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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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캐나다여행 - 캐나다 입국, 앰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호텔

뉴욕에서의 출국이 지연된 바람에 피어슨공항에 도착하니 9시 반이 넘어있었다.불과 두시간 남짓의 짧은 여정이었지만,작은비행기라 그런가 상당히 많이 흔들려서 좀 무서웠다.사실 그동안 탔던 비행기중에서 가장 심하게 흔들려서 제대로 잠들수 없을정도..인슈가 많이 무서워하는데 나도 티를 낼순 없어서 괜찮은척했지만..사실 엄청 쫄렸다... 입국심사 자체는 캐나다가 훨씬 어려웠다.전에 왔을땐 다행히 한국분과 인터뷰를 해서 쉽게 넘어갔는데,영어로 계속 왜?를 물어보니 내 짧은 영어로 대답하는게 쉽진 않았다.어쨌든 무사히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로비로 가서...승수와 수현씨와 무사히 도킹성공. 저녁을 못먹었으니까 뭐좀 사오라고 미리 말해두어서,도넛과 샌드위치로 요기를 할수 있었다.역시 현지인 친구가 있는곳이라 그런가 훨씬..

Travel/CANADA 2019.10.16

2019.05.20 뉴욕여행 - 유엔본부, 루크스랍스터, 미국출국

타임스퀘어에서 유엔본부까지는 그다지 멀진 않았지만,그래도 시간이 빠듯해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유엔본부는 미리 예약을 해두면 가이드투어를 할수 있었는데,시간상 그것까지 할 수는 없을것 같아서,지하에 있다는 기념품샵정도와우체국(여기서만 유엔소인이 찍힌 엽서를 보낼수 있다)만 들러보려했는데 지하만 들어가는데도 앞쪽에서 등록을 하고 들어가야해서,일정상 깔끔하게 포기할수밖에 없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건물 외벽의 유리에 비춰지니 들어가보지 않아도 멋있었다. 유엔 성원국들의 깃발앞에서 태극기 찾아서 인증해주고,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 루크스 랍스터를 찾아가는 길목 앞에,다양한 유엔산하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랍스터로.. 어디가나 샐러드만 먹는 인슈의 랍스터샐러드와, 같은 가격의 랍스터 ..

Travel/U.S.A 2019.10.04

2019.05.20 뉴욕여행 - 엽서부치기, 허드슨야즈, 더베슬, M&M샵

마지막날 일정은 짧지만 아쉬우니 두편으로 끊기신공.. 알차게 논다고 놀았는데도 너무 짧아 아쉬운 2박을 마치고,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다.짐은 호텔에 맡겨두고, 타임스퀘어를 지나서 허드슨야즈쪽으로 갔다. 당초 계획은 빠르게 엽서를 부치고, 아점을 간단히 먹고, 허드슨야즈와 더 하이라인파크를 둘러보고,유엔본부로 가는거였는데.. 마지막날 너무 무리한 일정을 세웠던것 같다. 지나가는길에 보인 이치란라멘 타임스퀘어점..이시국에라고 하기에는 5월에 여행가다가 일본에서 먹은 브랜드가여기까지 진출해 있는게 신기해서.. 점심은 화와이식 비빔밥(?)이라는 포케를 먹으러,체인점이 상당히 많은 레드포케에 갔다. 기본은 밥 종류를 고르고 토핑을 넣던지,아니면 일반적인 메뉴를 고르는 방식이었는데,다행히 주문받던 분이 한..

Travel/U.S.A 2019.09.23

2019.05.19 뉴욕여행 - 브루클린플리, Karczma, 더라이드

덤보에서 몇블록 옆으로가면 맨해튼 브리지 아래로 일요일에만 열리는 플리마켓이 있다.여행출발전에 나혼자산다에서 보고 꼭 가보자고 했던 그곳,그래서 브루클린쪽 여행을 둘째날로 잡게 되었다. 터널 아래로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악세사리 구경하러 먼저 간 인슈를 멀리서 슬쩍 찍어주고 뭔가 가져다 두면 내 스타일대로 막 전시하고 싶은 것들은 좀 많았는데,한두개만 사가면 별로 안이쁠거같아서 싹 포기하고 왔다.미국의 벼룩시장이라 난 야구공이나 스포츠카드 같은걸 득템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내눈에 좋아보일만한 것들은 이미 누군가 다 사갔겠지. 다리 아래쪽 말고도 꽤 넓은공간에 플리마켓이 열려있었다.7시 30분에 더라이드를 예약해두었기에,그 전까지 밥을 먹고 타임스퀘어까지 가야하니,여행의 필수코스인 아이스크..

