸먹기 좋게 생겼다. 인기메뉴라는 투움바 파스타, 요새 투움바파스타 주문하면 칼칼한 매운맛으로 내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진한 크림소.. 2020. 4. 8. 정자동 행복치킨(♠) 전국 XX맛집지도라는 자료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어지간한 유명한 치킨집은 두루 섭렵했다고 생각했는데,등잔밑이 어둡다고 동네 맛집을 모르고 지나치다니.. 아파트 단지 지하에 있어서 큰길쪽에서 네비찍고 왔다가 못찾을뻔 했다.주변이 상습정체구간인 아파트 단지 진입로라서,주차하기도 어려우니 어지간하면 정자역에서 좀 걸어가는게 좋을거같다. 6시 남짓 되었는데도 벌써 홀에 사람들이 들어차 있다.작은 가게에서 시작해서 규모가 이만치 커졌다는데,일단 가장 유명한 파닭을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다. 튀김옷은 중간정도의 두께고, 같이 주는 파닭소스가 생각보다 매력있다.짜지 않으면서도 약간 매콤한 느낌도 주는 맛인데,널려있는 프랜차이즈 치킨들에 비하면 상당히 유니크한 곳이다. 사실 치킨이 맛없기 힘든 음식이고,또 특성상 .. 2020. 3. 5. Chateau Greysac 2008 와인명 : Chateau Greysac (샤토 그레이샥)시음일 : 2020.02.29품종 : 메를로 50%, 카베르네 소비뇽 48%, 카베르네 프랑 2%산지 : 프랑스, Medoc생산자 : Domaine Rollan de By빈티지 : 2008구입처/가격 : 코스트코 3만원대 후반 진한 루비빛의 풍부한 과일향을 머금고 있는 와인,무엇보다도 놀라운건 마시는 내내 탄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부드럽다.분명 꽤 강한 바디감이 있는데, 마시기 부드러워서마시자마자 맛있다는 느낌이 바로 들게 해줬다. 장인어른 생신이라 같이 코스트코가서 골랐는데,크뤼 부르주아급의 인증스티커에도 불구하고,아직 4만원은 찍지 않아서 더 오르기 전에 많이 마셔둘만한 와인이라고 본다.어지간하면 같은 와인은 2 글라스 이상 마시지 않는데.. 2020. 3. 5. Saint Cosme, Cotes Du Rhone 2018 와인명 : Saint Cosme, Cotes Du Rhone (생콤, 코트 뒤 론)시음일 : 2020.03.04품종 : 시라산지 : 프랑스, Rhone생산자 : Chateau de Saint Cosme빈티지 : 2018구입처/가격 : 코스트코 만원대 후반 요즘 코스트코 갈때마다 꼭 사오는 와인,이 가격에 이정도 퍼포먼스라면 거저라고 생각될 정도짙은 보라빛에 과일향이 그득하고, 바디감이 부드러워 혀에 남는 탄닌의 맛이 적고목으로 넘어가는게 무척이나 부드럽다. 신의 물방울에서 가성비가 좋은 와인으로 평가된 레 듀스알비용까진 아니지만,그래도 코트 뒤 론 루즈만 해도 이만한 가성비면 계속 마실수 있는 수준요즘 시점에서 내 최애 테이블 와인이다. 2020. 3. 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