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나이아가라폭포 2

2019.05.24 캐나다여행 - 나이아가라폭포, 저니비하인드더폴스, 더 케그

점심시간에 임박할때쯤 드디어 나이아가라폭포에 도착했다. 규모가 다소 작은 미국쪽 폭포도 그대로 잘 있었고, 미국과 캐나다의 유람선이 교차하는 장면들도 여전했다. 지금까지 운전하느라 바빴던 그놈은..이번엔 촬영기사로 활약했다.두번째 본 나도 한번 봤던건데 하면서 전에 본건 휙휙 넘어가는데손님 올때마다 여길 데려왔을테니 뭐 굳이 안봐도 되겠지. 분명 저번에 왔을때보다 하늘이 맑았는데,이상하게 물안개는 훨~~씬 더 강하게 일었다. 날씨가 좋은건 역시 날씨여신이 함께와서가 아닐까..가슴이 뻥 뚫리는거 같아서 신난 인슈 에메랄드빛 물빛은 그대로였다.근 3년만에 왔는데, 혹시나 뒤로 조금이라도 깎여서 밀렸는가 싶었는데,그런게 눈에 보일리가 하지만, 월풀보다도 멀리서 영겁의 세월동안 깎여서 여기까지 왔다는게그저 신기..

Travel/CANADA 2020.02.03

2016.04.25 캐나다여행 - 더 케그, 나이아가라 월풀

어디서 밥을 먹을지 고민을 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더 케그를 가보는걸로 결정했다. 아까 본 그 지겨운놈(?)이 있는 건물에로 갔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덕에 창가쪽 자리로 갈수 있었다. 테이블 바로 바깥으로 보이는 뷰.... 아까 비처럼 쏟아지는 물안개를 피해 들어간 기념품점이 보이고 그 너머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한눈에 들어왔다. 요건 식전빵... 칼라마레였던가... 오징어 튀김 비스무리한 그것. 주문할때는 부위와 온스를 기준으로 주문하는데, 겁나 두꺼운 스테이크가 나왔다. 초점에 따라 배경과 음식을 각각 다르게 볼 수 있는 촬영법..을.. 옆자리에 앉아있던 아저씨에게 배웠다. 배경의 조도와 촬영각도까지 조언을 해주는.. 엄청난 오지랖을 가진 분이었다. 후식으로 주문한 아이스크림과 수플레... 정말 딱 ..

Travel/CANADA 201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