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룰루오스유적군 3

2015.12.20 캄보디아여행 - 바콩

프레아 코에서 또 조금을 더 들어간 곳은 룰루오스 유적군의 마지막 관광지 바콩사원 앞쪽의 두 사원들이 왕의 부모와 조부모를 위한 곳이었다면, 이곳은 신왕(데바라자)가 자신을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앞쪽의 탑(프라삿)만으로 이루어진 사원에 비해 이곳은 최초의 피라밋 형태의 사원이 되었다. 지금까지와의 사원과는 달리 주차장에서 입구와 사원이 좀 멀리 있었다. 7두의 나가가 등장한다. 물의 지배자인 나가가 등장하여 좌우의 해자와 인간의 영역인 길을 분리해주고 있는 최초의 사원이기도 하다. 전방의 해자.. 고대의 지배자의 기본능력인 치수를 상징하며 또한 메루산을 기준으로 주변에 바다가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5층의 피라미드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는 1개의 탑 힌두신화의 신들이 모여사는 메루산을 뜻한다고 ..

Travel/CAMBODIA 2022.02.02

2015.12.20 캄보디아여행 - 프레아 코

룰루오스 유적군은 다 인근에 몰려 있다고 하더니, 역시나였다 프레아 코는 롤레이 사원에서 차로 약 5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아이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번엔 구걸이 아니라 바나나와 엽서를 팔고 있었고, 아무래도 이번 패키지의 구성원들이 거의 어른들이다 보니, 다들 이것저것 하나씩 사주기 시작했다. 어딜가나 보면 참 반가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표지판, 앙코르 유적군 전체가 다 지정되어 있다보니, 이곳에선 꽤 자주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길 주변을 따라서 라테라이트 돌무더기가 놓여있었고, 파괴된 세월의 흔적들이 군데군데 놓여있었다. 표현을 이렇게 해서 그렇지 사실 차에서 내리면 바로 사원이 보이는 수준이라, 가는 길목에 약간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수준이었다. 방금전에 보고..

Travel/CAMBODIA 2022.02.02

2015.12.20 캄보디아여행 - 롤레이사원

둘째날의 일정은 10시부터 시작하는 일정이라 오전에 천천히 준비해도 여유가 있었다. 이곳의 조식은 다른것보다 프랑스에서 왔다는 쉐프가 직접 만든다는 빵이 맛있었다. 일정은 아침에 호텔에서 조금 북쪽으로 올라가서, 앙코르 유적 입장권을 끊었다. 1일, 3일, 7일권 등으로 판매를 하는데, 입장권에 있는 해당 일자에 펀칭을 하고, 대여를 막기위해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서 입장권에 사진이 포함되게 되어있었다. 본래 잘 검사하지 않았지만, 중국 여행객들이 돌려쓰기를 하는통에 감시가 강화됐단다 3일내내 들고다녀야 하니 목에 잘 챙겨서 걸어두었다 메인 일정은 룰루오스 유적군을 둘러보는걸로 시작되었다. 앙코르왕조 초창기의 유적군이라고 하는데, 어제처럼 최근에 생긴 사원이 아닌 제대로 된 유적을 본다는게 너무 설레였다...

Travel/CAMBODIA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