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집밥1 2016.04.23 캐나다여행 - 첫날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바로 폰을 켰다. 문제는......... 로밍이 되지 않고, 공항와이파이는 접속이 되질 않았다. 10시반정도에 날 데리러 오기로 한 친구놈과 연락할 방법은 없었고 나오라고 했던 3번게이트는.... 엄청나게 길고 수많은 출구를 가지고 있었다. 머리를 치고가는 '국제미아'라는 단어.. 정말 다행히도 아~~~~주 예전에 했던 카톡에 '놈'의 번호가 있어서 그냥 국제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합류에 성공했다. '놈'이 이렇게 반가워보긴 15년 넘는 친구역사상 처음이었다. 세상에 캐나다 정도의 선진국에서 로밍이 안되다니.. 이게 어찌된 일이오 통신사양반.. 여튼 한시간 반정도의 짧은 렌트로 날 픽업하러온 승수를 만나 1주일간 묵을 친구집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그냥 휙 들어.. 2019.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