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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좀 더 밤에 타려고 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헵파이브를 좀 더 먼저 타기로 했다.

이건 내 계획은 아니었는데 태풍때문에 영업이 끝날지도 모르니까,

원래 계획대로 야경을 보면서 타는건 포기해야했지만,

그래도 좋아해줘서 다행이었다.


타는곳에서 위를 쳐다보니 정말 시야가 가릴정도로 비가 오고 있었다.

태풍이 지나가는 내내 2박3일 비와 함께 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중요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까 약간이나마 긴장을 하고 타러갔다.


약 15분 정도의 한바퀴를 돌면서 아주 멀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오사카가 가장 낮게 보이는 지점에서

생일축하도 했고, 겸사겸사 이벤트도 진행해보았다.


어설펐지만 내 짝이 되어주기로 한 인수에게 고맙기만 했다.


얼마 안되는 시간이었는데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그런가,

한바퀴가 정말 길었던것 같았다.


헵파이브부터 한큐백화점 등등 우메다의 주요 쇼핑몰은 다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별로 비를 맞지 않고 다닐수 있었다.

디즈니샵 구경도 좀 하고 무인양품에서 꼬맹이가 사다달라고 한

접시(?)도 하나 사고나서 


먹방여행 위주의 나와는 다르게 먹을거는 잘 안고르던 쏭쏭이가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해서 가게된 이즈미커리,

(카레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강황장애에 시달리게 되는건 아닌지...)

그런데 여긴 너무 맛있었다.


한큐백화점 12층이었던가, 저번 오사카 여행에서 한식을 먹으러 왔다가,

밑반찬 하나조차도 다 구입해야 했던 특이한 경험을 했던 그 식당가에 있었다.


난 그냥 취향대로 오므라이스 + 돈카츠


치즈함박커리

그래도 여긴 일본식 커리치고 맵지도 않고 음식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맘에 들었다. 

치즈함박커리도 반절은 내꺼였던건 함정....


밥을먹고 배는 엄청 불렀지만, 

그래도 한큐백화점 식품관을 쓰윽 둘러보면서 디저트 아이쇼핑을 했다.

전에도 그랬듯이 한큐백화점 식품관은 달콤한 향이 진동하는 기가막힌 공간이었다.


아직까진 저번 여행과 겹치는 코스가 없었지만, 

그래도 우메다 왔으니 스카이빌딩 정도는 가봐야지.


전에는 엄청나게 높아보였던 스카이빌딩이,

요샌 근무하는 건물의 위엄 때문인지 그냥저냥한 높이로 보였다.


언제나처럼 터널을 지나서..


전망대 최상층은 비바람의 콜라보로 인해서 사람들이 나가진 못하고 

실내전망대 자리만 꽉꽉 들어차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간다. 바람이 심해서 모자나 우산의 사용은 금지한다고 해서

우산도 못쓰고 전망대를 한바퀴 돌아왔다.

바람이 정말 많이 불고, 비까지 함께하니 정말 추웠지만, 

그래도 마냥 좋았다.


비에 쫄딱 젖어놓고도 인증샷은 남겨주고, 

전날 밤에 태풍때문에 잠을 못이루기도 했고,

새벽부터 이어진 여행으로 꽤나 피곤해서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하지만 들어가는 길에 쿠시카츠정도는 괜찮잖아?

다루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 수가 없었고,

저번에 동생들과 왔던 쿠시카츠쟝쟝으로 왔다.

맥주와 꼬치라는 거부할수 없는 조합으로 간단히 한잔..


메추리알과 닭똥집, 그리고 아이스크림 튀김까지,

간단히라고는 했지만 한 10개쯤 먹어준거 같다.

여행도 즐겁고 소기의 목적(?)도 달성했고, 간단한 한잔도 곁들여졌겠다,

아주 기분좋게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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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

하루종일 걸어서 꽤나 피곤했지만..

주유패스를 구입했으니 뽕(?)을 뽑자는 마음심으로 이번엔 우메다역쪽을 가보기로 했다.


