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1 2016.01.10 창덕궁 후원 동생들이 홍콩으로 여행을 간 김에.. 부모님을 모시고 창덕궁 후원을 예약해서 다녀왔다. 거의 늘 예약이 차있다보니,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연초내내 춥다가 하루 날이 풀려서인지 마침 자리가 있었다. 아부지 직장에 차를 대고 창덕궁 정문으로 돌담길을 걸어갔다. 아침엔 날이 좀 추웠지만, 다행히 후원을 걸을때는 괜찮았다. 돈화문 (보물 834호)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지나면, 주 궁궐들은 우측으로 배치되어있다. 나중에 포스팅할 경복궁이 유교적 이상정치를 추구한 정도전에 의해 지어지다 보니 정문인 광화문으로부터 모든 문을 개방하면 임금의 침소까지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철저하게 공개되는 구조인 반면에 창덕궁은 정문을 지나 우측으로 진선문을 지나야 정전을 볼 수 있고, 숙정문까지 지나야 임금의 침소를 볼 수 .. 2018.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