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2018/09 4

2018.06.15 일본여행 - 라마이, 나카지마공원, 홋카이도신궁축제

예약을 하지못한 마지막 밤의 저녁식사는 고민끝에 저번 여행에서도 먹어보지 않았던 스프카레를 먹어보기로 했다.물론 동행이 카레라면 사족을 못쓰기 때문이기도 하고. 보통 삿포로에서 스프카레를 검색하면 나오는 스아게나 가라쿠의 경우에는이 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엄청 길다고 해서 가이드님이 언급했던 이름으로 구글맵검색을 해서 찾아보니,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이 가는 범위를 살짝 벗어난 곳에 있었다. 골목을 헤맨끝에 도착한 라마이 애석하게도 메뉴판에 한글이 없다.심지어 영문도 없어서 순수 일본어로 되어있는데,대충 짧은 일본어로 읽어보면 좌측 상단부터 메인을 고르는데,야채, 치킨, 포크 등등의 익숙한 단어들이 나온다,일단 인슈는 당연히 야채, 난 치킨그리고 아래쪽은 토핑추가인데, 일본어를 잘 한다면 다양하게 넣을 수 있을..

Travel/JAPAN 2018.09.27

2018.06.15 일본여행 - 후라노 팜도미타, 닝구르테라스

흰수염폭포 다음 코스는 역시나 후라노..후라노 하면 라벤더고 그러려면 팜도미타를 가야지먼저번엔 라벤더 언덕만 구경하고 왔었는데,이번엔 아직 라벤더가 만개한 시즌이 아니어서 언덕은 라벤더를 심는 중이었고,아래쪽의 라벤더밭으로 가게 되었다. 팜도미타 바로 옆으로 멜론재배하는 곳이 있었는데,원래 같은 집안(?)내지는 동료였는데 이제 서로 삐져서 상대업체의 물건을 반입할 수 없다고 하는 비화도 들었다. 이번 여행에서 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아이스크림부터 사들고..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전에 먹어봤으니까 난 멜론으로..결국은 둘다 먹었지만, 노란색 메로나맛이었고,라벤더의 은은한 맛도 괜찮았고,팜도미타에 오면 한번쯤 꼭 먹어볼만한 맛이다. 이번 홋카이도에서는 멜론을 못먹었으니,여기서 파는 조각멜론도 한조각 사먹고 나서 ..

Travel/JAPAN 2018.09.14

2018.06.15 일본여행 - 비에이 아오이이케, 흰수염폭포

다음 여정지는 전에도 다녀왔던 청의호수 아오이이케그 신비한 물빛을 보러 다시 가는길..오전까지만 해도 너무나 청명했던 하늘이 일기예보대로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다. 본래는 하늘과 산 그리고 이 물빛의 대비를 보아야 했는데,구름낀 하늘 아래서는 조금 더 진해보이는 물의 빛이었다. 정말이지 이 호수는 몇번을 보아도,질리지가 않는 그런 곳이었다. 재밌는데 왔다고 신나있는 둘.. 저번엔 포토포인트까지만 들어갔다 도로 나왔는데,이번엔 호수 끝까지 가보았다. 흰수염폭포쪽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과,호수의 끝이 이렇게 만나고 있었다.신기하게도 얕은 물은 그냥 일반적인 색인데,조금만 깊어져도 특유의 물 빛깔을 띄는게 이채로왔다. 오전에 어설프게 세팅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내 액션캠 짭짭프로(?)를 여기서 처음 사용해보았다..

Travel/JAPAN 2018.09.10

2018.06.15 일본여행 - 비에이 패치워크로드, 세븐스타나무, 켄과메리의나무

둘째날 꽤 많이 걸으면서 강행군을 한 덕에 몸은 좀 무거웠지만그래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일일투어를 하는날이라,버스를 타고 돌아다닐수 있다고 생각하니 훨씬 가뿐했다. 도미인 만큼은 아니지만 크로스호텔의 조식도 훌륭했다.졸면서 사진을 찍느라 흔들렸지만,계란말이와 옥수수전(?) 그리고 치킨이 맛있다고 계속 가져다 먹었다. 호텔에서 한블록만 꺾으면 되는 오도리역 31번 출구 앞에서 8시까지 집결이라조식을 먹고 서둘러서 나갔다.예약할때 1번으로 예약을 한 덕에 1+1 가격으로 예약을 했었는데,설마 이런 여행에 사람이 많을까 싶었지만,가보니 우리가 거의 마지막이었고 차는 꽉 차있었다. 이상훈 비스무리한 헤어스타일을 한 (심지어 말투도 비슷한) 가이드님의 인솔로비에이로 출발했다.전에 아부지가 운전해서 간 적이 있..

Travel/JAPAN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