Travel/U.S.A 2019.09.04

2019.05.19 뉴욕여행 - 브루클린브리지, 덤보

골목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니 뉴욕 시청이 나왔다. 주말이라 개방되진 않았는데, (어차피 개방되어있어도 들러보지 못했을거같지만)여기까지 왔으면 이제 브루클린브리지가 바로 앞에 있다. 시청 앞쪽 작은 광장이 보이고, 노점상들 사이로 사람이 바글거리는 저곳이 브루클린브리지의 도보코스 날이 엄청 더운데다 한참을 걸어서 지쳤을텐데도 불평한마디 안하고 따라온 내 와이프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조금 덜 걸을걸 그랬나보다.숙소에서 가지고나온 물은 이미 다 마셔버려서 여기서 물을 한병 사들고 도보로 건너는 초입에 섰다.이 다리를 자전거를 타고 건너는 투어가 있었는데,한번 해보고 싶었던걸 고민하다 참았는데,이 인파를 보니 자전거는 엄두도 못냈을거같다.간혹 자전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겨우겨우 좁은길에서 끌고갈뿐.. 촘촘히 꼬여..

Travel/U.S.A 2019.08.29

2019.05.19 뉴욕여행 - 자유의여신상

점심을 먹고 타미스를 통해서 예약해둔 자유의여신상 크루즈를 타러 갔다.코스가 상당히 다양한데, 자유의여신상이 있는 섬에 내리는 코스도 있고, 또 무료로 관람하는 방법은 스태튼섬까지 출퇴근용으로 지원되는 페리를 타도 된다고 한다. 섬에 올라가서 보는것도 한참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온김에 브루클린쪽도 한번 가보려면역시 자유의여신상은 그냥 정면에서 한번 보는 정도로만 일정이 나왔다. 점심먹은곳이 월스트리트 바로 옆이다 보니, 브루클린브리지 근처에 있는 선착장까지는 조금 걸어야했다.물색깔이 아주 아름답지는 않지만 그래도 바다냄새는 충분히 나는 정도였고,날씨가 워낙 좋아서 이 길을 따라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 투어가 30분 단위로 있다보니 생각한것 보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도착한 시간이 막 정시를 ..

Travel/U.S.A 2019.08.19

2019.05.19 뉴욕여행 - 그랜드센트럴터미널, 9.11메모리얼, 월스트리트

뉴욕팰리스호텔은 조식이 따로 없어서,어제 저녁에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로 요기를 하고,둘째날 여행인 맨하탄섬 남쪽을 돌아보기위해 출발. 뉴욕지하철의 악명(?) 워낙 많이 들어둔 터라,호텔 바로 옆 지하철을 타면 환승을 해야하니,그냥 조금 걸을겸, 그랜드센트럴터미널 구경도 할겸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고 출발했다. 한블록 옆으로 메트라이프 빌딩이 보였다.날씨는 오늘도 너무 좋아서 여행하기에 최고였다. 어제도 한참 걸어서 좀 피곤하긴 하지만 그래도 신난부부 어차피 나온김에 그랜드센트럴터미널 앞쪽까지와서 구경도 좀 하고,저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철 타면 되는데,구글맵에 있는 지하철 출구를 찾아서 잠깐 헤매다가 마침내 지하철 입성..뉴욕지하철은 업타운이냐, 다운타운이냐, 그리고 내가 가는 역에 이 ..

