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명 : Chateauneuf-Du-Pape Le Parvis (샤토네프 뒤 파프 르 파비스)
시음일 : 2018.06.18
품종 : 시라, 그르나슈 등 13종 블렌딩
산지 : 프랑스, Rhone
생산자 : Ferraton Pere & Fils
빈티지 : 2015
구입처/가격 : 인천공항 SM면세점, 6만원대
교황의 와인이라고 불리는 샤토네프 뒤 파프답게 보틀에 교황의 문장이 새겨진다.
아비뇽유수로 밀려난 교황 클레멘스 5세때부터 번창하기 시작한 와인이다보니,
아무래도 그 의미가 깊어보인다.
시라와 그르나슈, 루산 등등 13종의 포도로 블렌딩이 되는 와인인데,
가장 많은 종의 포도가 블렌딩이 되어 어우러지는 맛과 아로마가 뛰어나다.
검붉은 빛의 와인이 드라이하고 묵직한 바디로 다가오는데,
묵직함 속에 숨어있는 향긋한 아로마 때문에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한병을 어렵지 않게 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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