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집중 콘서트의 시작은 이승환..블랙리스트에도 오르지 못했으면서 정치발언으로 관심이나 끌어보려는퇴물가수의 공연답게 사람이 많았다. 전날 공연장측과의 트러블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오늘 공연은 최고의 컨디션 몽촌토성역에서 마냥 걸어서 올림픽홀까지..올림픽공원역으로 가면 좀 더 가깝긴한데 환승보단 걷는걸 좋아해서.. 사람들이 계속 사진을 찍던 포토존에서 마침 잠시 비는틈에 잽싸게 한컷을 찍고 VVIP석은 아니지만 그래도 VIP석 맨 앞열중 하나...콘서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자리지만 요샌 예매력이 딸려서... 앵콜 이전의 공연은 촬영을 하지 않았음..레이저가 가득하고 무대마다 다양한 세팅이 되어있는 최고의 2시간반을 지나고 '무적이승환' '드림팩토리' 를 연호하자 앵콜로 나온 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