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사1 2015.07.27 일본여행 - 대각사 가이드님의 추천으로 가게된 곳은 천황의 휴가지라는 대각사(다이가쿠지)였다. 전형적인 일본의 골목길을 지나서, 버스정거장과 붙어있는 주차장에 차를 대고 대각사로 향했다. 예전엔 해자의 기능도 했으리라 생각되는 얕은 개울이 흐르고 있었다.담과 개울을 생각하면 쉽게 넘어가기는 어려워 보였다. 기요미즈데라의 붉은색과는 대비되는 흰색의 건물이 대각사였다. 들어가자 마자 보인 정원에는 소나무들과 분재가 가득했다.아직 입장조차 하지 않은 외부정원이 이정도라니...우린 여기서도 꽤 오래 사진을 찍느라 지체할 수밖에 없었다. 입구에는 천황가의 문장인 국화문양이 있었다.들어갈때 슬리퍼를 갈아신고 다녀야 하는데우리가족들의 신발 외에는 3켤레 정도만 있는걸로 봐서가이드님의 말대로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 때문일까전체적으로 .. 2018.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