Travel/U.S.A 2019.07.21

2019.05.18 뉴욕여행 - 탑오브더락, 할랄가이즈

타미스를 통해 예약해둔 탑오브더락에 올라가기 위해 록펠러센터로 향했다. 대략적인 뉴욕의 일몰시간을 계산해서 저녁 7시20분으로 예약해두었는데,일찍 예약해둔 덕에 그 시간에 갈 수 있었다. 탑오브더락이 있는 바로 앞건물에 닌텐도샵이 있다.앞에서 갔던 이런저런 샵들보다 여기가 정말 나오기 힘들었다.와이프가 최애캐릭 부끄부끄인형을 사줘서 그래도 기분좋게 나올수 있었다. 록펠러센터 중앙에 야외 펍이 있었는데,꼭 데려가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데려갔다..그래놓고는 저기 보이는 레고샵에가서, 선물도 사고... 어벤저스타워 증정품때문에 갑자기 현지인 빙의되서 어떻게 받는지도 물어보고..그러다보니 입장시간이 거의 다 되었다. 마천루 앞은 언제나 사진찍는 사람들이 있다.내가 더 높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

Travel/U.S.A 2019.07.15

2019.05.18 뉴욕여행 - 타임스퀘어

타미스에서 나와 한불록정도를 걸어가니..뉴스에서 자주 나온 익숙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저 엄청 비싼 광고판과 수많은 사람들..그리고 여기저기 붙어있는 공연광고판그렇게 한번쯤 꼭 가보고 싶었던 타임스퀘어에 오고 말았다. 그리고 반대쪽..일단 이와중에도 디즈니샵이 눈에 바로 들어오는게여기서도 덕질은 어쩔수 없나보다. 사람도 많고 그렇다고 차가 다니지 않는것도 아니라서 상상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붐비는 곳이었지만,그만큼이나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었다. 공연티켓 예매처로 유명한 tkts쪽은 발디딜 공간도 없었다. 허쉬초콜렛, M&M초콜렛 샵이 있는것도 재밌었는데,가는곳마다 뭔가 지르고 싶긴하지만,그렇다고 딱히 쓸모가 있지도 않은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이 땡기는 곳들이었다.(결국 뉴욕 마지막날 M&M샵을 털었다..

Travel/U.S.A 2019.07.02

2019.05.18 뉴욕여행 - 센트럴파크, 파이브가이즈, 타미스

프라자호텔 바로 옆으로 센트럴파크가 있었다.날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 공원에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고,다들 아무데나 대충 앉거나 누워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마천루 사이로 큰 공원이 있는데,여기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도시라는 말에 어울리지 않는 한가로운 곳이었다. 나홀로집에2에서는 눈에 덮여있긴 하지만, 마지막 비둘기아줌마(?)와 함께하는 장면의 다리를 배경으로겨울에 왔었다면 정말 온갖 드립을 쳤겠지만, 녹음이 가득한 이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거북이들도 따사로운 햇빛을 만끽하고 있었다.이 공원에서는 모두들 한가롭고 편안하게 즐기고 있었는데,여행자인 나와 인슈만 후다닥 보고 배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일단 점/저의 후보로 올라온 할랄가이즈와 파이브가이즈 중,어차피 가는길에 러브..

Travel/U.S.A 2019.06.22

2019.05.18 뉴욕여행 - 롯데뉴욕팰리스호텔, 성패트릭대성당

아침 10시에 출발한 우리의 비행기가 착륙한 것은 오전 11시 20분쯤..비행기에서 푹 자두지 않았다면 또 한번 시차적응 실패로 고생을 했을시간이었다.미리 ESTA비자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입국심사가 빡세다고 해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다행히 사진좀 찍고 지문좀 찍고나니 그닥 질문을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미리 현지 유심을 사두었는데,내 유심이 먼저 개통된 관계로 미리 예약해둔 한인택시 기사분과 연락을 했다.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으니 1시정도가 되어서야 기사분과 만날수 있었다.JFK공항에서 맨해튼까지 가는 가장 싼 방법은 지하철이지만,캐리어들고 굳이 힘들게 가고 싶지 않아서,현지 택시보다는 좀 싸면서 맘편히 갈수 있는 한인택시를 이용했다. 마침 트럼프대통령이 뉴욕에 와있었던 날이라,평소보다 차가..

