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융프라우요흐 2

2018.11.12 신혼여행 - 융프라우요흐(2)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역사관을 지나얼음궁전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스노우볼...이거 하나쯤 집에 덕질용으로 가져가고 싶은 디자인인데,부피가 어마무시하다.스노우볼 이제 안모으려고 했는데,기념품점에 혹시나 이거 미니어쳐 있나해서 둘러봤는데,없어서 스노우볼 수집은 그냥 포기. 터널을 뚤고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이렇게 위험한 작업을 하는데 괜찮았나 싶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희생자들의 명패가 전개된 구간이 나왔다.이렇게 수많은 희생을 겪고서야 이 곳이 만들어지다니..어느 나라든 후손들이 잘 살기 위해서는 조상들의 희생이 수반되는건어쩔수 없나보다... 미니어쳐 융프라우요흐..이곳을 지나니 얼음동굴이 시작되었다. 푸르딩딩한 얼음덩어리를 시작으로.. 정말 말 그대로 얼음동굴 그 ..

Travel/SWITZERLAND 2018.12.29

2018.11.12 신혼여행 - 융프라우요흐(1)

클라이네샤이덱에서 환승하고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마지막 코스 차창 밖으로 설경이 예술이다. 그러나 그 감탄도 잠시 금방 어마어마한 터널속으로 들어가버린다.16년에 걸친 터널을 뚫는 작업으로 묀히와 융프라우 두 봉우리 사이에 융프라우요흐가 생기면서마침내 일반 관광객들도 융프라우를 올라갈 수 있게 되었다이 산맥을 열심히 타넘은 한니발과 나폴레옹은,정말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넘었는데,오죽했으면 이곳을 악마가 사는 산이라고 했을까..그런 곳을 이렇게 쉽게 올라갈 수 있게 되다니.. 이 철로를 개발한 아돌프 구에르첼러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게된다. 그 긴 터널속에도 중간에 역이 하나 있었다.쌩뚱맞게 무슨 터널안에 아무것도 없는곳에 역이 있는가 싶었는데,아이스미어라고 하는데, 이 역에서 약 5분간 정차한다고 해서,터..

Travel/SWITZERLAND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