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불과지1 2020.06.15 제주도여행 - 엉또폭포, 정방폭포 서귀포 스위트메이호텔에서 이틀밤을 보내고, 마지막 3일째는 제주시로 숙소를 옮겨야 해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인근 숙소들이 월드컵 당시에 경쟁적으로 지어져서, 퀄리티는 무척 좋은데, 인근에 관광지가 많지 않아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가성비만 보면 지금까지 묵은 숙소중 최고의 숙소였다. 내가 자는사이 3일째 여행지인 우도쪽의 갈곳들을 찾아둔 인슈.. 다컸네 다컸어 ㅎㅎ 전날 엉또폭포에서 실낱같은 물줄기밖에 보지 못했는데다가 그 이후로도 비가 엄청나게 내렸고, 제주지방뉴스에 엉또폭포에서 폭포수가 내렸다고 하는걸 보고, 숙소에서도 가까운 김에 엉또폭포를 재도전했다. 하지만 재도전이 무색하게 어제 본 실줄기만큼도 흐르지 않는 매정한 폭포같으니라고... 인연이 닿아야.. 2020.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