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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을 한바퀴 돌아온 유람선은 우리를 외도에 내려주었다.

 

내리자마자 바로 보이는 오르막을 올라가니 '오이도'라는 팻말이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주었다.

섬 투어의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오르막길이 길다는 거.

 

기화요초로 장식되어 있는 언덕길을 오르는데,

많지는 않지만 부슬부슬 내리는 비 때문에 더 습하고 힘들었다.

이 길에 힘을 준건 다음에는 어떤 풀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싶은 궁금증이었다.

 

언덕을 오르는 중에 이렇게 사진도 찍어가면서 짬짬히 쉬어주고,

이렇게 오르다 보니 어느새 광장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리스 신전과 같은 모퉁이와, 신비하게 꾸며진 정원과 분수는 

이곳이 왜 거제도를 여행할 때 꼭 들러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려주었다.

 

그 다음은 당장 동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공간.

어렸을 적 인형극을 하던 무대같기도 한 그런 공간이었다.

 

다음은 나무가 요상한 모양으로 정리되어 있는 정원.

 

조금 더 올라가니 아까 올라왔던 이국적인 정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공간이 있었다.

 

내려오는 쪽에 있는 계단쪽은 이 전망대에서 보는게 가장 아름답게 보였다.

 

외도의 가장 위쪽으로 올라가면 카페겸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전망이 좋아서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 보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보이는 섬 주변의 전망은 굳이 카페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니까, 이 섬의 꼭데기까지 올라갈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열심히 사진찍는 인슈를 찍기..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는 법,

내려가는 길은 다른방향이었는데, 이쪽도 상당히 매력적인 공간이었다.

 

신전을 내려보는 샷을 찍어보려고 망원으로 당겨봤는데,

원하는 목적대로 배경이 확 날아가긴 했는데,

그렇게 찍고보니 여기가 어딘지 알수가 없다.

SEL18135 사고나서 망원의 재미에 빠졌는데, 아직 기술이 많이 부족하다.

 

비와 땀에 머리가 난장판이 된 나..

이거 짧은 미역인데, 인슈는 왜 미역이 안되는건지..

 

거의 다 내려왔는데, 다음 배 시간까지는 약간의 여유가 있었고,

기념품샵을 구경하고 나서

 

지치고 배가고프니 당을 보충해야지..

선착장 인근 기념품샵 옆에도 카페가 하나 있는데,

여긴 아무래도 입구에 가까운 아래쪽이라 그런가 자리가 많아서,

여유있게 당을 충전할 수 있었다.

 

다 내려왔으니까 아까 그 오이도가 보이는 곳에서 기념샷도 하나 찍어주고..

 

선착장 옆쪽에 등대가 참 특이한 디자인이었는데..

이래저래 기다리다 보니 유람선이 우리를 데리러 왔고,

들어올땐 해금강을 지나와서 한참 걸렸는데,

나올때는 순식간에 와현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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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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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간단히 먹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둘째날의 첫 여정인 외도 보타니아에 가기위해

바로 인근에 있는 와현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다.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나서 외도에 내려주면

외도보타니아 투어를 하고나서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미리 예약을 해두고 갔는데도 일찌감치 가서 여유가 있었다.

배를 타자마자 갈매기들이 따라오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따라오는 걸 보면

먹이를 주는 사람이 어지간히 많은가 보다.

기암괴석의 절벽 한가운데 동굴이 뚫려있다.

코뿔소 바위라고 하는데, 딱 보자마자 든 느낌이..

이건 코도다..

나에겐 아직도 와우의 세계가 머리속에 남아있나 보다.

바다에 있는 금강산, 해금강이라는 이름 그대로

비취빛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풍경에 금강이라는 말을 붙이는 걸 보면,

실제 금강산은 얼마나 아름다울런지..

유람선 투어를 하는 도중에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우산을 펼수가 없어서 배 안에서 판매하는 비옷을 구입했다.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나서 배는 외도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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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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