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공항에 도착하고 밴을 타고 이동.. 주말이라 고속도로에 차가 많다는 가이드 아저씨의 설명이 무색할 정도로 고속도로는 한가했고 중간중간 나온 통행료는 20바트(800원) 처음 태국을 느낀곳은 중간에 있는 휴게소 비스무리한 곳. 그렇다고 한국에 있는 휴게소같지 않고 이런저런 가게들이 죽 늘어서 있는 공간이었다. 여기서 당황스러운건 태국은 절대 공짜가 없다. 하다못해 화장실이나, 식당에서 물까지도 전부 돈을 지불해야한다. 그래서 화장실을 가장 한국식으로 이용하는 방법은 맥도날드나 KFC, 스타벅스 화장실을 이용하는것 뿐이다. 한가지 더 당황스러웠던건, 여기선 계산이 한국마냥 쉽게 되지 않는다. 50바트짜리 음료 7잔이면 350밧이 바로 나오는 한국과는 다르게 무조건 계산기를 사용한다. 그리고 원투쓰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