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추천으로 바로 다음날 가보게 된 곳.
분당살면서 15분이면 가는 광주 신현리인데,
태재고개 하나 넘기가 그리 어려웠는지
갈만한 곳을 항상 반대로 찾았었는데
꽤 자주가본 율동공원 그 너머로 맛집들이 산재해있었다.
그중 하나가 여기 러스틱하우스
외관만 보면 요새 흔히 보이는 창고 스타일인데,
내부는 각종 식물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품들로 장식되어있다.
앤틱한 소품들과 테마없는 식물들이 조합되니까
참 특이한 매력이 있는 장식이 되는것 같다.
장모님과 인슈와 같이가서 2인세트를 주문
기본으로 나오는 하우스샐러드를 리코타샐러드로 바꿨는데,
피타브레드가 같이 나와서 이거저거 넣고 싸먹기 좋게 생겼다.
인기메뉴라는 투움바 파스타,
요새 투움바파스타 주문하면 칼칼한 매운맛으로 내는 곳들이 많은데,
여긴 진한 크림소스를 느낄수 있는 맛이었고,
일반적인 파스타집보다 양이 좀 되는편이라 더 좋았다.
대망의 메인디쉬는 스테이크 플래터로 결정.
살치살, 목살, 치킨 스테이크를 모두 즐길수 있기도 하거니와,
가니쉬로 나온 야채와 새우도 구웠는데도 신선한 맛을 느낄수 있는데,
고기야 그 자체로 옳으니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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