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알아보려고 하는 서포트카드의 주인공들 그 첫번째 편은 N입니다. 지금 30~40대라면 포켓몬스터 본가는 처음 나온 1세대 적녹버전 혹은 2세대 금은버전을 통해 게임보이로 입문했겠지만, 20대 언저리의 독자라면 포켓몬의 첫 입문은 닌텐도DS의 4세대 다이아, 펄, PT기라티나 버전으로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4세대를 건너뛰어 역대 최고의 작품성을 가진 시리즈라 평가받는 5세대 블랙/화이트 혹은 블랙2/화이트2로 입문을 했을겁니다. 모든 포켓몬을 해방시키겠다는 플라즈마단 게치스에게 놀아나는 듯 하지만 사실은 N의 이상(혹은 진실)이 그와 플라즈마단을 이끈다고 봐야겠죠. 나름대로 그만의 세계관에 대해서 탐구하고 고민하는 사춘기 소년의 모습을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없었던 특이한 형태의 라이벌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