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앙코르와트 2

2015.12.22 캄보디아여행 - 앙코르 와트(2), 펍스트릿

패키지 여행중에 추가된 자유여행, 앙코르와트 일출투어 전날 밤에 가이드님이 예약을 잡아준 덕에, 새벽에 나와보니 툭툭이가 호텔 앞에서 대기중이었다. 날이 흐릴거라는 일기예보가 하필이면 정확하게 맞아서 좀 불안했지만 일단 일어났으니 출발했다. 4명이라 20불로 깔끔하게 해결할수 있었다. 나가의 다리를 건너 외곽의 벽을 넘어... 다시 서북쪽 바라이 앞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아직 해가 뜨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일출관광의 명소답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5시 50분... 어슴푸레한 미명사이로 첨탑이 보이기 시작했다. 54분... 불과 몇분 사이에 조금은 더 뚜렷한 형체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55분.. 갑자기 무언가 더 밝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57분.. 일출까지 대략 8분정도 남아있는 시간, 수많..

Travel/CAMBODIA 2022.02.02

2015.12.21 캄보디아여행 - 앙코르 와트

점심식사후엔 버스로 아까 툭툭이를 타고 들어온 길을 되돌아 나갔다. 주차장에서 내려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고 해서 꽤 많이 갈줄 알았는데 불과 3~4백미터 정도였다. 익숙한 세계문화유산의 상징석비가 보이고... 그 어느 곳보다도 위엄있는 나가와 사자가 수호하고 있는 입구가 드러났다 복원공사중인 곳이 있는게 좀 아쉽긴 했지만, 거대한 바라이를 사이로 나가가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저 멀리로 앙코르와트의 첨탑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외곽건물의 입구... 하늘은 너무 맑아서 좋은 배경이 되어주었다. 이 장면이 보고싶어서 굳이 대항해시대를 접속해서 앙코르와트를 발견하지 않았던가... 그때 내부로 들어갈 순 없어서 겉만 훑었던 그 위대한 건축물의 외성이 내 눈앞에 있었다. 기둥과 ..

Travel/CAMBODIA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