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봉탑1 2013.11.06 해외문화체험 - 서호 항저우 첫 여정지는 바로 서호. 항저우의 서쪽이면서 서시의 미모에 비할수 있다하여 서호라 이름붙여진 이 호수는 반자연, 반인공으로 만들어진 호수로, 호수에 지속적으로 둑을 쌓아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서호의 소제를 쌓은 소동파.. 소식. 지금은 그의 시부보다도 동파육으로 더 익숙하게 다가온다. 서호의 쪽배로 뱃놀이를 즐기는데, 반환점의 뒤에는 악왕묘가 있고, 출발점에서는 뇌봉탑이 보였다. 허나, 그 둘다 들러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다. 아마도 그 모두를 좋아하지 않을법한 다른사람들은 아쉽지 않았으리라..어떻게 송나라 땅에 와서 만고의 충신, 충으로는 제갈무후와 비견되며, 무로는 관공과함께 무묘에 배향된 무목 악비를 보지 않고 갈수 있을지.. 아쉬움은 끝이 없었다. 돌아오는 뱃길에는 뇌봉탑에 불이.. 2018.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