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이에르호텔앙코르1 2015.12.19 캄보디아여행 - 박쥐공원, 호텔 왓 프레야 프롬 랏의 투어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일정표상 오늘의 일정은 이거 하나뿐이었는데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가이드님이 한곳을 더 들렀다 가자고 하여 박쥐공원을 들러보게 되었다. 공원 중심에 있는 사자 네마리가 지키는 분수(?) 분수 주위로 이 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떨어진 꽃도 향이 좋았다. 이게 샤넬넘버5의 재료가 된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꽃이었더라...... 여기가 왜 박쥐공원인가 했는데... 저기 나무에 매달린 놈들이 다 박쥐였다. 신기하게도 이 공원에만 저 박쥐들이 살고 있단다 물론, 과일박쥐같이 야행성이 아닌 박쥐들이 살고 있다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대낮에 주렁주렁 매달린 박쥐를 보는게 흔한 경험은 아니었다. 공원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와중에 아부지랑 같이 그냥 돌아댕겨 보았다... 2021.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