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속의불두1 2014.07.23 태국여행 - 아유타야역사도시 왓 마하탓 왓 야이에서 차로 약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하는 왓 마하탓.. 이곳은 나무에 갇힌 불두로 유명하다고 해서 여정에 넣은 곳인데 왓 야이의 파괴정도와 비교하면 이곳은 정말이지 철저한 파괴를 당했다고 표현하면 맞을것 같은 지경이었다. 입구에서 부터 파괴된 불상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찬란했다고 하는 아유타야의 사원이 이렇게 철저히 파괴되다니, 어떤 곳이든 흥망성쇠가 있겠지만 이곳은 거의 폐허가 될정도라니.... 버마의 아유타야에 대한 증오가 어느정도인지 알 만 했다. 당장이라도 벽 너머에서 도끼를 든 트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디자인.. 와우의 설정상 트롤건물은 이 폐허를 보고 그려진것처럼 이 저번의 드락타론을 닮은 왓 야이도 가시덤불 골짜기의 트롤폐허와 같은 왓 마하탓도 왠지 익숙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021. 5.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