Travel/U.S.A 2019.06.17

2019.05.18 뉴욕여행 - 출발

작년에 신행장소를 정할때,미국여행을 강하게 주장한 와이프님에게,3년안에 미국 꼭 데려갈테니 신행은 뭔가 휴양과 관광이 있는곳에 가자고 해놨는데.. 연결산의 압박속에서 뭔가 희망을 가지려면 휴가계획이라도 있어야겠기에,1월에 미국 - 캐나다를 연계해서 다녀오는 여행계획을 만들어냈다.뉴욕 노래를 부르는 인슈에게 신행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선 뉴욕일정을 잡고,나머지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못한 승수네와의 커플데이트로.. 신행때야 두바이를 경유하는 코스였으니,10시간이 넘는 초장거리 비행을 하지 않았기에,이걸 인슈가 버텨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었고 (다행히 갈때는 앞좌석 없는 자리를 잘 선점했다)캐나다여행 처음갈때 겪었던 것 처럼 시차적응도...(이건 가는 내내 잘 자서 해결했다) 일단 걱정거리들을 해결했..

Travel/U.S.A 2019.06.10

2016.04.30 캐나다여행 - 귀국

전날 너무 늦게 도착해서 짐만 겨우 꾸려놓고 잠이 든 덕분에.. 아침에 완전 깊은잠에 빠져있었다. 그러다 보니 출근하는 제수씨와의 인사는 반쯤 눈을 감고 할수 밖에 없었다 내가 퍼질러 잠들어 있는 사이.. 승수녀석은 차를 반납하고 왔다.. 진짜 제수씨가 승수를 사람을 만들어 준것 같았다. 원래 인간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 꺼내져 있던 것들을 모조리 챙겨서.. 올때보다 훨씬 무거워진 트렁크를 들고 마지막으로 하이파크역으로 향했다. 늘 다운타운쪽으로 놀러가느라 나갔는데 오늘은 공항쪽으로 가야하니 반대쪽에서 타고보니.. 별것도 아닌데도 참 기분이 무거웠다. 지하철 녹색선의 한쪽 끝인 키플링에 내리니, 에어포트로켓을 타는 곳이 있었다. 여기서 받은 한달 정액권의 마지막 날이 오늘이라니.. 공항을 갈때까지 단..

Travel/CANADA 2019.06.08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2)

샤토 프롱트냑에서 내려보면 프띠샹플랭 거리가 있다 그리고 그 너머로 세인트로렌스강이 흐르고 있었다.들어갈 땐 생 장으로 들어갔는데나올땐 이곳의 주 도로와도 같은 생 루이를 통해서 나오게 되었다쁘띠샹플랭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차를 입구쪽에 대고 왔으니 다시 차를 가지러 나가야하니..그리고 아직 가지 않았던 곳도 가야하니까.. 사실 우리가 바로 들어간 길이 생 루이는 아니었다.한국에 돌아와서 알게된건데 이 건물 주변은 예술가들의 거리라서그림을 그려 파는 화가들이 있었는데,아름다운 그림은 참 많았으나, 난 그림취향이 아니므로 여긴 패스 지나가는길에 만난 성삼위일체 대성당.. 그리고 그 인근의 골목 하나를 지나서야겨우 생루이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도로 맞는것 같다..생 장도 충분히 이쁜거리라고 생각했는데....

Travel/CANADA 2019.06.08

2016.04.29 캐나다여행 - 올드퀘벡(1)

아침식사로 어제 먹고 남은 고기와 빵등을 해치웠다. 진짜 이 나라의 원재료가격에는 하루하루 놀라고 있다. 이제 여행내의 작은 여행의 마지막 날이 밝아버렸다. 여행 후기마다 적은거지만, 여행이 끝나갈때는 항상 울적한 기분이 들었다. 장기 여행은 처음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친구와 함께 하는 여행이기 때문인지.. 늘 마지막날을 앞두면 그 울적한 기분에 말이 없어지고,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급격한 우울함에 빠져드는데, 그래도 이날은 이번 여행중에서 가장 가고싶던 그곳, 올드퀘벡을 가는날이니 그래도 괜찮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뉴오를레앙 섬을 나가는 길 저 멀리로 꽤나 거대한 폭포가 보였다, 뉴 오를레앙에서 올드퀘벡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아서 생각보다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보통은 생루이가로 도보코스..

Travel/CANADA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