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2019/10 4

2019.05.21 캐나다여행 - 토버모리(1) 숙소

토버모리는 토론토 북서쪽에 휴런호를 가르는 반도 끝쪽에 있다.여행일정을 짤때 휴양지를 간다고 해서,우리 여행스타일에 별로 안맞는게 아닌가 싶었지만,그래도 이럴때 가보지 않으면 김연아가 사랑하는 휴양지를 언제 가보겠는가.. 우리 숙소는 토버모리 들어가기 좀 전 가운데 별표가 있는곳인데,이름이 딱히 있는건 아니고 그냥 주소로 56 실버 사이즈 포인트 로드라고 한다.이쪽 숙소는 승수네가 현지에서 예약했으니까 이전의 퀘벡여행때처럼 에어비앤비를 이용했다.내가 국내에서 한번 사용해보고 다신 사용하지 않는데,이들은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었다. 꽤 넓은 정원을 가진 복층주택을 통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한국에 들어온 에어비앤비가 이상해진건지,아니면 캐나다의 숙소들이 다 좋은건지 모르겠는데, 이곳의 숙소들은 다 맘에 들었..

Travel/CANADA 2019.10.31

2019.05.21 캐나다여행 - 블루마운틴

승수네 부부가 호텔로 픽업을 와서 부부동반 여행이 시작되었다.난 아침을 잘 안먹었는데, 부지런한 인슈는 조식도 먹고왔더라.최종목적지인 토버모리는 휴런호연안의 휴양지인데, 지도상으로는 별로 안멀어보이는듯 하지만, 이 나라 땅덩이가 이만저만 넓은게 아니다보니토론토에서도 가는데 4시간은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간기착지는 평원으로 가득한 이곳에있는 산 블루마운틴..블루마운틴은 커피가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바로 청산이었다. 평원이 많은 곳이다보니 산이 희귀한데,마침 적당한 높이의 산이 있어준 덕에 겨울엔 캐나다인들의 스키장으로 쓰인단다.여긴 겨울이 길고 눈도 많으니 운영하는게 나름 편하지 않을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진 리조트에 도착했다.하늘이 구름한점없이 맑은 날씨였는데, 여긴 뉴욕보다 북쪽..

Travel/CANADA 2019.10.22

2019.05.20 캐나다여행 - 캐나다 입국, 앰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호텔

뉴욕에서의 출국이 지연된 바람에 피어슨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이 넘어있었다.불과 두시간 남짓의 짧은 여정이었지만,작은비행기라 그런가 상당히 많이 흔들려서 좀 무서웠다.사실 그동안 탔던 비행기중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려서 제대로 잠들수 없을정도..인슈가 많이 무서워하는데 나도 티를 낼순 없어서 괜찮은척했지만..사실 엄청 쫄렸다... 입국심사 자체는 캐나다가 훨씬 어려웠다.전에 왔을땐 다행히 한국분과 인터뷰를 해서 쉽게 넘어갔는데,영어로 계속 왜?를 물어보니 내 짧은 영어로 대답하는게 쉽진 않았다.어쨌든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로비로 가서...승수와 수현씨와 무사히 도킹성공. 저녁을 못먹었으니까 뭐좀 사오라고 미리 말해두어서,도넛과 샌드위치로 요기를 할수 있었다.역시 현지인 친구가 있는곳이라 그런가 훨씬..

Travel/CANADA 2019.10.16

2019.05.20 뉴욕여행 - 유엔본부, 루크스랍스터, 미국출국

타임스퀘어에서 유엔본부까지는 그다지 멀진 않았지만,그래도 시간이 빠듯해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유엔본부는 미리 예약을 해두면 가이드투어를 할수 있었는데,시간상 그것까지 할 수는 없을것 같아서,지하에 있다는 기념품샵정도와우체국(여기서만 유엔소인이 찍힌 엽서를 보낼수 있다)만 들러보려했는데 지하만 들어가는데도 앞쪽에서 등록을 하고 들어가야해서,일정상 깔끔하게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건물 외벽의 유리에 비춰지니 들어가보지 않아도 멋있었다. 유엔 성원국들의 깃발앞에서 태극기 찾아서 인증해주고,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 루크스 랍스터를 찾아가는 길목 앞에,다양한 유엔산하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랍스터로.. 어디가나 샐러드만 먹는 인슈의 랍스터샐러드와, 같은 가격의 랍스터 ..

Travel/U.S.A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