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날에도 시그니엘에서 호캉스를 즐겼는데,크리스마스 이브인만큼 또 한번의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다.날이 날이니 만큼 서울시내는 정말 엄청나게 붐빌테니 아예 교외로 나가는데 그래도 밖으로 나가는 만큼 고급진 곳으로 선택해 보았다. 난 분명 더블베드를 골라서 예약했었던것 같은데..예약사이트를 다시 보니 트윈베드로 되어있어서 일단 바보짓을 했고.. 여긴 주변에 워낙 고층건물이 많아서 파크뷰냐 시티뷰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특가상품을 선택해서 그걸 선택할 수 없어서 시티뷰로 자동배정..어차피 시그니엘급 뷰가 아니고서야 무슨 의미가 있으랴(눈만 더럽게 높아져 버렸다) 욕실쪽에 벽이 특이하게 생겼다 싶었었는데.. 이렇게 오픈해 버릴수 있는 구조였다 (.....ㅎㅎ)이걸 열어두면 나름 일(?)을 보거나 샤워를 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