일단 밥은 먹어줘야 하니, 난바역으로 가서 미도스지선으로 갈아타고 우메다역으로 갔다.

여기서 역과 연결되어 있는 한큐백화점으로 바로 직행.

사실 여기선 돈카츠를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속이 안좋은 어무이를 위해 식당가에 있던 한식집 처가방으로 갔다.


우리나라였으면 응당 기본메뉴로 나왔어야되는 김치부터 간단한 밑반찬들이 

전부 개별메뉴이다보니 그냥 비빔밥으로 퉁쳐서 먹고 나올수밖에 없었다.

음..... 왠지 한식을 세계화 하는 걸림돌이 수많은 밑반찬이 아닐까 싶었다.


지하로 내려와 한큐백화점에서 도지마롤과... 아부지 드실 모나카를 구입하고.

그 외에도 정말 어마무시하게 많은 먹을거리가 유혹을 해왔다.

적당히 먹을것들의 쇼핑을 마무리 후 여기에 온 주 목적인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가보기로 했다.


쇼핑몰들이 가득한 우메다역에서 나가는길을 지나서


물이 흐르는 계단을 지나서..


분명 우메다역으로 나왔는데 나와보니 오사카역이었다.ㅎ

건물 내부에서 이동하다 보니 뭔가 이상한 상황..


여기서 지도를 보고 쭉 따라 올라갔다.

지도상에 언더그라운드패시지가 있는걸 보고.

겸사겸사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길을보고 따라가니 

어마어마하게 긴 지하도를 지나 나가니 

쌍둥이 빌딩스러워야 되는 건물이 겹쳐보여서 잘 안보였지만 어쨌든 도착.


밤이라 건물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미니어쳐가 더 잘나왔길래.


요렇게 건물들 위로 옥상전망대가 있고 중간에 구름다리도 존재한다.


사람이 많지 않은줄 알았는데 여기서부터 

대략 3층까진 줄을 서서 걸어올라가 1차 엘레베이터를 타야했다


조명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미로처럼 꾸며진 야외 정원도 있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저 원통같은것 

내부에 들어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성공.

옥상 한바퀴를 빙 둘러가면서 오사카 시내의 야경을 즐기면 되었다.


최선을 다해서 찍어보았지만 야경사진은 뭐 이정도..

어느도시를 가든 대도시라면 야경은 다 비스무리 한것 같았다.

다만 일본의 야경은 관람차 같은 둥근빛이 우리나라보다 많이 보인다는거..


미생에서 서울의 야경은 야근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했었던가..

그 부분은 일본도 만만치 않은 상태인거 같았다.


마지막으로 한바퀴를 빙 돌아서 파노라마를 한컷 찍었는데..

요건 블로그에 올릴수가 없으므로 적절히 패스.


우메다에서 내려와 쿠시카츠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난 도지마롤이 녹지 않게 일단 숙소로 돌아와서 도지마롤을 쟁여두고 나갔다.

그런데 원래 가려했던 집을 못찾은건지 롯데리아가 있던 그 골목까지가서

그 옆에 있는 아키요시라는 집에서 합류했다.

일본에서 처음 겪어보는 손님이 와도 응대가 없는 상황과.

중국인 단체관광객때문인지 꼬치를 주문해도 다 떨어졌다고 해서

그냥 적당히 나와버렸다.



간곳마다 음식사진은 반드시 찍어서 남기는데 2일차는 중,석,야식을 모두 패스해도 될정도라

굳이 남기지 않았다.


돌아오는 길에 애꿎은 호로요이만 왕창 사다가 마시고

이틀간의 긴 도보여행에 지친 다리에 휴족시간을 부착하고 자버렸다.

여행자에겐 이만한 아이템이 없는것 같았다.


3,4일차는 교토와 고베를 가이드를 고용해서 다니기로 한 터라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

차가 있으니 좀 덜 걷겠거니 하면서 이틀차의 여행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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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P 다크세라핌