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SERAPHIM

ΟΠΟΙΟΣ ΜΠΑΙΝΕΙ ΕΔΩ ΝΑ ΠΑΡΑΤΑ ΚΑΘΕ ΕΛΠΙΔΑ

2019/06/03 2

2016.04.28 캐나다여행 - 퀘벡, 뉴오를레앙

퀘벡까지 가는길도 꽤나 길었다. 맨날 가는길에 실컷 퍼질러 잤으니까.. 매너상 자지 않고 내 폰의 명곡폴더를 틀어놓고 갔다. 대부분이 고등학교~대학초반의 노래들이고, 누군가 이번에 부른 노래는 다음번에 다른놈의 레퍼토리가 되서 워낙 노래방에서 공유됐던 노래들이다 보니, 추억에 잠겨서 가다보니 처음으로 무사히 안자고 갈수 있었다 (쪼끔 졸긴했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가 하나였고, 우리 숙소는 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있었다. 섬 이름이 뉴올리언즈라 이거 미국에 있는동네 이름 아닌가 하면서.. 숙소로 먼저 향했다. 이게 한집만 있는건 아니지만, 여튼 저 문으로 들어가는 곳이 우리숙소 에어비앤비의 위엄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요건 주방... 티비다이 모양이 보물상자인게 맘에 들었다. 언더그라운드시티에서 사온 ..

Travel/CANADA 2019.06.03

2016.04.28 캐나다여행 - 언더그라운드시티, 보타닉가든

여행을 와서도 아침식사는 잘 챙겨먹고 다녔다. 난 보통 아침은 안먹고 다니는데 우리 조연1, 2 부부가 워낙 잘 챙겨주어 정말 편하게 다닐수 있었다. 숙소를 나서서 언더그라운드시티를 찾아갔다. 몬트리올은 겨울에 추워서 대략 32킬로미터 정도의 길이로, 건물 지하가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그 곳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 역을 찾아가서 승수가 차를 대는동안 수현씨와 함께 길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디에도 언더그라운드시티를 들어가는 표지판이 없었다. 그정도의 명물이면 당연히 표지판 하나쯤은 있지 싶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일단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다는 단서 하나로 한참을 헤메다가 답을 못찾고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왔다. 결국 차를대고 온 승수와 합류해서도 꽤 한참을 헤맸는데.. 한 블록을 통으로 돌고 나서야..

Travel/CANADA 20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